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
2.. (1)
3.난 이거 ㄹㅇ 지금도 어이없는데 (2)
4.지금 마스크 새로 꺼내서 썼는데 도비 됨 (7)
5.나만 팬티 입으면 엉덩ㅇㅣ에 껴...? (14)
6.다낭성난소증후군 생리통 이렇게아픈거였니??ㅠㅜㅜ (8)
7.얘들아 나 숨소리가 너무 커 (5)
8.아 알바하고 싶다 (1)
9.펑 스레 (1)
10.우리집강아지가 산책을 안좋아해 (7)
11.샤워/목욕하면서 노래하다 가족한테 들켜본 적 있어? (15)
12.선물 받은 기프티콘 (3)
13.자석 보드판..벽지에 거는 방법 (1)
14.급함 매우 급함 넷플릭스 질문!! 한 번만 봐줘 제발 부탁이야 (14)
15.17살 우울증 극복하는 중이다!! 칭찬 좀 해줘 (14)
16.. (7)
17.스레딕은 몇시에 가장 리젠율이 높을까 (2)
18.산책하면서 본 동물들 쓰는 스레 (1)
19.햄스터가 자꾸 물통을 엎어 (2)
20.아빠가 장난으로 누워잇는 내 궁딩이 걷어 찼는데 (2)
음슴체로 대충 풀게! 13살 때부터 우울증 진단 받고 폐쇄 병동 입원도 해봤음. 등교 거부도 심했고 대인기피가 너무너무 심했어.
그러다가 집에서만 보내는 시간이 아까워서 중학교 3학년 초반부터 알바시작했음. 주 2~3일씩 나가니까 기분도 훨씬 좋아짐. 일본 여행 가고 싶어서 150만원 모으는 걸 목표로 잡음.
1학기 기말 때 알바도 다니면서 4프로 정도 찍고 자신감 붙었으나 또 우울증 심해짐 ㅠㅠ 평생 이러고 살 수 밖에 없을 것 같아 좌절했어.
그래서 2학기 기말 완전 날림. 하지만 배운게 많았음. 공부에 강박같이 있던 것도 별거 아니라는 거 깨달음.
알바 하나 더 늘림. 주 5일동안 꾸준히 밖에 나가서 운동 겸 돈도 벌었음. 처음 목표보다 훨씬 높게 300만원 이상 모으고 남은 돈으로 일본어 과외 선생님 구함. 한달에 16만원 내가 직접 드리면서 하는데 아주 뿌듯해.
지금 현재 알바 계속 다니면서 슬슬 학교 공부도 병행하고 있음. 아직 남들보다 많이 느리지만 절대 후회 안해. 우울증 걸린게 불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날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
잔병치례도 많았고 건강도 많이 안좋았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하루하루 감사하게 살고 있다. 사실은 아직도 우울증이 완전히 낫지도 않고 우울할 때도 많아.
걍 작심삼일이라도 하루를 하더라도 의미를 가지고 한다면 뭐든지 쌓인다. 그걸 말하고 싶었어!!!!!!!
모두 힘내자
자랑하는 것 같긴한디 맞아..내가 너무 대견해서.. 그냥 하루 하루 살아나갈 힘을 얻었다는게 너무 대견함.. 우울증 좋아지니까 이런 생각도 들고 다함
구냥 알바몬 다 지원해봄..ㅋㅋㅋㅋ 글고 부모님 동의서 가져가구.. 부모님이 좋아하셔서 괜찮았어 지금도 엄청 좋아해
등교거부 너무 심해서 집에만 틀어박혀있을때가 있었거든? 어둡게 커튼 치고 누워있다가 문득 생각했어. 바뀌고 싶었고..?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쉽지만 필요한게 밖에 나가는 거라고 생각했어!
제일 똑똑하게 혼자서 잘 해결했네. 성인들도 그렇게 용기내서 해결하기가 쉽지가 않아.
니가 폐쇄병동 있어봐서 알겠지만 거기 사는 사람들이 사람 사는거 같더냐.
우울증은 햇볕보는게 제일이고 더 제일인건 몸 바쁘게 움직이는거지.
넌 이미 고민도 알고 있고 방법도 알고 있어. 그대로 실행할 용기도 있고. 뭘 해도 잘 될거다. 힘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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