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살 이상 차이나는 사람한테 까였어 (10)
2.정신과설득어떻게 해 (9)
3.병원 가보는 게 좋겠지 (2)
4.. (7)
5.고등학교 자퇴 (7)
6.한 번 까였는데도 계속 마음이 가는 남자와 어떻게 사귀어? (2)
7.자꾸 현실도피하는데 이거 어케 고쳐 (7)
8.. (1)
9.가장 친했던 친구에게 차단 (4)
10.남동생이 싫은걸 넘어서 역겨운데 내가 정병일까? (1)
11.코로나 걸린 가족들 때문에 진짜 하 (3)
12.딸 자퇴시켜야 하나요 (35)
13.자퇴 어떻게 해야할까 (3)
14.우울함 (3)
15.이 편지가 닿기를 (2)
16.퍼엉 (1)
17.울 학교 교복 너무 쪽팔려ㅠㅠㅠ (18)
18.애비시발새끼 (8)
19.상처가리는거 놓고왔다ㅠㅠㅠ (1)
20.에어팟 잃어버렸어 (4)
1
이름없음
2022/04/10 01:06:07
ID : rdRB87cIMjf
0
이걸 여기다 올리는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댓글이 많이 달릴지도 모르겠고. 뭐라도 듣고 싶어서 일단 올려볼게요
현재 고1, 2022년 신입생 입학
원래 더 좋은 학교 가고 싶었는데 중학교 내신에서 삐끗해 좋은 학교 못 감. 중학교 성적은 상승세고 이번 고1 3모 국어 2등급(현재 성적)
내가 원하던 학교가 아니라 적응하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적응해보자면서 열심히 버티려고 노력함
중학교도 같은 계열이라 중학교 친구들이 많음. 중학교 친구들 계속 보는 거 힘듬
여중이었고 여고임.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여자만 있는 중학교 너무 힘들었음. 기싸움도 심했고 뒷말도 너무 많이 돌았음.
친한 친구들 다 현재 재학 중인 고등학교 오긴 했음. 너무 좋은 친구들임
우리반 애들 개꼴통임
한 명은 남자랑 연락하면서 반 시끄럽게 만들고, 한 명은 선생님들한테 귀쳑 오지게 함. 한 명은 무슨 기본지식을 자꾸 물어봐서 수업 흐름을 깸. 설명을 안 듣는 건지 글씨 조금 이상하게 썼다고 수업 흐름 끊고 저거 글씨가 뭐에요? 라고 물어보는 건 양반임. 왜 영어에 주어 뒤에 동사가 오는지 물어보는데 특별장학생반인 애도 있음. 반이 적응 안 됨. 산만하고 자기들끼리 시끄럽게 만들어서 다른 친구들도 불편함 느낌. 하지만 지적하고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뒷담화 오지게 함. 수업하기 싫어하는 선생님도 있음. 칠판을 부술듯이 세게 내려치면서 펜으로 필기함. 이런 선생님한테 배우고 싶지 않음.
모든 게 다 스트레스임. 반 친구들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나 스스로도 그렇고.
그래서 본론
고등학교 자퇴하면 불이익이 있나?
고등학교 자퇴 하고 검정고시 보고, 수능 보는 게 어려울까?
이런 상황에서는 자퇴가 가능할까
다른 자퇴에 대한 정보들이나 나보다 나이가 많고 경험이 많은 선배님들이 조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정말 진심으로 자퇴를 원하고, 학교다니는 게 스트레스여서 5kg 넘게 살이 빠지고 잠도 3~4 시간 겨우 잡니다.
