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4/01 14:00:39 ID : koNwK0mr83C 0
너희들은 왜살아가는거야? 살아가는 이유가 있어? 누가 그러더라 태어난게 신이 준 선물이라면 우리는 선물을 거절할 권리도 있다고. 난 사실 엄청나게 죽고싶은데 날씨가 좋아서, 마땅한 옥상이 없어서 뭐 이런저런핑계로 살아가고있어 너희는 어떤이유로 살아가는거야?
2 이름없음 2022/04/01 14:03:39 ID : wtBAjg3U5e6 0
맛있는거 먹으려고
3 이름없음 2022/04/01 14:12:47 ID : rzhy3QtusnV 0
그런이유로 살아가는사람 많더라 내주변에도 종종 있어
4 이름없음 2022/04/01 14:13:06 ID : WnQq1yIK3SI 0
죽기 무서워서
5 이름없음 2022/04/01 14:31:22 ID : gi63WrunxDB 0
아픈게 무서워서 이것도 타이밍이 있더라 잔잔하게 죽고싶다...... 이런 상태가 아니라 뭔가 끓어오르는게 느껴질 때가 있어 아 지금이면 할 수 있겠구나 싶어지는 때 근데 인터넷으로 후기글을 찾아보다가 시기를 놓침
6 이름없음 2022/04/01 14:55:49 ID : xu3wmtzaoMn 0
나도 무섭긴하더라 다른사람들은 후회하기도 했다고 하고 내가 없어지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무섭기도 해서
7 이름없음 2022/04/01 14:56:46 ID : xu3wmtzaoMn 0
맞아 갑자기 학원가는데 아 지금이면 죽을수있겠네 이러면서 미친듯이 옥상찾았는데 옥상다 잠겨있어서 정신차렸었어
8 이름없음 2022/04/01 15:10:01 ID : hhs2moJPgZj 0
죽으면 주변 사람들한테 미안해서
9 이름없음 2022/04/01 15:15:23 ID : HyFbjxQmr9e 0
일상의 소소한 행복 맛있는걸 먹는다든가 수다떤다든가
10 이름없음 2022/04/01 17:36:32 ID : CmE01dzPhe0 0
맞아 나도 미안해서 못죽는것도 있는것같아
11 이름없음 2022/04/01 17:37:25 ID : CmE01dzPhe0 0
난 낮잠자는게 좋은것같아 몽롱한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
12 이름없음 2022/04/01 18:21:19 ID : wFhasklhcK6 0
죽을 때 아플 게 무서움 좀만 참으면 된다 생각하다가도 도저히 참을 수 있는 정도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죽지 못하는 이유 말고 사는 이유만 말하면 난 노래를 좋아해서 좋은 노래 발견하고 찾아듣는 재미로 살아 아니면 드라마같은거 시리즈물 보면서 이거 다 봐야해서 살아야한다고 자기세뇌 하기도 함... 은근 도움되더라
13 이름없음 2022/04/01 19:32:28 ID : so3O8lyFeLd 0
나도 영화나 노래좋아하는데 들어볼께 고마워
14 이름없음 2022/04/02 04:19:54 ID : Y4GoFbbjtg3 0
아직은 부모가 눈 시퍼렇게 뜨고 살악계셔서. 힘들게 키운 자식이 인생실패자 잉여가 된것도 모잘라서 자살까지 해버리면 내 부모의 인생은 뭐란말인가 너무 비참하잖아. 두분 살아계실 동안만큼은 열심히 사는 척이라도 하려고 돌아가시고나면 그땐 어디서 어떻게 사라져버리든 아무상관 없을거같네
15 이름없음 2022/04/02 07:27:13 ID : 7e1Ckspf88r 0
나는 부모님이랑 사이도 별로 안좋고 내가 일방적으로 싫어하는것같아서.. 나는 상관없을것같아 오히려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싶기도 하고 슬퍼는 해줄까 생각하기도 해
16 이름없음 2022/04/02 08:27:59 ID : Fa8o45gmJSI 0
난 생물학적으로 사고하는쪽인데 부모자식간의 관계라는게 사회적말고 정말 원초적인걸로 보자면 유전자를 후대에 남겨서 내가 죽어서 존재가 사라지더라도 유전형질을 후대에 남김으로써 어떤의미로는 영원을 살 수 있을 초석을 만드는거 아니겠어? 그중간과정에서 유전자를 남기지 못하면 도태되서 사라져버리는거고, 근데 내가 그 도태대상의 당사자라면 내 부모는 어떤 마음일까 생각해보는건지. 본인들 삶을 절반이상 포기해서 힘든 환경에서도 연골이 망가지고 허리에 지병이 생기고 심장혈관질환까지 생기고 어깨한쪽을 올리지 못할정도까지 일을해서 돈을벌고 자원을 축적해서 자식을 키워냈는데 그 자식이 사회적으로 실패해서 최저시급조차 제대로 받기 힘든 최하위 육체노동자 인생인것도 모잘라서 가장 원초적인 후대를 생산하는것 조차 실패한 완전도태대상이라. 내가 부모인적도 부모잀도 없으니 그 마음을 완전히 이해할수는 없겠지만 시뮬돌려봤을때 절망감이 상당할거같아. 그뿐만 아니라 남은 인생동안 자식의 밑바닥 인생을 옆에서 보면서 계속 살아가야하는 입장이란 정말 허무하겠지 여태까지 살아온 인생의 의미가 원천적으로 사라지는거니까. 난 그렇게 생각해. 그래서 최소한 부모님 살아계실동안에는 아무리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아도 부모님 앞에서만큼은 최대한 밝게 사는척 연기하고 긍정적인양 항상 살고있어. 물론 겉으로는 그렇지만 속은 만성 우울증에 스트레스수치 항시 MAX상태.. 하루하루가 지옥같은 나날뿐이지만 앞으로 내가 살 날에 비하면 살아온 내 부모의 날이 훨씬 기니까 그걸 고통으로 채워버리는건 싫어.
