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일 6시에 일어나야 되는데 (1)
2.내가 희생해야 하나? (2)
3.키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2)
4.다들 싸운후 화해 답장 텀 얼마정도 돼? (6)
5.ㅍ. (1)
6.새학기 ㅈ된듯 (2)
7.층간소음 미쳐버릴것같아 (1)
8.. (6)
9.얘들아 너네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 같아? (5)
10.자존감 높이는 방법 (2)
11.부모님이 나 6살때 이혼하셨대 (6)
12.. (1)
13.나 진짜 친구 많이 없는데 (1)
14.패드 뭐 사는 게 좋을까 (4)
15.내 성격이 너무 싫어... (1)
16.인과응보라는게 진짜 있을까? 내 인생 역대 또라이 (14)
17.초등학교 때 사이 안 좋았던 애랑 고딩 때 같은 반이야 (4)
18.시발 어떡하지 진짜 어떡하지 판도라를 봐버렸어 급해 (5)
19.재미 ㅈ도 없은데 같이 있고 싶은 친구는 대체 뭘까 ㅌㅋ (15)
20.죽음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 (3)
1
이름없음
2022/02/25 22:30:41
ID : 3u4IMi4NBul
0
안녕 난 이제 스무살된 새내기 대학생이야
좀 당황스러운일이 생겼는데
방금전에 할머니 통화로 우리부모님이 예전에 이혼한 사이라는걸 듣게 됐어
화나는 점은 엄마는 우릴데려와서
아빠한테 14년동안 손만 빌리고
혼자 우울증에 걸리고 자빠져서
돈도 제대로 못벌고 있다는점
나는 이제 지칠대로 지쳐서 언제까지나 엄마가 죽기만을 바랬는데
알고보니 내 하나밖에 없는 부모였다니
엄마가 죽으면 우리는 고아가 되는건가 그럼
나정말 빡세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
아빠는 언제든지 우릴버릴수 있다는 점이 무서워
사실상 이혼한 관곈데
나랑 법적으로 보호자인도 못되주는거잖아
언제든지 나랑 연을 끊어도
법적으로 문제될건 없겠지
웃긴건
나는 그간 우리집이 잘사는집인줄 알고 있었던거
그래서 안심했던거
그런데 알고보니 한부모 가정에
보호자인 엄마는 맨날 술만 마시는 정신병자고
집에 돈도 없고
다 이혼한 아빠가 보내주는 거라니
진짜 웃기다
안믿겨
난 그건 믿었는데
웃기지 ~~
사람이 입장이 이렇게 순식간에 바뀌네
나정말 이렇게 보니까
아무것도 아닌 인간같아
태어나면 안됐었던
2
이름없음
2022/02/25 22:33:05
ID : 3u4IMi4NBul
0
그나마 서울에 집있고 재능있고 좀 사는 집안 애였는데
알고보니 우리집도 아니고 그냥 아빠가 나 주워준거였네
다들 날 속인기분이야
이집네집이라고 항상 말씀하셨는데
할머니는 그냥 친딸같은 손녀가 가지고 싶으셨던거지
내게 있긴할까
진짜 태어나지 말걸 그랬어
3
이름없음
2022/02/25 22:39:29
ID : 3u4IMi4NBul
0
아빠가 엄마를 버렸다고 했던게
비유가 아니라 진짜 버렸다는 말이었구나
엄마가 정신과약 안먹은이유가 양육권을 위해서 였다는게
이제야 다 이해가 되네
4
이름없음
2022/02/25 22:42:23
ID : 3u4IMi4NBul
0
나 우울증이라 아빠한테 더 기대고 싶었는데
왜
이렇게
5
이름없음
2022/02/25 23:05:02
ID : jxU1zTWksko
0
다른면도 있지만 비슷한면도 있어서 약간 공감된다
양육권을 엄마쪽이 가졌었을뿐 너는 여전히 아버지의 딸이고
관계가 어떤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이혼 사실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그쪽과 소통하며 지내왔다면 아버지도 할머니도 널 사랑하실거야
힘내라
6
이름없음
2022/02/26 00:28:04
ID : fbvg1yGttba
0
두 분이 이혼하신 거랑 스레주가 아빠 친자인 건 완전 별개의 이야기야. 양육권과 친권도 별개야. 양육을 어머니가 하셨다 해도 친자관계는 변하지 않아.
지금까지 이혼사실 모를 정도로 꾸준히 교류해왔다면 이혼을 했어도 자식에 대한 사랑은 변치 않았다는 거니 더 좋지 않겠어? 그만큼 아버지도 스레주를 사랑한다는거야! 양육비만 보내고 교류없는 경우도 많고 양육비조차 안 보내는 경우도 부지기수인걸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호빠에서 일하는거
남친이랑 대화 티키타카가 심각하게 안돼
초딩 남동생이 제타(채팅형 ai)를 하는 걸 알게 됐는데 좀 너무 씹스럽게 느껴져
남자친구 외할머니 장례식 가야할까?
ㄹㅈㄷ 흑역사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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