1.남자친구에게 성생활 불만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남자심리 궁금 ? (6)
2.내가ㅜ선톡 안하면 아무한테도 연락이 안와 (5)
3.모든게 귀찮아 (1)
4.하… 알바 주옥같다 (1)
5.pdf 없으면 고소 못해? (3)
6.나 숏컷하려는데 (7)
7.진짜 나중에 커서 뭐해먹고 사냐 (10)
8.진짜 그냥 살기싫고 외롭고 절망스럽다 (5)
9.핑 (1)
10.. (1)
11.이거 중고거래 사기야...? (21)
12.컴퓨터전원이 안켜져ㅠㅜ (1)
13.대학 못가서 인생 망한 것 같다 (6)
14.나는 왜이렇게 사회성 기르기가 힘들까 (2)
15.혹시 우울증 유전될 수 있어? (4)
16.남들 챙겨주다가 정작 내가 그 무리에서 떨어져 나갈 것 같을 때 (4)
17.이런 것도 치료가 되나 (6)
18.얘들아… 엄마 아빠랑 싸웠는데 어떻게 해야돼..? (5)
19.엄마가 왕따를 당하고있어 집단지성 좀 빌려줘 (15)
20.그렇게도 당하고도 나중에 똑같은 실수 저지르는 나 좀 도와줘 (1)
1
이름없음
2022/01/08 23:50:38
ID : xU3Pg4Za67w
0
일단 아빠가 갱년기 시기라 되게 예전과 달라졌어.. 그래서 막 조그만 일도 화내고 우기고 짜증내는데 원래 소리 잘 안질렀거든? 근데 요즘 나랑 동생 혼낼 때 소리도 지르고 엄마랑 싸울때도 소리질러…
엄마는 원래 성격이 불같아서 짜증 쉽게 내고 화도 잘내고 하는데 요즘 아빠 좀 예민해진거 참아주다가 이번에 터졌단 말야… 근데 진짜 역대급으로 싸워서 돌아버릴거 같아 하… 서론이 길었네.. 얘기를 해보자면 그날 낮에 아빠가 엄마한테 화를 냈나봐 짜증 내면서 기분나쁜투로 근데 엄마는 그땐 참았대.. 글고 그날 밤에 동생이 아빠랑 거실에서 같이 자고 싶다해서(아빠랑 엄마랑 따로 방 써 아빠 코골이 너무 심해서 엄마가 잠을 못자갖고..) 아빠가 이부자리 깔면서 동생 배게를 안가져온거야.. 엄마가 그거 보고 아빠한테 사람이 왜케 이기적이냐고, 너가 애들한테 시키는건 당연하고 애들꺼 너가 대신 해주는건 그렇게 못해주냐고 계속 뭐라했어. 아빠는 거기다 대고 먼저 지랄하지 말라고 욕을 한거야 엄마는 거기에 터져서 쌍욕을 엄청 하면서 아빠한테 막 개새끼 시발새끼 븅신 이러면서 욕하고 화냈거든? 아빠는 그거 듣고 또 엄마한테 똑같이 욕하면서 싸우는데 자꾸 아빠가 엄마가 먼저 욕했다고 하는거야 엄마는 어이없어서 더 욕하고… 동생은 방에서 엄마아빠 자기 때문에 싸우는거냐고 울고.. 나는 동생한테 계속 네탓 아니다 절대 네탓 아니다 위로하고 하 미치는줄 알았어 나도 엄마이빠 그렇게 싸우는거 처음봐서 심장떨리고 손도 막 떨리는데 동생은 초6이라 내가 챙겨야 하니까 진정시켜주고 그렇게 일단락 되는 듯 싶었어
2
이름없음
2022/01/08 23:54:52
ID : xU3Pg4Za67w
0
그러고 나서 동생이 아빠랑 대화하는데 아빠랑 동생이랑 거실에서 웃으면서 대화하는거 보고 방에서 나 공부하고있는데 내 침대에 누워서 쟤네는 뭐가 좋아서 저렇게 낄낄대냐고 진짜 미친새끼 아니냐고하면서 동생이나 아빠나 똑같다고 진심 죽여버리고 싶다고 이러는거야…;; 그런데 그 다음날부터 엄마가 아빠한테 말을 아예 안하기 시작했어. 지금 2주 다 되어가.. 아빠한테 무슨 말 해야하면 나나 동생 통해서 말하고 그냥 온가족 다 있을 때 아빠를 철저히 투명인간 취급하고…;; 글고 엄마가 자꾸 내 친구 엄마들 중에 친한 사람들한테 자꾸 아빠랑 싸운얘기하고;; 아빠한테 말 안하는게 차라리 속편하다고 하는거야 근데 그걸 내 앞에서 자꾸 통화하니까 또 나는 미치겠는거지…
