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3/11 01:35:52 ID : BwIHwsjijfR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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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없음 2022/03/11 01:39:15 ID : wHBe7ByZdxz 0
일단 너가 같이 운동하자고 하는건 어때? 음식은 줄일 생각이 없으신거같은데ㅜㅜ 같이 운동이라도 하면서 건강 챙겨보자고 하자! 저녁에 둘이 같이 산책한다거나 그런거 일단 너가 같이 하자고 하면 하실거같아
3 이름없음 2022/03/11 01:39:53 ID : Gmk9By5ff9e 0
방법 없음 의가쌤한테 고자질해서 이대로라면 합병증 와서 당장 죽습니다 이렇게 말해달라고 부탁이라도 해봐 우리엄마 일주일에 7일을 술 마시는데 말 더럽게 안 듣더라 이것때문에 싸우고 울고 집나가고 그랬는데 안 고쳐짐ㅋㅋㅋ
4 이름없음 2022/03/11 01:40:58 ID : Gmk9By5ff9e 0
내가 돈 낼테니 병원가자고해도 안 돼 나도 술 퍼마신다고해도 안 돼 무릎도 꿇어도 안 돼;; 이번달 안으로 병원 예약해야지;;
5 이름없음 2022/03/11 01:42:50 ID : BwIHwsjijfR 0
내가 고 3 + 미대입시생이라 아빠랑 운동할 시간이 없어...ㅠ 1년 후면 자유로워 지니까 같이 운동하고 싶은데 그 1년사이에 안 고쳐지실 까봐... 우울하다 진짜 고3 예민한 시긴데 아빠 당연히 이해해 벅찬 일로 체력 떼워야하니까 많이 먹는거 인정하는데 맨날 라면이나 밥 두공기나 고기만 왕창 드시니까 다 내장지방으로 찌고...ㅠㅠ 술도 홀짝 마시면 기분 좋아지셔서 공부하는데 말 많아지심 진짜 아빠는 너무 잘 대해주셔서 그거대로 짜증나 아빠를 미워할 수 없는데 건강 때문에 계속 미워하게 돼
6 이름없음 2022/03/11 01:44:36 ID : BwIHwsjijfR 0
내가 고 3이라서...아빠랑 같이 갈 시간이 없어 진짜 눈물난다 당뇨랑 고혈압 나온것도 2달 전인데 아빠는 그 사태를 인지하지 못해 뭐만하면 괜찮대 일주일에 매일 술 안 마시는걸 다행이라고 생각해 지금은 진짜 탄수화물 아예 끊게 하고 싶은데 밖에 나가서 드시니까... 성인되면 정말로 같이 운동하러 다니고 싶다 그 전까지 건강하셔야할텐데
7 이름없음 2022/03/11 01:45:11 ID : wHBe7ByZdxz 0
아이고ㅜㅜㅜ 그럼 1년동안 계속 진지하게 아빠가 너무 소중하고 한순간에 사라지게 될까봐 무섭다 이런식으로 진심을 전하는거밖에 방법이 없어보이는데ㅠㅠ 당뇨 고혈압 이런거는 유전쪽도 있으니까 더 조심하라는 식으로 말하는거밖에ㅜㅜ
8 이름없음 2022/03/11 01:46:09 ID : Gmk9By5ff9e 0
당뇨약 혈압약이라도 꾸준히 드시라고 하고 정 안 되면 주말에라도 모시고 가야지... 아예 안 먹는게 불가능하면 줄이기라도 하자해봐
9 이름없음 2022/03/11 01:48:16 ID : BwIHwsjijfR 0
그럴까 유전이 정말 무섭더라 나 할아버지 할머니 본 기억도 없는데 아빠도 그걸 빨리 인지하셨으면 좋겠어 진짜 아빠 드시는거만 보면 너무 빨리드셔 허겁지겁 엄마한테 맨날 혼나는데도 그저 괜찮다 괜찮다 방금 전까지 살 좀 빼자,,, 아빠 건강을 위해서라도 구구절절 말했는데 들을 생각이 없는 것 같아 술 약간 취하신듯 눈물 계속계속 나는데 난 이만 모고 준비하러가야겠다 일주일동안 지켜보고 진심으로 말해봐야겠어 고마워...
10 이름없음 2022/03/11 01:49:16 ID : BwIHwsjijfR 0
응응 고마워 맨날 줄이라고 내가 아빠한테 소리를 질러본적이 없는데 이번만큼은 소리 좀 질렀다 눈물나는데 뭐 ..... 일주일 지켜보고 신중하게 말씀드려야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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