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 사람 진짜 재밌게 생겼다ㅋㅋㅋ (1)
2.혹시 바카라 해본사람 (5)
3.의도치않게 마약을 체험한 후기 (34)
4.은따 관련 궁금한점 (4)
5.얼굴에 누가 봐도 맞은 것같이 멍드는법 없나 (16)
6.10월의 고3 (5)
7.나 군면제받았어 축하좀 해주라 (3)
8.우리언니 별것도아닌일에 화내고 부들거리는거 이젠 좀 안쓰러울지경 (3)
9.와 스레딕 화력 돌아왔다 (10)
10.세상은 '허허..'마인드 하나면 얼추 살아지는거같음 (1)
11.너희는 좋아하는게 뭐야? (9)
12.탈덕은 자연스럽게 되는 거 같음 (4)
13.혹시 결혼 생각 없는 사람들 왜 그런지 알려줄 수 있니 (38)
14.고통없이도 사랑니가 자라? (7)
15.망상/말도 안 되는 상상 많이 하는 애들 자기가 하는 상상 풀고 가보자 ㅋㅋㅋㅋ (99)
16.쪽팔릴 때 어떻게 해야돼?? (3)
17.해외러들 해외가 좋아 한국이 좋아?? (96)
18.고전 비비안 웨스트우드 향수 13만원주고 샀따 ㅎ.. (5)
19.근데 정말로 친구 잘 사귀어야 하는 거 같아... (5)
20.ㅇ (1)
1
이름없음
2022/04/12 20:29:44
ID : 3zO3u09tba4
9
6년쯤 된거같네
혹시 물뽕이라고 들어봤어?
오늘은 내가 클럽에서 놀다가 의도치않게 물뽕(GHB)을 먹은 썰을 풀어볼까 해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진짜 다른거 다 빼고
클럽에서는 마약종류가 엄청 퍼진다? 라는걸 좀 알려주고 싶고
클럽에서 누가 주는 술이나 음료를 먹기 전에는 주의하는게 좋다 라는걸 알려주고 싶어서 이 글을 적게 됐다
잠깐 편의점 갔다올거라서, 반응 살짝 보고 썰 풀어볼게
2
이름없음
2022/04/12 20:31:24
ID : 3zO3u09tba4
0
일단 썰 풀기전에, 몇가지만 좀 말해주자면
난 남자야, 건장한 직장인이고
물뽕은 흔히 성폭행..용 약품이라고 불리는 마약이야
내가 이걸 어떻게 먹게 됐는지 말해줄거야
3
이름없음
2022/04/12 20:53:32
ID : fRu7cKZhe46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22/04/12 20:59:01
ID : k2mtAmGk2q2
0
ㅂㄱㅇㅇ
5
이름없음
2022/04/12 21:06:57
ID : xQk1gY67vDy
0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22/04/12 21:11:52
ID : teNyY5SFjy0
0
ㅂㄱㅇㅇ
7
이름없음
2022/04/12 21:15:51
ID : ta3veJUY7e4
0
ㅂㄱㅇㅇ!
8
이름없음
2022/04/12 23:35:37
ID : SIJV9eIK7vA
0
용도가 왜이래 미친거아니야? 그 마약보다 그 목적으로 마약 먹이는 인간들이 존나 역겹다 또 인류애 떨어지네
9
이름없음
2022/04/13 01:03:31
ID : IJQsrBBBs7g
0
저 약 원래 유명하잖아 버닝썬 사건으로 엄청 알려졌는디
10
이름없음
2022/04/13 02:58:22
ID : o585O5SK0q6
0
ㅂㄱㅇㅇ
11
이름없음
2022/04/13 10:31:27
ID : vA5fhs03A0m
0
스레주 스레 세운거 까먹었니...?
12
이름없음
2022/04/13 17:14:39
ID : i62IFbfWksl
0
레주 어디갓어...
13
이름없음
2022/04/13 18:45:03
ID : 84Hu09tclio
0
레주.... 궁금해... 돌아와...
14
이름없음
2022/04/13 23:30:13
ID : 0rcE5Pa61Cr
0
돌아와아~~~~
15
이름없음
2022/04/13 23:40:59
ID : leHva785Xus
0
편의점에서 아직 못 돌아왔니
16
이름없음
2022/04/13 23:50:27
ID : 83DvCkq6mFh
0
근데 이건 먹어본 적 없어서 궁금한데 이건 맛이 아예 안남?
17
이름없음
2022/04/14 08:13:07
ID : 3zO3u09tba4
0
어..미안해
시험일정 잡는다고 정신 놓고있어서 너무 늦게 봤다
지금도 조금 바빠서 9시에 바로 이야기 풀어볼게
18
이름없음
2022/04/14 08:34:46
ID : 3zO3u09tba4
0
어쩌다보니까 일정이 좀 빨리 끝났네
상황설명부터 조금 해볼까
내가 20살때, 대학교 친구가 일주일뒤에 군대에 입대한다고, 같이 클럽에 가서 놀자고 먼저 말을 했음
그 당시 나는 클럽에 빠져살던 미친놈이었는데, 술도 사주고, 테이블도 잡아준다는걸 어떻게 거절하겠음?
