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너랑 대화하면 기분이 좋아져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어 귀여워서 뭘 해도 먹고 살 것 같아 등등!

너는 내가 닮고싶은 사람이야.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 넌 항상 표정은 솔직한데 어떤 생각을 하는진 모르겠어.예상불가야. 보고싶어. 전화해줘.

어떻게 해야 하루를 그렇게 알차게 보낼 수 있어요? 나는 70세의 내가 딱 하루만 20대의 나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빌어 돌아온 하루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무엇이든 하게 되어있다. 타 커뮤니티에서 본 건데, 너무 확 와닿아서 소름끼침 요즘 맨날 이 생각하면서 삶

힘들면 말해. 들어줄게. 되게 무뚝뚝한 말투로 한 쓰레기담긴 봉투 들어준다는 말인데 왠지 막... 뭔가 막 그랬음

뒤로가는게 아니라 앞으로 쭉 가야 널 만날수 있겠지

너도 힘든 거 있으면 말해. 해결은 못해줘도 내가 들어주는 건 할 수 있어. (내가 좋아하는 애 고민 들어준 후에 그 애가 한 말.) 너 착하지, 착해. (그 애가 날 설레게 한 말..) 지금부터 열심히 되지 않을까? 지금부터 열심히 하자. (그 애가 나 응원하면서 의지 넣어준 말 ) 죄다 그 애가 한 말이네 ㅋㅋ

인생은 원래 우울한 거야

다행히 모든 건 영원하지 않아서 다들 어떻게든 행복해진다

세상에 당연한건 없다.

너 때문에 배게 끌어안고 10분동안 끅끅대면서 울었다 고맙다 고맙다는 말 한 마디 하는 것 조차 어려워하던 애한테 처음으로 받은 감사의 말 그 애를 위로해 주고 들었던 말인데 걔 딴에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고마움 표시였을 거라 생각함

지금 너한테 주어진 선택지는 딱 두 개야 지금 언니오빠이모삼촌같이 공부하거나 네가 언니오빠이모삼촌이 되거나 수능 한번만 보라는 얘기였는데 저거 듣고 머리 한 대 맞은 기분이었음

누가 하는지에 따라서 말의 무게도 다르잖아 난 언니한테 들은 사랑해가 너무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