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1/28 00:38:26 ID : usjjuoFdCoZ 1
너무 심심해서 답 되게 빠를거야... 어떤 고민이든 들어줄게 내가 해결해줄 순 없어도 마음이 좀 가벼워졌으면 좋겠다
2 이름없음 2022/01/28 06:59:26 ID : Ai6Y3yHBhs3 0
늦었지만 되게 별거 아닌데 고민상담 좀 해줄래?
3 이름없음 2022/01/28 07:16:08 ID : usjjuoFdCoZ 0
응응!! 당연하지
4 이름없음 2022/01/28 07:17:04 ID : Ai6Y3yHBhs3 0
고마워 이런거 말해보는것도 처음이라 이상해도 이해해줘
5 이름없음 2022/01/28 07:18:03 ID : Ai6Y3yHBhs3 0
일단 내가 모종의 이유? 환경때문일지도 그거 때문에 친구들 인간관계에 딱히 신경을 안쓰는 편이였어
6 이름없음 2022/01/28 07:19:03 ID : Ai6Y3yHBhs3 0
근데 이제 새로 학교가 바뀌면서 배우는것도 더 어려워지고 인간관계에 내가 직접적으로 신경을 엄청 써야하는 상황이 된거야
7 이름없음 2022/01/28 07:20:27 ID : Ai6Y3yHBhs3 0
근데 나는 안그래도 소극적이고 자존감도 낮은상태에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법을 배워나가다가 보니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고 혼자서 나를 정말로 친구로 생각해서 나랑 있어주는걸까 이런 의심도 자주하고 눈치도 많이보니까 다들 떠나가는거 같아서
8 이름없음 2022/01/28 07:21:03 ID : Ai6Y3yHBhs3 0
더 우울해지고 그랬던거같아
9 이름없음 2022/01/28 07:42:19 ID : usjjuoFdCoZ 0
아고 혹시 나이를 먼저 물어봐도 될까?
10 이름없음 2022/01/28 10:58:14 ID : Ai6Y3yHBhs3 0
나이? 20대야! 어리진 않지? 그래서 이 고민을 말하기가 더 조심스러웠어 나는 나이를 먹을만큼 먹었거든 :)
11 이름없음 2022/01/28 11:02:15 ID : Ai6Y3yHBhs3 0
이때되서 이런고민을 하는게 남들이 보기에는 나이값 못한다고 생각할 순 있지만 ㅎㅎ,,
12 이름없음 2022/01/28 11:08:49 ID : xTRBhtgZilv 0
난 올해로 20살이고 대학 정시 결과 기다리고 있어 오늘 결과가 나오는데 내가 예체능 입시거든...수능이 끝나고 실기를 보는데 너무 자신감이 없는거야. 난 아직 재수를 안했는데 수시 다 떨어졌을때 가족들이 쟨 수시를 다 떨어지냐, 헛 돈 썼다 라고 하는 걸 들었어. 그때부터 조금씩 멘탈이 갈렸는데 정시땐 어...내가 이렇게 자존감이 바닥을 친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죽고싶었거든. 정시를 치르는 상황보다 사람들이 하는 말때문에
13 이름없음 2022/01/28 11:14:19 ID : xTRBhtgZilv 0
진짜 별별 사람들이 다 물어봤어 너 대학 어디 들어갔냐, 예체능 포기해라 왜 어려운 길로 가려 그러냐... 얼굴도 모르는 친척부터 아빠 친구분까지. 다 괜찮았거든? 근데 계속 들으니까 왜 이렇게 쉽게 말을 하지 싶어서 너무 화가 났어. 그러다 한 번 못 참아서 그만해라 힘들다고..화도 아니지 하소연으로 말했는데 오히려 이해가 안된다는 식으로 걱정한건데 왜그래?라고 묻는거야 나를 제외한 모든 가족들이 그 순간 머리가 깜깜해지면서 아 내가 이상한건가? 싶더라고. 그리고 모든 잘못을 내탓으로 돌리게 되더라 그냥...뭐라 해야 될진 모르겠는데 사실 입시보다 주변인들의 반응이 난 너무 무서워. 사실 내가 하고 싶어서 한거니까 후회는 없는데 타인의 말이나 한심해하는 표정이...무서운것 같아
14 이름없음 2022/01/28 11:26:31 ID : Ai6Y3yHBhs3 0
레주 진짜 힘들겠다.. 나도 대학 입시 해봐서 그 기간의 노력이랑 불안감이 어떤지 알거든 물론 너의 상황을 글로만 들어서 너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백퍼센트 공감은 힘들지만..ㅎㅎ 하지만 나는 쓴이 너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나는 대학교 정할때 하고 싶은것도 가고 싶은 과도 없었고 예체능을 하고 싶었지만 그쪽에 관심있는걸 너무 늦게 알아버려서. 문득 하겠다고 설득하기도 무서웠고 미래도 안보여서 그냥 내가 갈 수 있는 과 하나를 골라서 갔거든. 내가 하고 싶은걸 주변 반응이 걱정되서 회피한거지.
