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소화 안될때 운동 vs 앉아서 쉬기 (2)
2.일하기싫은 직장인이랑 놀자. (73)
3.애플 그들은 신이야! (1)
4.이번 반배정에 대한 과학적인 고찰 (2)
5.정말 가기 귀찮은데 ...이거 가야하는걸까 (결정장애) (1)
6.어릴 적 나는 존예인줄 착각하고 살았어 (4)
7.담배 숨겨둿는데 내가 어따 숨겼는지 까먹음;; (18)
8.내 친구는 미또다 (11)
9.러시아랑 우크라이나 보면서 전쟁날까 무서워하니까 새삼 우리가 전쟁불감증인거 티난다 (30)
10.이놈의 기립성 저혈ㅇㅏㅂ (15)
11.시험보다가 흑역사 생긴거 있니..? (31)
12.과연 매운거 싫어하면 여자친구를 사귀기 힘들까? (32)
13.순간 내가 겁나 또라이같다는 걸 깨달은 순간을 말해보자 (1)
14.너네도 식당에서 밥 먹을 때 국내산인지 수입산인지 따져?? (2)
15.우리집 왜 이렇게 이상한 사람 개많냐ㅠ (15)
16.오미크론 걸림 ㅋ (2)
17.매출 때문에 마스크 안 쓴사람도 받으라는 사장 (3)
18.얘들아 너희는 세계관중에 (16)
19.사진 교묘하게 붙여진 짤 올리는 스레👽 (3)
20.나 23분 후에 반배정 나와ㅠㅠㅠㅠㅠ (23)
1
이름없음
2022/02/15 14:13:45
ID : y0lbh9dzVhv
1
난 부모님이 아는 사이셔서 아주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다. 좀 멀리 살아서 자주 못 만났는데 중학교 올라가면서 이사해서 가까이 살게 되었다. 얘에 대한 내 솔직한 감상을 말하자면 그냥 미또, 미친 또라이다.
이거 올리는 거 친구한테 허락 받음.
2
이름없음
2022/02/15 14:18:24
ID : y0lbh9dzVhv
0
운이 좋은 걸까, 미또랑 1학년 때 같은 반이 됐는데 첫날부터 충격 받았다. 어쩌다가 이런 말이 나오게 됐는지는 모르겠는데 딴 애들은 다 첫날이라고 집중하고 똑바로 앉아 있으려고 하는데 얘는 쌤한테
미또: 어짜피 시간 지나면 다 까발려 질건데 지금 가식 떨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라고 말했다. 충격 그 자체.
3
이름없음
2022/02/15 14:20:15
ID : y0lbh9dzVhv
0
나로서는 오랜만에 얠 만나는 거라 어색하기도 하고 그런 말을 하니까 첫인상(?)은 좀 별로였다.
4
이름없음
2022/02/15 14:23:45
ID : y0lbh9dzVhv
0
그래도 부모님끼리 친하니까 자주 만날 것 같고 같은 반인데 이왕이면 친하게 지내자고 생각했다. 며칠 동안 같이 있다보니 얜 진짜 미또라는 걸 알게 됐다. 근데 보고 있으 면 진짜 자유롭게 사는 것 같아서 좀 부럽기도 했다.
5
이름없음
2022/02/15 14:35:12
ID : y0lbh9dzVhv
0
지금부터가 본론. 미또의 에피소드이다.
미또네는 개학 전에 이사하고 우리 집은 몇주 후에 이사해서 나는 몇주 동안 미또네와 지내게 되었다. 그 기간 중에 한 번은 미또가 오레오 민트 맛을 사오더니 크림을 분리하기 시작했다. 내가 뭐하냐고 물으까 민초가 치약 맛이라는 사람들이 있던데 민초로 양치하면 진짜 양치 할 때랑 같은 맛이 날까 궁금해서 실험해본댔다.
6
이름없음
2022/02/15 14:37:28
ID : y0lbh9dzVhv
0
그걸 진짜 해내고 나서는 민초는 치약 맛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리고는 이따 엄마한테 들켜서 깨졌다.
7
이름없음
2022/02/15 14:45:48
ID : y0lbh9dzVhv
0
한 번은 미또 얘는 자신의 딱밤의 위력이 궁금하답시고 자신에게 딱밤을 때렸다. 다들 아프다는데 얼마나 아픈지 궁금하다고. 내가 맞아봐서 데 진짜 아프다. 그러고 나서는 별로 안 아픈데 거리더만 얼마 후 펀치 기계에 딱밤을 때렸다. 난 손톱에 고통을 호소하는 미또를 지켜봤다. 뻘짓하네.
8
이름없음
2022/02/15 14:49:42
ID : y0lbh9dzVhv
0
내가 다녔던 중학교 운동장에는 운동장 뒤쪽에 타이어를 박아논(?) 길이 있는데 미또는 그 위에서 균형 잡고 그 길을 완주하는 걸 즐겼다. 그러다가 넘어져서 팔꿈치에 큰 흉터가 생기고나서도 미또는 종종 타이어 위에 올라가서 걸어 다녔다
9
이름없음
2022/02/15 14:55:20
ID : y0lbh9dzVhv
0
미또는 철봉타기를 좋아했는데 운동장에 있는 삼단 철봉 중 가장높은데 올라가 앉아서 남자애들 축구경기를 구경했다. 자기키 두배는 돼 보이는데 올라가서 손 놓고 앉아 있는 걸 보면 얘는 보통 강심장이 아니라는게 느껴졌다. 막 묘기처럼 철봉 위에 있다가 한 바퀴 돌아서 바닥에 착지도하고. 내가 오히려 무서웠다. 하도 잘 올라가서 별명이 원숭이었다.
10
이름없음
2022/02/15 15:00:12
ID : y0lbh9dzVhv
0
철봉에이어 미또는 체육관 관람석 계단 난간을 잡고 계단 끝에 발을 올리고 계단 밖에서 관람석으로 올라가서는 난간 사이로 들어가 관람석에 도착. 그냥 평범하게 올라가면 어디 덧나냐고. 여기 높이는 성인 남자 세배는 됐던거 같다. 아슬아슬한게 내가 더 겁난다고.
11
이름없음
2022/02/15 17:28:50
ID : ZdB9gZeHDtj
0
ㅂㄱㅇㅇ!!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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