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3/10 12:57:29 ID : E9uk5SE1fV9 0
회사는 내가 고등학교 2~3학년, 대학교 1~2학년 까지 함께 나라에서 하는 제도로 다닌 회사야. 고등학교 2~3학년 이야기는 넘겨도 대학교 1~2학년 사이 있던 일만 간단하게 말하고 지금 내 현재 상황이랑 퇴사하려는데 이게 회사에서는 나한테 계속 뭐라고 해서 그래.
2 이름없음 2022/03/10 13:05:05 ID : E9uk5SE1fV9 0
나는 현재 22살 경력 2년차 it중소기업 사원이고 20년도에 똑바로 입사했어. 그와 함께 대학교를 주말로 병행했고, 회사는 외근을 많이 나가는 회사야. 처음에 입사할때 남자애, 여자인 레주 이렇게 입사했고 나는 기획쪽으로 빠지게 됐어. 처음 회사에서 들은 말은 입사 전 레주는 살 좀 빼고(정상임^^) 머리좀 기르고(내 평소 원래 머리스타일 숏단발) 예쁘게 화장도 하고 옷도 이쁜거 입니라. 대표적으로 회사 실장(5인도 안되는 기업에 경영지원실 실장 하나 있음/오피스룩으로 평소 입고 빡시게 옴. 다만 우리회사는 복장규정 없는 프리인 회사.) 이 이야기를 듣도 그냥 계속 그렇게 다녔어. 나는 솔직히 퇴사하기도 싫었거든. 같은 남자애는 그냥 후드에 추리닝바지, 조리 직직 끌고 다녀도 지랄 안 하는데 나한테만 지랄하고 기본 커피심부름, 밥먹을때 식기 두기, 프린트 등등은 그냥 다들 이러고 솔직히 그냥 할 수 있지. 싶어서 넘어갔었어. 수습기간 6개월이라고 하면서 남자애랑 나랑 당시 월급의 90%만 받았고 남자애는 벙역특례로 바로 본 월급을 받았는데 나는 고지된 것도 아예 없이 12월 말까지 90%의 월급만 받았었어. 늘 야근에 밤 새는건 솔직히 기본이었고, 사람도 없어서 진짜 새빠지게 굴려졌어. 첫 프로젝트의 첫 회식때는 술을 잘 마시고 요즘 이쁘게 입고오고 살도 더 뺐다는(미용체중까지 뺐었어.) 이유로 나중에 대접시키면 잘 하겠네, 하고 이야기도 들었었고 어디 휴가갈때 애인 있으면 애인이랑 가려고? 가서 뭘 하려고~ 빨리 결혼해 그냥 이런 소리나 듣고 존나 훑어보길래 그냥 싫어서 무시했었어. 솔직히 이건 약과고. 좀.... 회사 대표가 젊고 남존여비 존나심한 회사야.
3 이름없음 2022/03/10 13:11:53 ID : bvdBasrBBtf 0
이것만 들어도 벌써 알겠다. 회사 잘못이야
4 이름없음 2022/03/10 13:12:30 ID : E9uk5SE1fV9 0
솔직히 페미도 잘 모르는 상태였고 그냥 아 네;; 이러다가 한 10월이었나? 갑자기 무릎 두개가 아예 나갔었어. 운동을 하다가 트레이너가 일으킨 사고였고 수술은 안 했지만 다리 둘 다 신경주사를 엄청 맞고 흉한 무릎보호대를 하고 있어야 했어. 근데 그걸 보더니 주사 맞으면 끝 아니냐고 뭐 아예 찢어진것도 아닌데 보기 흉하니 하지 마라, 심부름은 시켜야하니 저기 다녀와라 왜이리 느리냐 뛰어와라. 해서 뛰었고 내 무릎은 솔직히 아직도 아픈 상태야. 당시 비슷하게 프리랜서 상사(정직원이나 다름없음)가 발목을 다치자 그 인간은 아예 자잘한 것까지 심부름을 시켰고 그냥 넘어갔었어. 아파도 뭐 어쩌겠어 그리고 거기서 담배를 배웠었어. 그냥 혼자 피고 있었는데 대표랑 디자이너, 아가 그 프리랜서 이렇게 셋이 주로 몰려다니는데 나를 본거야. 니가 지금 담배피울 짬이냐고 싸가지없이 담배를 피냐고 너네 주모가 그렇게 가르치냐 나였으면 팼다 이딴 말을 했었어. 솔직히 부모님은 필거면 펴라, 상태였고 그걸로 따지니 아직까지도 지랄을 해. 거기에 그 회사 자체가 프리랜서를 별로 안 좋아하니 내게 흐파이 노릇 하듯 그사람들이 말한걸 그대오 말하라는거야. 근데 난 하기 싫었지. 앙 하니까 얘가 아직 사회생활을 덜 했다고 썅년소리를 들었었고. 난 말하지도 않았는데 실장과 대표가 다른 프리랜서에게는 레주가 너 그랬다던데? 하는 말 때문에 다른 프리랜서는 나랑 다니기 꺼려했어. 솔직히 소문도 안 좋았고 말이야. 당시에는 월급도 2~3개월 밀려진 상태였어서 더 날카로웠던 것도 있어. 21년도 돼서 겨우겨우 다 받았지만. 난 내 무릎 다친거 뭐 이런거에 편의를 봐달라고 했던 것도 아니고 그냥 다쳤다, 당분간 많이 움직이지는 말라더라 하는 말 먹금해서 니 지금 꽈병부리냐고 이야기도 많이 들었었고. 솔직히 내가 처음으로 운 때였어
