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2/20 23:31:02 ID : hz9hhvzQtz8 0
지금은ㅋㅋ 백수지만... 일했을때 상사 말에 한 번에 좀 알아듣지를 못 해.. 특히 전화 업무 ㅠ 전화를 받으면 ~인데요 ~입니다 라고 상대방이 말하면은 한 번에 못 알아듣고 내가 네? 어디시라구요? 어..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시겠어요? 는 기본이야...ㅠ 이외에도 평소에 친구나 가족이랑 대화할때도 가끔 그렇고... 집중력이나 이해력이 딸리긴 한데 이걸 대체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ㅠ 나같은 사람 있으려나?
2 이름없음 2022/02/21 00:52:51 ID : juoIIMi1jBy 0
나도 그래ㅋㅋㅋㅋㅜㅠㅜㅠ 만날 못 알아들으니까 네? 예?만 연발하게 되고 주문받는 알바는 꿈도 못 꾸고, 친구들이랑 얘기할 때도 맥락 뚝뚝 끊기고...되게 눈치보였는데, 편하게 말할수록 반문을 안하게 된다는 걸 알고 내려놓으려고 노력중이야! 한두번쯤 더 말해주는 거, 예민한 사람 아니면 신경 안 쓰더라고...직장에선 지적받을 수 있지만. 그걸로 스트레스 받는다면 다음에 직장을 구할 때, 고객 응대를 최소한으로 하는 직종을 선택하는 게 베스트지 않을까 싶어. 아무리 집중을 해도 말을 놓치는 건 서비스직에선 치명적이더라고. 근데 그건 서비스직 얘기지, 일상생활에선 몇번 더 말하게 한다고 큰일 안 나니까 마음 내려놓고 차분히 대화해봐. 못 알아듣겠으면 반문하고, 그래도 안 되면 미안, 못 알아듣겠다. 내가 귀가 많이 어두워. 하면서 웃음으로 때워버려. 말을 놓치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게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인 경우가 많은 만큼, 말을 놓치는 게 너에게 집중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라는 걸 납득시키는 게 중요한 것 같더라고. 귀는 놓치더라도 몸짓으로 그 사람에게 집중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게 어떨까 싶어. 알아듣게 되면 성심성의껏 리액션해주는 것도 좋고. 그리고 되묻는 걸 무서워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콤플렉스는 의식할수록 튀어나와 보이잖아. 뭐 나도 못 고쳐서...이런 부족한 방법밖에 못 말하네. 우리 같이 힘내보자!!
3 이름없음 2022/02/21 01:05:25 ID : si5RBdXyY4F 0
치료 받아야함... 약물 치료로 도움 받는 사람 정말 많이 봤어 나도 집중력이 너무 딸려서 집중하고 싶어도 눈 앞이 흐려지고 멍해지더라고ㅋㅋㅋ 이건 스스로 노력해도 안 돼...
4 이름없음 2022/02/21 01:05:25 ID : s8jbhhBwMji 0
이건 내가 못 들었을 때 대답하는 방법인데 약간의 센스가 필요함. 대화할 때 못 들었으면 일단 머릿속으로 빠르게 대충 대화의 주제나 문맥 같은 거를 연관 지어서 생각하고 대답해봐. 근데 가끔 못 알아 들었는데 귀찮으면 걍 ㅎㅎㅎ 하고 다른 주제로 돌려
5 이름없음 2022/02/21 11:23:29 ID : hz9hhvzQtz8 0
허어 ㅠㅠㅠㅠㅠ 다들 정말 정말 고마워... 노력해볼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엉어ㅓ엉어ㅠㅠㅠㅠㅠ
6 이름없음 2022/02/21 11:24:53 ID : hz9hhvzQtz8 0
헉... 치료받을정도일까 내가? 음... 일단 알겠어 ㅎㅎㅎ
7 이름없음 2022/02/21 11:52:01 ID : HCnRzWrvDBy 0
단순히 귀가 어두운거면 ㄱㅊ은데 집중력 이해력 딸리는건 성인 adhd일수도 있음
8 이름없음 2022/02/24 16:01:35 ID : hz9hhvzQtz8 0
맞아 안그래도..그거 검색해봤는데 그 정도까진 아녔어 다행히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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