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기관리하는 게 역겨움 (8)
2.. (5)
3.. (1)
4.애정결핍 같은 거 있으면 (4)
5.돈 쓰기가 어려워. (6)
6.노래방에서 일본노래 부르면 씹오타쿠라고 비난받아? (31)
7.아빠한테 어떻게 사과해야할까... (3)
8.. (3)
9.엄마가 친구들이랑 놀려는데 따라가려 해. (11)
10.친구가 약속에 다른 사람을 데리고 나오려고 해서 싸움 (3)
11.전생에 쉽게 살면 (1)
12.무리에서 한 명 빼고 놀았는데 (9)
13.. (5)
14.. (5)
15.살기가 힘들어용 (6)
16.사람들은 왜 자기 불행을 과시하고 비교하는 경향이 있을까 (16)
17.. (3)
18.. (1)
19.. (104)
20.. (1)
1
이름없음
2022/05/02 02:51:04
ID : XtikoIKZfVf
0
내가 나 따위를 관리한다는 사실이 혐오스럽단 생각이 요즘 자주 듬
거울도 보기 싫고 화장하는 것도 옷 사는 것도 못 하겠음 이건 원래 그랬음 솔직히 거의 못 꾸밈
그래도 성인이고... 학교는 가야 하니까 최소한도로 꾸역꾸역은 하고 있는데 내가 너무 못생겨서 그냥 매번 거울 깨 버리고 싶음
어차피 꾸며도 살 빼도 나같은 거 좋아해줄 사람 없는데 왜? 그냥 방구석에서 뒤져버렸음 좋겠다... 뭐 이런 생각이 매일 든다
그냥 잠자고 게임하고만 반복하면서 평생 살고 싶은데 돈이 많은 것도 아님 불가능함
나도 이쁘게 태어났다면 이런 고통 안 받아도 됐을 텐데
학교 가기 싫다
마스크 의무 해제도 싫음 제발 평생 쓰고 싶음
2
이름없음
2022/05/02 03:00:53
ID : XtikoIKZfVf
0
내가 이렇게 망가진 걸 보고 내 얼굴이 답 없다고 말했던 그 새끼가 죄책감을 느껴줬으면 좋겠음
벌써 연락이 끊긴 지 몇 년이나 됐는데 나만 그 말을 들었던 날에 멈춰 있음
돈은 없고 생긴 건 좆같고 공부는 안 돼 집안은 콩가루야 친구도 거의 없어
요즘 인생이 너무 싫다
어떡하면 이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3
이름없음
2022/05/02 03:05:48
ID : XtikoIKZfVf
0
노력하면 바뀔 수 있을지 몰라
하지만 노력했다가 안 되면 그땐 정말 인생이 끝날 것 같아서 도저히 아무것도 못 하겠어
사실 며칠째 무기력해서 학교도 다 째 버렸어
누가 옆에서 얘길 들어줬으면 좋겠는데 이해받지 못할까봐 너무 무서움
위로받고 싶지만 그딴 거 기대도 안 함 기대해 봐야 나중에 더 힘만 들고
이런 얘기 하는 인간은 나라도 피할 것 같아서
4
이름없음
2022/05/02 03:16:03
ID : XtikoIKZfVf
0
꽤 심한 회피형 인간인 것 같음 스스로도 어느 정도 알고 있음
그때 걔랑 마지막에 화해할 수도 있었는데 걔가 날 일 년 넘게 무시만 해서
그래서 다시 무시당할까봐 그게 너무 무서웠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두려워서 결국 졸업식 날까지 편지를 주기는커녕 쓰지도 못했어
걘 그래 얼빠였음 물론 나도 이쁘고 잘생긴 거 좋아함
그렇다고 못생긴 사람을 개좆같이 취급하진 않는다고
내가 걔 취향으로 생겼었다면 나한테 그렇게 대하지도 않았을 거임
이건 정말 확실함 전재산 다 걸고 확신함 당시 몇 년을 걔 생각만 했는데
그리고 난 걔를... 죽을 듯이 무시당하고 따돌림당하면서도 내심 좋아했던 것 같음
왜? 걔 생긴 게 좋았으니까 솔직히
진짜 멍청한 새끼
5
이름없음
2022/05/02 03:17:48
ID : XtikoIKZfVf
0
물론 이제 와선 애정 따위 없고 거의 후회와 트라우마뿐임
난 이쁘고 잘생긴 게 좋다
환장할 정도로 좋고 주제에 맞지 않게 눈도 좆같이 높다
그러니까 내가 싫음 당연함
거울만 보면 개씹오크돼지씹덕이 있으니까
죽고 싶다
6
이름없음
2022/05/02 03:21:13
ID : XtikoIKZfVf
0
최근에 좋아하던 사람에게 거절당했음
언제나 하던 말처럼, 유명인 누구누구 급 아니면 취급 안 한다는 농담과 함께
알고는 있었음
대놓고 거절하지 않은 것도 날 향한 배려인 거 알고 있음 너무 다정해서 눈물 나올 것 같음
그런데도 성급하게 티를 내버린 내가 싫었음 나 따위가 뭐라고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누굴 좋아했어서
내가 걔 눈에 찰 만큼 예뻤다면 받아줬을까
그런데 정말 받아줬을 것 같아서 우습고 슬픔
싫다 진짜
7
이름없음
2022/05/02 03:32:03
ID : XtikoIKZfVf
0
공부도 게임도 글쓰기도 노래도... 뭐든 잘하고 싶었던 건 노력하면 남들 이상으로 할 수 있었음
그런데 생긴 건 아무리 해도 선천적인 부분에서 한계가 있으니까
그게 너무 싫었음
성형하기도 무섭고 당장 이번 주 식비나 걱정해야 하는 형편에 얼굴형이 개노답이라 봐줄 만해지려면 양악도 하고 아예 뜯어고쳐야 할 텐데
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 리스크가 크지
유전자 왜 이따위로 받은 거야
동생은 좋은 것만 쏙쏙 가져갔는데 나는 짬처리당한 것 같음
인생이 열등감 덩어리야
8
이름없음
2022/05/02 05:23:17
ID : XtikoIKZfVf
0
길 가는 평범하게 생긴 사람들이 너무 부럽고 질투가 남
가끔 나보다 못난 사람을 보면 먼저 위안이 듦
사람이 무서워
날 쳐다보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못생긴 돼지라 그러는 건가 하는 생각부터 들어
집에서만 살고 밤에만 나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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