5 이름없음 2022/03/10 13:19:55 ID : E9uk5SE1fV9 0
난 그래도 겨우겨우 병원을 어떻게라도 빨리 퇴근해서 도수치료를 받다가 알았었어. 신경에 이상이 있었다는걸. 그래서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봤고 병원에서는 지금 몸상태도 별로다, 퇴사하고 쉬어라. 몸 망가지년 진짜 아니다. 라고 했었는데 회사는 그 병원이(대학병원인데 아산은 아니고 그냥 일반 대학병원) 사기꾼이다, 하면서 무시했었어. 21년도에는 더 큰일이 있었지. 아예 과로로 쓰러졌거든. 프로젝트를 새로 나간 와중에 다리를 다쳤던 프리랜서가 입원을 했어. 허리디스크로. 나는 혼자서 그 일을 다 해야 했는데 아직 메인 설계는 치지도 않았었고, 대표가 도와주겠다고 해서 넘겼더니 대표가 한걸 니가 수정해야지 이대로 넘기면 어쩌냐고 말을 들어서 내내 수정을 했어. 그래. 솔직히 나 아직 일도 못하는 초급이야. 근데 진짜 열심히 했어.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근처에 고시원 잡고 고시원에는 씻으러만 가고 밥도 안 먹고, 담배피고 에너지 드링크 마시고 술 마시면서 버텼어. 조금만 참자, 참자, 그러다가 너무 힘들어서 저 못하겠어요. 라고 하니 대표가 하는 말이 거의 다 끝났으니 좀 더 버텨라. 였어 참고로 힘들다고 3번째 말했던 거고. 그리고 최종 컴펌날, 새벽 4시에 고시원에 들어가서 잠깐 눈 붙이고 샤워하고 나오다가 그대로 쓰러졌어, 12시에 깼고 고시원 주인은 집에서 걸려온 연락때문에 문을 따기 직전이고 난 학교와도 연계되어있어서 엄청 큰일이었지. 일단 학겨랑 회사에 연락을 돌렸었어. 그러더니 대표가 하는 말이 힘들면 말을 해야지, 니 혼자 끙끙 앓으면 뭐가 달라지냐, 다른 선임은 너 신경병인가 그거 있다며. 그것때문에 쓰러졌네. 그리고 고시원에 실장이 찾아와서 하는 말이 멀쩡하네, 근데 너 진짜 회사에 연락도 없이 힘들다고 말도 안하고 미련하게 혼자 일하니 이렇게 된거 아니냐, 회사 일 너때문에 마비됐다. 이지랄을 했어.
6 이름없음 2022/03/10 13:24:23 ID : E9uk5SE1fV9 0
억울한데 죽을 것 같아서 멍하게 있었고 가족중 언니가 온다고 해서 이제 가세요, 라고 했는데 병원을 데려다 주겠다더니 내가 졍원을 못 찾자 꿍얼거리면서 왜 여기 병원을 몰라(3개월 살앗음) 참고로 난 1주에 150시간을 일했고 그 상태를 3개월이나 지속했어. 안 쓰러지는게 이상했지.. 솔직히. 병원을 가니 언니가 왔었어. 진료실 들어가는데 따라들어와서 증상을 말해 레주야~ 이러다가 나가니 언니가 얘 지금 3달동안 1주에 150시간씩 일하다 쓰러졌다. 라고 하니 젊어서 그렇지 아니면 과로사하니 다시는 하지 말라하면서 링겔을 맞았어. 실장은 1시간동안 언니핮테 얘가 미련하다, 여기 여자들이 다 썅년이다, 애가 일도 못하는데 일욕은 많아서 다 끌어안다가 이사단이 났다. 얘가 그렇게 일을 했다면 못 버텼을거다 이난리를 했고 언니는 빡쳐서 욕 박고 보냈었어. 그걸 학교와 우리 엄마한테또 연락해서 똑같은 말을 했지만 학교에서도 집에도 이미 이야기 다 해둬서 따로 믿지는 않아줬어. 그리고 좀 쉬다가 다시 일하니 회사 상사들이 돌려가며 날 쌍욕했고.
