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5/01 23:13:09 ID : g2MlBattg47 0
내가 공부때문에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는상황에서 중학생인 동생이 지는 중간고사에서 국영수 100점 맞았다고 약올리면서 자랑하니까, 내가 너무 화가나서 동생한테 쌍욕을 좀 했어. 그래가지고 아빠가 와서 대체 뭐가 문제냐고 나를 혼냈거든? 근데 거기서 내가 철딱서니도 없이 다른 애들은 다 학원다니면서 1:1 맞춤 공부도 하고, 기출문제나 유입물도 받으면서 사교육을 받는데, 나는 아무것도 없이 맨땅에 혼자서 공부하지않냐, 동생들은 성적 쥐뿔도 상관없는 초등학생이고 중학생인데, 왜 동생들만 학원 다니냐, 그것도 학원중에서도 40만원 가까이하는 비싼학원을 초등학생한테 투자하는게 말이 되냐, 동생들보다는 고등학생인 내가 다니는게 더 맞지않냐고 아빠한테 울면서 따졌음. 그래서 아빠가 화가 많이 나셔서 많이 혼이 났단말이야. 근데 그때는 진짜 나는 맨날 새벽 2시까지 공부해도 잘 안오르는데, 학교다녀오면 책가방 여는거, 문제집 한번 펴보는거 단 한번도 본적이 없이 맨날 유튜브보면서 낄낄대는데도 점수가 잘 나오는 동생에 대한 질투심+약올린거에 대한 빡침 때문에 이성을 좀 잃었었나봐... 나중에 정신차리고 생각해보니까 내가 너무 철이 없었던것 같아. 오늘 아빠께서 인강으로만 공부해서는 안되냐, 학원을 꼭 다녀야 되냐 하면서 물으시더라.. 아빠가 많이 속상해하신것 같은데, 어떻게 사과하지?ㅠㅠ
2 이름없음 2022/05/01 23:22:09 ID : 0pPdBbA5aoH 0
그 때는 욱해서 말을 좀 심하게 한 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말씀 드려 너가 느낀 거 솔직하게 다 말하고ㅇㅇ 요즘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동생들은 점수도 잘 받고 나도 안 다니는 학원을 다니는데 그런 모습을 보니 열등감에 홧김에 화를 낸 거였고 지금 생각해보니 이성적이지 못했던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얼굴 보고 사과드리는 게 망설여지면 카톡이나 메세지로라도 말씀드려봐
3 이름없음 2022/05/01 23:38:32 ID : A6jeE5XtbjA 0
알았어ㅠㅠ 도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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