학교 수업 내용 자체에는 흥미가 있지만 학교 자체와 학교 친구들, 분위기 등이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급식 못 먹는 건 아쉽네요
어느 조언이든 괜찮으니 고등학교 자퇴에 대한 정보, 최대한 많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물어보시면 알려드릴게요
2
이름없음
2022/04/10 07:47:12
ID : O5VdSHDxTWm
0
방법이 자퇴밖에 없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유급을 하든 한 학기를 쉬든 해서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해 보여요. 불이익이라기 보다는 자퇴해서 수능까지 본다는 그 과정이 그리 쉽지는 않다고 조언하고 싶어요. 정말 사회적인 시선을 벗어나서 정말 그거 밖에 없나...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요. 그리고 이건 아마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발달되는 사회성이 가장 큰 역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인 페이스 유지하면서 그런 친구들은 친구들 대로 결과는 결과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인생에서 크게 작용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봤으면 좋겠어요. 선생님한테 상담해서 전학이나 특목고 같은 계열도 알아봤으면 하고요. 당장 힘드니 별 거 아닌 거 같고 그게 맞지 않을까, 여러 고민이 들겠지만 실질적으로 여기저기 도움을 받아 본 후에 여러 근거나 이유를 다시 생각해보고 결정하는게 어떨까 싶어요. 자퇴해서 후화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오거나 성인돼서도 길을 잃은 경우를 여럿 봤습니다. 당신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고집을 피우는 것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인 사례들을 보고 최대한 결정을 미루고 난 다음에 선택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저 그 시간이 후회로 남지 않고 인생의 불만이 되는 계기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3
이름없음
2022/04/10 08:25:06
ID : Dy7tdxzWmFj
0
너가 장례에 뭘 할지에 따라 다르고 제일 먼저 해야할 건 선생님과의 상담
성적이 나쁘지 않고 실업계라서 적성이 안 맞는 거 아니면 전학가볼수도 있는거니깐 성급하게 자퇴를 선택하기엔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4
이름없음
2022/04/10 18:41:04
ID : rdRB87cIMjf
0
조언 감사해요. 지역이 비평준화 지역이라 어쩔 수 없이 적당한 일반계 고등학교는 여기밖에 없어서 결국 여기를 선택했습니다. 원래 원하던 학교도 아닌 것이 중학교랑 비교 되게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결론이 여기로 난 것 같네요. 학교가 성적보다 사회생활을 배우는 곳이라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현재 저희 반이 너무 스트레스여서요. 자퇴하면 후회할 것 충분히 알지만 이것 말고 더 방법이 있을까요?
5
이름없음
2022/04/10 18:42:41
ID : rdRB87cIMjf
0
비평준화 지역이라, 그리고 부모님도 여기에 아예 터를 잡으셔서 주소를 옮기는 게 아니면 전학이 불가한 걸로 알고 있는데 특목고에 편입이 가능한가요? 실업계는 아니고 일반계입니다. 선생님이랑 상의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을 것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6
이름없음
2022/04/10 20:07:41
ID : a3A1xAY1dvj
0
학교 수업은 괜찮은데 친구와 학교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는거면 차라리 전학을 가는게 더 좋아보여. 부모님이 터를 잡으신거면 너 혼자 고시원으로 이사가는 방법으로 주소 옮겨서 전학 가능하고, 특목고 편입 같은 경우에는 그 학교에 결원 나면 지원 가능해. 특목 자사고 편입 치면 많이 나올거야. 물론 뽑는 인원이 너무 적어서 노력할 각오는 해야해.
지금 고1 신입생이면 이제 고등학교 간지 두달도 안된건데 이 두달 가지고 섣불리 자퇴를 결정하기엔 그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생각해. 당장 레주만 해도 자퇴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까 여기에 글 쓴거 아냐? 꿈이 있고 그걸 이루는데 학교가 방해돼서 자퇴하는거면 몰라도 학교 가는게 힘들어서 라는 이유는 다른 선택지도 많이 있으니까 말리고 싶어. 내 주변에도 자퇴한 사람이 있는데 중학생때 자퇴하고 고등학교를 들어갔지만 적응하는걸 어려워하고 아직도 친구를 잘 못사귀어. 주변에서 친구 말도 들어보면 자퇴해서 오랫동안 사회와 교류가 없던 사람은 결국 어떻게든 티가 난다고 하더라고. 그 사람 자체가 나쁜건 아니지만 같이 있다보면 엥..?스러운 부분이 좀 많다고..
이 글로 학교생활이 어떤지 알수는 없지만 그래도 자퇴보다는 차라리 전학을 갔으면 좋겠다
7
이름없음
2022/04/10 22:36:50
ID : Dy7tdxzWmFj
0
음 그게 학교마다 다르니깐 쌤이랑 상담 해보라는건데
대부분 일반전형에서 특별전형으로 바꾸는게 가능해서
달라지라고 상담 하라는 게 아니라 모르는 걸 물어보고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내라는거야....
나도 그렇게 자퇴했거든 특목고라 전학도 안 됐고 과 바꾸는것도 안 됐고 교장 추천서가 있어야지만 가능해서 선생님이랑 상담해보고 선생님도 그래 자퇴밖에 답이 없겠구나해서 자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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