7 이름없음 2022/03/10 13:44:06 ID : E9uk5SE1fV9 0
진짜로 야발, 썅년 이 말들은 들은거야.... 다들 과장이라고 했는데 우리 대표 만나본 인간들은 그 말 다 믿어주더라. 그만큼 쓰레기라고.... 그 이후로는 그냥 멍하게 있었어. 일하면서.. 퇴사하려 했지만 이미 학교 졸작도 다 한 상태고 퇴사하면 대학을 포기해야해서 버텼어. 회사도 놔주려고 하지 않았고. 이번년도 들어오면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들어왔는데 존나 지금 난리가 난 상태야.그 와중에 내가 백신 3차(맞으라고 좀 강요했음) 맞고 부작용으로 당일 오후에 심장에 통증에 숨이 차고 호흡곤란이 와서 응급실에 갔었어. 그리고 계속 어지럽고 숨을 주기적으로 못 쉬어서 회사에서 휴일 지나고 조퇴했고, 이후 계속 토를 해서 회사에 말을 하고 좀 쉬게 됐어. 일을 하려고 해도 뭐 손에 잡히지가 않아서 솔직히 일을 할수도 없는 상황이었고. 말을 했는데도 진단서 없다고 하지, 진단받은걸 전달해잘라고 해서 말해줬더니 그 병원이 이상하다고 하고, 너 멀쩡한 것 같은데. 그냥 일하라는 말에 빡쳐서 그만둔다고 했어. 그러니 갑자기 왜 3개월 전에 이야기를 안 했냐는 거야. 내가 3개월 전에 아, 답자기 제가 아플 예정이라서요. 퇴사하겠습니다. 라고 말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 지금 막 학교를 졸업한 시점부터 부작용 및 코로나확진으로 계속 쉬었어. 한 3주? 약은 안 들고 증상은 계속 있는 상태에서 검사결과도 다 정상이라 말을 해줬더니 갑자기 아까 연락이 온거야. 실장한테. 나는 너 지금 어떻게 아픈지 다 안다, 근데 너도 그걸 회사에 알려줘야지(다 알려줌, 알려준 내용은 다 알고있능 상태이고 진단서를 뽑으려해도 계속 입원을 갑자기 하고 코로나때문에 난리나서 진단서는 전달 못했었음) 아까 대화내용임. (니만 그렇게 앓고 있으면 어쩌냐, 회사에도 상황을 알려야지) 숨이 계속 차서 전화로 전달은 못 드렸는데 직속상사가 대표님이라 메시지로 전달을 드렸다. (대표님 바쁜데 연락을 왜 보내냐, 자기에게 보내야지) 그래서 몰랐다. 지금 진단서 떼러 왔는데 상황은 똑같다. (그러면 내일부터 출근해라, 퇴사할거냐?) 퇴사는 할거다. 아직 근로계약서도 안 쓴 상태가 아니냐. 솔직히 그냥 퇴사하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아파서 퇴사하는데 그렇게 나오면 저도 많이 마음이 아프다. (솔직히 레주 너 갑자기 졸업하자마자 아파서 퇴사한다는 것 자체가 의심된다. 아픈거 맞냐, 지금 뭐 따로 전달되는 것도 없고 내가 진단서를 떼라고 했냐, 지금 아픈데 결과를 모른다. 말만 하면 우리도 모르지 않냐) 의사선생님이 결과에서 이상 없다고 했고 아마 코로나 증상 및 코로나 화이자 백신으로 인한 브작용같다. 라고 했는데 저는 들은대로 말씀드렸다. 모르겠다는 말도 의사가 한 말이고 얼마나 증상이 지속될지 모른다고 한 말도 전달드렸다. 근데 지금 따로 이야기를 한 뒤 연락을 해주신다고 하셔서 저는 병원 다녀올때마다 들었던 말씀 전달드린 것밖에 없다. 이러다가 그냥 퇴사할거라고 말하고는 끊었어. 뭐... 근로계약서 말하니 우리가 그럴 사이냐 이래서 그럴 사이다. 라고 하니 계속 궁시렁 거리더라......... 그냥 지금은 하..... 차라리 심장마시 씨게 와서 숨 멎으면 안되나... 하고 있음...