15 이름없음 2022/01/28 11:30:08 ID : Ai6Y3yHBhs3 0
내가 글을 잘 못써서 조잡하긴 하지만.. 내가 말해주고 싶었던건 너의 꿈을 향해서 달려나가는 길에서 생긴 이 일이 너가 이상해서 생긴게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었어. 오지랖이라고 생각한다면 미안해
16 이름없음 2022/01/28 19:40:09 ID : usjjuoFdCoZ 0
답이 늦어서 미안해ㅜㅜ! 우선 나이값 못하는거 절대 아니야 인간관계는 정말 어딜 가든 늘 따라오는 것 같아ㅠㅠ 사람과 대화를 하며 관계를 이어간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야 내가 레더?입장이 아니라서 쉽게 말하는 거일 수도 있지만 너무 조급해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나는 유지하려고 애써야지만 유지가 되는 관계들은 진짜 너의 사람들이라고 생각 안하고 그렇기에 그 관계들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신경을 쓰지 않았으면 해.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고, 나를 좋아해주는 친구들이 있다는건 정말 기쁜일이고 복인데 이 친구들은 언젠가 생겨 내가 장담할게. 레더라 눈치를 많이 보느냐 적게 보느냐에 따라 친구가 생기고 안생기고가 결정되는게 아니야 그러니까 눈치 보지 말고 레더를 좋아하는 친구를 만났으면 좋겠어 눈치 많이 보면 레더만 힘들잖아! 레더가 눈치 안보게끔 해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 진심으루 응원할게!!♡
17 이름없음 2022/01/28 19:56:30 ID : usjjuoFdCoZ 0
수시 광탈이 잘못은 아니잖아?? 레더가 앞으로 살 인생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중 하나인데 주변사람들의 비난은 무시하라고 하고 싶어 사람들은 남 일에 관심이 참 많지 어느 대학갔냐 무슨 과냐, 그 과 취업률 안좋은데, 누구는 어디 갔다더라.. 남들은 걱정이라고 말하지만 생각해보면 레더 인생은 레더가 걱정하는거지 남은 간섭할 수 없어 자기 자신 걱정하기에도 바쁜 세상이잖아! 그것도 말은 걱정이라고 하지만 듣는 이가 걱정이라고 생각하면 걱정이 아닌거지. 레더가 레더만의 확신을 가지고 주변에서 뭐라하든 말든 묵묵하기 나아갔으면 좋겠어 자기가 원하는 일을 선택했다면 그걸로 된거야 레더만 행복하면 된거야 남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닌 사람들의 말과 표정들을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행복이 최고야 가장 행복한 자가 이기는 법이야! 레더의 앞날을 응원할게♡
18 이름없음 2022/01/28 21:07:05 ID : Ns1a060k9uq 0
내가 심리상담을 받는데 받은지 얼마안됐어 2주정도? 알고있는사람도 없어 근데 특별한 병명?도 없고 그냥 너무 우울해서 다니고있어 우울한거도 문제인데 엄마랑 대화하고 나면 미쳐버릴것같아 엄마랑 자주싸우는데 진짜 자잘하게 싸워 싸우는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일방적으로 듣는 느낌 말대꾸한적도없고 근데 내가 눈물이 적은편인데도 싸우고나면 자꾸 눈물이나 근데 울순없으니까 계속 참거든 근데 학원갈때 갑자기 죽을수도있겠다 이생각이 드는거야 평소에도 죽는상상많이 해서 그런지모르겠는데 오늘은 진짜 미친사람처럼 높은곳찾고 보면서 실실웃고 올라가볼까 생각했어 내가 어떻게 되어가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레스가 길어졌네 미안
19 이름없음 2022/01/28 21:25:09 ID : usjjuoFdCoZ 0