17 이름없음 2022/04/02 09:16:51 ID : 9junA46lvdx 0
늙어보고 싶어서
18 이름없음 2022/04/02 13:02:48 ID : 4GslDxU6nQq 0
나도 밝은척 바보같은척 하면서 지내고 있어 나도 하루하루가 지옥같아 물에 잠긴것같아 먹먹해 내가 살아갈 날은 막막하고 다 끝내버리고싶어 근데 레더말처럼 우리가 살 시간에 비하면 부모님의 시간이 길잖아 부모님의 앞으로의 시간들을 다 고통으로 채워버릴순없잖아
19 이름없음 2022/04/02 13:03:35 ID : 4GslDxU6nQq 0
나도 늙어보면 뭐할지 궁금해 내가 늙어야만 알수있는게 있으니까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13레스머리 망쳤는데 어캄 9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4.02 0
6레스내인생 망하면 어케 시발 13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4.02 0
2레스나 되게 어이없는 일 겪었다 이게 맞는거야? 5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4.02 0
6레스아 개빡쳐 4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4.02 0
6레스아파트 옥상 문 열리는지 맨날 궁금했는데 7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4.02 0
5레스. 5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4.02 0
3레스걱정이 너무 많아 심하게 5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4.02 0
6레스으아악 내가 생각해도 어이없는데 5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4.02 0
1레스. 1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4.02 0
19레스» 아무리 생각해봐도 살아갈이유가 없는거 같아서 13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4.02 0
1레스. 2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4.02 0
1레스. 3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4.02 0
3레스아니 소설에서 '다리를 절다'라는 표현이 어려운 표현임??? 16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4.02 0
1레스. 2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4.02 0
6레스손 뚜둑 많이했더니 관절 마디하나하나 아프기 시작헌데 이거 뭐야? 16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4.02 0
13레스타세놀 3개먹으면 어떻게 돼? 23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4.02 0
1레스싸웠던 흔적은 지우는게 좋을까? 4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4.02 0
1레스친구? 3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4.02 0
16레스동생이 야설 보는 거 알게 됐는데 말 안 하는 게 맞겠지? 58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4.02 0
1레스가족때문에 인류애 바사삭됨 4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4.0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