8 이름없음 2022/03/10 13:46:49 ID : E9uk5SE1fV9 0
아니 병원이 엉터리고 니 검사받은거 못믿겠다, 진단서 받아와도 니 증상 모르지 않냐라고 하는게 너무 이상해...... 아니 내가 회사가 처음이라서 이러는 거야...???? 아니면 원래 이래??
9 이름없음 2022/03/10 14:20:40 ID : 5U2Fipe1yK1 0
노동부에 연락해서 상담 받아봐 1350으로 전화해서 ARS 2번 누르면 될듯
10 이름없음 2022/03/10 14:30:57 ID : nXBxXuljyY3 0
대표가 회사와서 이야기하래 가고있어 그나마 가깝자 시발
11 이름없음 2022/03/10 14:31:52 ID : nXBxXuljyY3 0
참고로 본사랑 집이 2시간 거리인데 파견나온곳이 그 중간이라 병원이 그즘임
12 이름없음 2022/03/10 14:32:07 ID : nXBxXuljyY3 0
그냥 가서 욕해야지 진당서 주고
13 이름없음 2022/03/10 14:32:23 ID : nXBxXuljyY3 0
지금 왜 임든게 있으면 말을 하라는데 말을 못했겠냐고 숨이차서 그렇다고
14 이름없음 2022/03/10 14:32:31 ID : nXBxXuljyY3 0
다 녹음해야지 이번에도
15 이름없음 2022/03/10 14:33:38 ID : nXBxXuljyY3 0
그냥 자살할래 시발 죽을거야
16 이름없음 2022/03/10 14:34:52 ID : nXBxXuljyY3 0
지금 또 원피스에 코트라고 이쁘게 꾸몄으면서~ 이지랄 할거 뻔한데 많이 움직이면 숨차고 심장아프고 만약 검사로 옷 갈아입으려면 치마가 편해서 원피스 입었는데 있는데 핑크고 날이 더워서 코트 입었는데 이게 흰색이고 머리는 또 입원할까 나오기전 방금 감았는데 다 꾸몄네~ 이지랄 할거 뻔하다. 대표 전화하더니 목소리 나아졌네? 이지랄해서 토할뻔
17 이름없음 2022/03/10 14:36:30 ID : nXBxXuljyY3 0
그래도 병원에서 딘단서에 아직 치료중 써줬네... 시발.. 감사하다.. 의사쌤...
18 이름없음 2022/03/10 16:02:05 ID : hffhs02oIE8 0
아니.. 5인미만 ㅈ소기업인데 거길 왜 계속 다니는거야? 대학 연계면 뭐 쉽게 못그만두는건 알겠는데... 그런 수준의 회사는 널리고 널렸어. 경력 2년이면 충분한 경력이고, 다른회사 이직하면 1년안에 주임 달수도 있어. 회사그만두면 대학 다니는데 큰문제 생기는거 아니면 그만두고 맘편해게 대학부터 졸업하고 취직 다시 준비해
19 이름없음 2022/03/10 16:12:21 ID : nXBxXuljyY3 0
2월 18일 대학졸업했고 당일에 백신맞고 난리난거라 이새끼 퇴사각이다 싶어서 말 지랄했다는 거 인정한거 듣고 지금 대표랑 맞다이해서 4월 말에 퇴사 확정... 시발.. 길도도 긴 시간이었다..
20 이름없음 2022/03/10 16:41:57 ID : hffhs02oIE8 0
잘했오 근데 4월말이면 좀 많이 늦게 퇴사하네 원래 퇴사는 당일에도 가능한데 말이지... 아무튼 주 150시간 일할정도면 다른회사 가서도 잘할 수 있을거야 좋은 회사들도 많고 나도 주 4.5일 근무하고 실제 근무시간 40시간 조금 넘는 수준이야. 입사후 바로 퇴사 해도 되니까 이곳저곳 이력서 넣어보고 다녀보고 회사 잘 골라서 다녀
21 이름없음 2022/03/10 18:18:43 ID : nXBxXuljyY3 0
웅... 내가 퇴사할거라고 하니까 존나 가스라이팅하다가 4월 말로 하라고 지랄해서 일단 4월 말 이후에는 아예 연락도 안 하곗다는 조건으로 끝냈어.. 고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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