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친해져서 좋은친구네 라고 느끼게 되는 친구가 생기잖아
그런데 가끔 내가 친구의 우정이 아니라 여자로서 친구를 생각하는 경우가 생겨서 너무 미안하고..괴롭다 친구는 나를 괜찮은 친구, 우정으로 생각하는데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걸 알면 다들 피할것같아
내가 친구들을 배신하는 것 같아 레즈인 내가 너무 싫어…
맞아 4레더 말대로 너가 걔들한테 강요하는 것도 뭐 막 부담스럽게 표현하는 것도 아닌데 너 자신을 너무 싫어하지 마
나도 그거 때문에 고민해봤는데 현타오고 내가 싫기도 하지만 이게 나인 걸 하고 말았어 내가 걔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뭐… 그리고 친하게 지내다보면 친구로서 좋게되더라
>>4
이거 읽고 많이 생각하게된거같아…이렇게 간단하게 생각하면
내가 마음편하고.. 정말 내가 티나게 행동한것도 아니고 내 속으로만 그런건데 싶고 이렇게 살다보면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는거니까.. 고마워
>>5
응응 이렇게 지내보려고.. 이러다보면 누군가 만나서 정착하고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내가 여태 성공한 적이없어서 이렇게
잠깐 스치는 호감에 매달리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
조언 고마워!
>>6
그치…조절할 수 없다는게 감정의 좋은 점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편하게 생각해보려고 ..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