3
이름없음
2022/01/08 23:58:31
ID : xU3Pg4Za67w
0
글고 내가 자꾸 뭔 잘못 할 때마다 니애비랑 너랑 똑같다고 안그래도 빡치는데 니까지 니애비 닮아가냐고 꼴뵈기 싫다고 하고 나한테 쌍욕하고.. 또 막 나한테 아빠는 엄마 생리전에 한번도 배려해주는 꼴을 본적이 없다고 하면서 나 어릴때도 다 엄마가 나 챙겼다고 나중에 너 니애비편들기만 해보라고 화내. 또 내가 쫌만 아빠 얘기 꺼내기만 해도 지금 니애비편드는거냐고 엄청 따지고 짜증내는데 그냥 그럴때마다 미칠거같애 정신병걸릴거 같아
4
이름없음
2022/01/09 00:02:36
ID : xU3Pg4Za67w
0
그렇다고 아빠는 가만히 있느냐? 그것도 아니야 아빠도 좀만 신경 건들면 불같이 화내고 진짜 말도 안되는거 엄청 우겨 그것도 진짜 사람 미치게해.. 저번엔 한번 엄마 얘기꺼냈다가 엄마 문제점만 얘기하길래 그만 뒀어. 할머니랑도 같이사는데 할머니는 나한테 엄마 아빠 뒷담(?)화 하고 동생은 또 맨날 불안해하고 엄마는 니네끼리 살라고 나 혼자 나가살겠다는 말을 달고 다니는데 그냥 여기서 내가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가만히 있는것도 스트레스 너무 받고 진짜 정신병 걸릴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해? 엄마아빠는 이혼이 답일까..? 동생은 이제 중학교 들어가는데 어떡해..;; 엄마는 그냥 우리 앞에서 이혼얘기 밥먹듯이해.. 이번엔 가족톡방도 그냥 나가버렸어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는거 같아 정말 시간이 해결해줄까? 참고 기다리는게 답일까?
5
이름없음
2022/01/09 15:35:32
ID : IE3u2k7aljw
0
니가 얼마나 힘들까
사실 난 잘 모르겠어
그래도 힘 내
너와 동생에겐 아무 잘못 없어 ! 그건 확실해 !
그냥 엄마, 아빠도 부족한 인간이야.
너보다 나이는 많지만 그래도 너보다 더 유치한 그냥 부족한 인간들일 뿐이야. 물론 우리 엄마, 아빠도 그래. 더 심해 ㅠ
니는 좋던 싫든 어차피 졸업하면 독립해야 하잖아
이 악물고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열심히 책 보고 니가 좋아하는 것으로 니 나름의 길을 찾아
우리가 아는 멋있는 연애들들도 위인들 집들도 대부분 그럴대
정말 화복한 가정은 30% 도 안 댄데
대부분의 70% 이상은 다 문제가 있다고 그래
너무 힘들면 상담 그런거 받아 봐
그리고 너는 커서 안 그러면 돼.
반면교사가 있잖아
난 너를 응원할깨
힘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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