진짜 우울한건 자신을 너무 괴롭게하는 것 같아 삶도 포기하고 싶게 만들고 뭘해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게 너무 지치지 나도 이런적 굉장히 많고 공감이 많이 돼서 무슨 말을 해야할까 고민을 되게 많이 했는데 우선 울고싶을 땐 울었으면 좋겠어 그거 참으면 독 돼 정말. 우는게 의외로 우울 해소가 되더라 하지만 우울한 삶 속에서도 학원을 가고 그렇게 학원 가는 중에 삶을포기하고 싶었어도 너의 삶을 나아간게 정말 기특해 그리고 하고싶은 말도 하면서 지냈으면 좋겠어 대체로 굉장히 많이 참으면서 지내는 것 같은데 참는 버릇은 독이 될 때가 많아 너가 이건 아니다 싶어 하고싶은 말을 하고 참지 않았을 때 널 이해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너의 탓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어 죽는 상상보단 시간이 더 흘러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 들을 만나 어떤 일들이 있을까 상상하며 지냈으면 좋겠어 이런 말을 해도 될진 모르겠는데 살면서 죽을 기회는 너무 너무많아 죽고싶지 않은데도 죽어야할 때도 있고 근데 한번 선택해서 뛰어내리면 살 기회는 없어 죽을 상황에 닥쳤을 때 생각하는 것들이 있을 것 같다면 생을 좀 더 살아보는건 어떨까? 내가 언제든 얘기 들어줄게
20 이름없음 2022/01/28 21:37:06 ID : Ns1a060k9uq 0
고마워 레주말듣고 위로가 많이 됐어 사실 내가 겁도많아서 죽을수도없어ㅋㅋ 그런충동이 들때마다 그냥 겁이 살짝 없어지는것같아 레주의 말대로 뛰어내리면 다신 못돌아오니까 무서운것도 있지 요즘 물에 잠긴기분이야 너무 답답해 그래도 상담받으면서 천천히 고쳐볼꺼야 그럼 답답함도 조금은 사라지겠지 내기분과생각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어서 너무 고마워 레주는 정말 좋은사람같아 나중에 우울함이 끝나면 다시 찾아와도 될까? 레주도 앞으로 항상 좋은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마워!
21 이름없음 2022/01/28 21:47:59 ID : usjjuoFdCoZ 0
그럼그럼 상담 받고 좋은 사람 많이 만나다 보면 우울함도 줄어들거야!!! 별거아닌 나한테 그렇게 말해줘서 너무 고마워ㅠㅠㅠㅠ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야..답답할 땐 그냥 생각 다 접어두고 산책하거나 하고싶은거 했으면 좋겠어 기다리고 있을테까 언제든 찾아와줘!! 좋은 하루 보내야돼!!!
22 이름없음 2022/01/28 21:59:41 ID : yLgkqY2nDy6 0
내가 진짜 내성적이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코로나 이후로 사회성 다 떨어져서 하나밖에 없던 친구도 전학가고 완전 밖에 나가면 사람 신경쓰는 수준까지 도달했어.. 레주는 친구 많은 편이야..? 나 정도까지는 아니면 친구 사귀는 법이랑 외향적으로 성격 좀 바꾸는 방법 있으면 알려줘ㅠㅠ
23 이름없음 2022/01/28 22:11:13 ID : Ai6Y3yHBhs3 0
고마워 레주야ㅜㅜ 이런거 있음 항상 말안하고 했었는데 레주가 내 말을 들어줘서 조금 맘이 편해진거같아. 이렇게 편하게 느껴진것도 처음이고.. ㅎㅎ 늦은감이 있게 이제서야 배워가고 있지만 레주말데로 나도 언젠간 진짜 내 사람이 생기겠지? 그렇게 믿고 한번 지내볼게! 정말 고마워 레주야!!
24 이름없음 2022/01/28 22:11:14 ID : usjjuoFdCoZ 0
음 나도 되게 내향적이고 혼자있는거 좋아하는데 외로움도 잘 타는 편인데 우선 잘 웃으면 좀 많이들 좋아해주더라!! 웃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 그리고 솔직히 성격이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되게 많이 받는 것 같은데 긍정적이면서 잘 웃으면 많이들 다가오는 것 같아 약간 어떻게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는데 레더가 어떤스타일고 성격이 어떤진 잘 모르겠지만 먼저 말을 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미안 말을 너무 못했는데 잘 이해했으려나 모르겎다ㅠㅠㅠㅠ
25 이름없음 2022/01/28 22:12:57 ID : yLgkqY2nDy6 0
앗 고마워! 앞으로 감정표현 마니 하고 다녀야겠다ㅎㅎ
26 이름없음 2022/01/28 22:15:58 ID : usjjuoFdCoZ 0
그럼그럼!! 인생은 늘 배움의 연속이라잖아 ㅎㅎㅎ 진짜 진심으루 응원할게 고민 생기면 언제든 여기로 다시 와줘!:)
27 이름없음 2022/01/28 22:16:12 ID : usjjuoFdCoZ 0
감정표현 완전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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