바로 간다고 했고, 나랑 그 친구 포함 남자 3 여자 1? 대충 그렇게 지인들 모아서 클럽을 갔음
19
이름없음
2022/04/14 08:37:10
ID : oLcNAi02k9y
0
ㅂㄱㅇㅇ
20
이름없음
2022/04/14 08:39:39
ID : 3zO3u09tba4
0
클럽에서 참 재밌게 놀았지
그 당시에 우리테이블이 준메인 테이블이라 샴페인도 좀 있었고
친구가 MD로 일하는 곳이라 서비스도 좀 많이 나왔어
물론 난 술은 많이 안먹었다
왜냐? 클럽가면 보통 새벽 아침까지 마감찍고 놀아야되는데
술 미친듯이 들이키면 걍 뻗어버리거든
최대한 오래 뛰어놀다가 들어가자 마인드로 술을 거의 안먹었음
해봤자 스크류드라이버(보드카+오렌지쥬스) 두잔?
21
이름없음
2022/04/14 08:45:22
ID : 3zO3u09tba4
0
그렇게 놀다가, 입구쪽 가드처럼 보이는 사람이 음료 한잔을 들고와서는 가위바위보 진 사람 이거 원샷! 이라는 말을 한거야
가위바위보를 했지, 근데 신기하게도? 나랑 누나 빼고는 다 같은걸 낸거야, 애들이 다 묵 냈으면
나랑 누나는 찌를 내서 서로 남은거지
그렇게 그 누나랑 나랑 가위바위보를 했고? 그 누나가 져서 그 음료를 마셔야되는 상황이었는데
뭔가 가오잡는게 더 좋은거같아서 내가 먹겠다 하고 잔 뺏어서 걍 원샷을 쳤음
누나는 고맙다고 했고
22
이름없음
2022/04/14 08:51:08
ID : 3zO3u09tba4
0
분명히 기억함, 그 음료에는 술이 안들어있었음
그리고 한 20~30분 지났나? 뭔가 몸이 이상해지더라
분명히 술을 많이 먹은것도 아닌데, 잠도 쏟아지고
몸을 잘 못겨누겠는거야
근데 거기서 대충 알겠더라, 음료에 뭔가 탔겠구나 싶더라고
23
이름없음
2022/04/14 08:52:55
ID : 3zO3u09tba4
0
내가 술이 약한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주류를 막 걸러서 먹는편도 아니야
그 당시 소주는 한 5~6병정도 먹어도 집은 걸어들어갔고
보드카도 혼자서 반병 넘게는 먹고
다른 사람들이 나한테 술이 좀 쎄다고 했거든
근데 거기서 스크류드라이버 두잔 먹고 그 음료 한잔 먹었는데
30분만에 저상태가 나온다? ㅋㅋ뭔가 이상한거지
24
이름없음
2022/04/14 08:58:32
ID : JWpdQnyINz9
0
와..ㅂㄱㅇㅇ
25
이름없음
2022/04/14 09:04:00
ID : 3zO3u09tba4
0
어렴풋이 기억하는건 하나였음, 눈 감았다 뜨니까 클럽 룸 안에 누가 옮겨놔서 거기 쇼파에 누워있었고
그 누나가 윗옷을 나한테 덮어줬더라, 그 누나가 시스루 흰색 가디건을 입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또 눈감았다 떴는데, 내 친구들이 나 깨우면서 마감이니까 빨리 집에 가자고 하더라고
오전 6시였고, 그때까지도 난 내 몸을 주체를 못했다
친구가 나 깨워서 부축해주면서 겨우 버스 태워줬고
거기서도 잠들었다가 겨우 일어나서 집 앞 벤치까지 갔음
26
이름없음
2022/04/14 09:05:19
ID : 3zO3u09tba4
0
그리고 그 벤치에서 잠들었다, 일어나니까 오전 9신가 10시? 그정도 됐더라
그때 딱 약을 탔구나 라는걸 깨달았지
만약에 내가 만취해서 잠든거라면? 분명히 아침에 일어났을때 숙취가 있어야 정상이란 말이지?
일어났을때 존나 개운했다, 수면제 먹고 일어난거처럼 말이야
입에서 술냄새도 안났고
27
이름없음
2022/04/14 09:06:42
ID : 3zO3u09tba4
0
그 후에는 뭐..집 들어갔고
아버지께서 약간 어두운쪽 출신이신 중학교 친구한테 내 사례를 말해줬는데
나한테 그러더라고
"니 그거 물뽕먹고 뻗은거다" 라고 말야
이때부터 내가 확신을 한거지
만약에 그 누나가 그 음료를 먹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하는 그런거
28
이름없음
2022/04/14 09:07:23
ID : 3zO3u09tba4
0
어떻게보면 내가 그 음료를 대신 먹은게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
그 누나는 후에 계속 연락하다가 번호 바꾸면서 연락이 끊어졌고
저 사건 이후로 클럽을 못가겠더라
29
이름없음
2022/04/14 09:08:49
ID : 3zO3u09tba4
0
그리고 인터넷 찾아보니까, 약간 여자 꼬시는 약으로 저런거 쓰는 사람들이 좀 있다는 소리도 있고
그 후에 터진 버닝썬 보니까, 클럽을 약간 혐오하게 되더라
그래서 그 이후엔 클럽의 클 자도 안꺼냈고
걍 조용한 룸술집가서 술먹는게 편하게 됐음
30
이름없음
2022/04/14 14:47:58
ID : fQtBy1yE2nz
0
헐
31
이름없음
2022/04/14 16:42:05
ID : 84Hu09tclio
0
와....... 미쳤다........
32
이름없음
2022/04/15 19:42:48
ID : U43Ve2K2E1c
0
Wow
33
이름없음
2023/10/27 09:45:03
ID : 6p86ZhcHA44
0
와..ㄷㄷ
34
이름없음
2023/10/27 11:14:42
ID : q2Gr88o0lcr
0
세상 진짜...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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