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3/10 23:42:57 ID : 0mrdO2mtxRz 0
역겹고 토 나올 것 같다 부모라는 존재가, 엄마라는 존재가 내가 죽고싶을 만큼 힘들게 만드는 사람이라면 이게 말이 되는가 서로 죽으라는 가족이 정상적인 가족인가 모두 정신과를 다니고 정신과 약을 먹고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 모습에서 충동적인 욕설과 폭력만 오갈뿐 하루종일 비명소리와 물건 던지는 소리, 또 무너지는 소리, 그리고 치워지지 않은 집 언제부턴가 이웃집 눈치를 보지 않게 되었던가 언제부턴가 동네망신 따윈 상관 없게 된것인가 사랑 받지 못하고 큰 유년기가 이렇게도 큰 영향을 미치던가 정상적이지 못한 가정 가난하지만 이기적인.. 아니 가난해서 이기적이게 된.. 아니 가난하고 이기적인 그냥 부정적인 집 좋은 단어가 하나도 떠오르지 않는 내 애정결핍과 대인기피와 처음보는 낯선 공간과 낯선 사람들 속에 섞여있을 땐 시선 조차 마주치기 힘들며 숨 쉬는 것 조차 마음대로 되지 않고 침 삼키는 소리 마저 의식해 입안에 침을 모으고 온몸이 떨리고 단답 외에 긴 문장을 말할 땐 숨 쉴 타이밍을 찾지 못하고 그냥 이런 사소한 것들 전부 하나하나가 다 우리집에서부터 시작된 것 같아 원망스럽고 죽고싶다 죽고싶단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처음 ㅋ을 그엇을 땐 내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피가 나올만큼 세게 긋다가도 뒤로 갈수록 선모양 조차 남지 않는다 근냥 그런 겁쟁이 아픈 건 싫고 죽기도 무섭지만 충동적인 마음만 앞선 겁쟁이 아무것도 못하고 찐따같은 성격과 외모에 집착과 강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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