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내가 정말로 되고싶은 성이 뭔지 모르겠어 무성 그런 건 아닌데… 심란하다

트랜스젠더는 수술로 되는게 아니래. 여기 블로그 참고해보고 도움 받았으면 좋겠다. https://rainbow-colors.tistory.com/m/20

어려워 말고 찬찬히 찾아보자. 뉴트로이스, 데미보이, 데미걸, 젠더퀴어 등등 찾다보면 이거다! 하는게 있을거야 ㅎ

>>3 아니야 난 확실히 남자 아니면 여자로 남고 싶은데… 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어. 솔직히 난 내 몸이랑 성별에 디스포리아도 느끼고 싫은데… 그냥 여자로 남는 게 편하고 좀만 포기하면 편하지 않을까 싶고 요즘 너무 혼란해….

아 오늘은 게임클랜 디코팟에 들어갔더니 내 성별이 기입되어있었음 물론 누가봐도 여자목소리였겠지만 보니까 심장 쿵 떨어짐

약간 디나이얼 상태 아닌가??

>>4 나는 지정성별로 받아들여지는것과 몸에 대한 디스포리아가 있다. 이것만으로도 트랜스젠더 정의에 부합하는 것 같네. 남녀 둘로 나뉘는 바이너리한 세계관과도 부합하는 편이라 논바도 아닌듯하고. 트랜스젠더에 가깝지만, 트랜지션 이행 시작 후 겪게 될 어려움, 사회적인 편견과 멸시 차별 배제 혐오가 두려워서 트랜스섹슈얼을 지향할지, 지정성별로 남아있어도 될 지 고민 중으로 보여. 때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성 정체성과 디스포리아가 유동적으로 바뀌는 거라면 젠더플루이드. 레스주가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2차 성징 이전 아동기에 성별 위화감이 나타난 경우에는 성인이 되어서도 위화감이 유지될 확률이 6~23%정도로 그리 높지 않아. 하지만 청소년기 성인기 이후에 위화감이 나타난 경우라면 평생동안 대체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의학계의 관찰결과임. 트랜지션과 성별재지정수술 후 후회하는 비율은 1.5% 미만. 다만 사회와 부모 가족으로부터 차별 배제 방임 당함으로써 교육과 취업의 기회에서 소외될 확률이 높음. 그 결과 낮은 사회적 지위와 소득으로 생존할 확률이 낮아져. 자살 시도율과 자살률이 시스젠더에 비해 수백 수천배까지 높아짐. 정신적 성별 표현으로서 편견이 만연한 이 사회에서 살아남는다는게 이렇게 고통스럽고 어렵다. 이 고민에 대한 결론은 부모도 친구도 의사도 아닌 오직 본인만이 내릴 수 있어. 누구의 인생도 아닌 내 인생 아주 중요한 일인만큼, 성급한 결정보단 천천히라도 좋으니 옳은 판단내리길 바래. 아직 확실하지 않다 잘 모르겠다는 상태 역시 현재 상황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모르겠다는 상태로 두는 것도 또 다른 정답지이니 넘 스트레스 받진말구. 결론은 사람이란 똑똑하고 영특한 동물이라서 조금이라도 손해보는걸 피하려하고 조금이라도 더 좋은 방향, 행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선택하고 결정한다는 거야. 무지와 무지성으로 제대로된 판단을 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곤. 그리고 트랜스젠더와 성별비순응자들 역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올바른 정신력과 판단력을 갖고 있음.

>>7 와 진짜 이 말이 딱 맞아 난 지금 중학생이고, 2차성징을 겪는 중이라.. ㅋㅋㅋ ㅠ 내 학군에서 내가 갈 수 있는 일반고가 여고밖에 없어서 특목고 준비 중이고…. FTM 트렌스젠더는 좀처럼 찾아보기가 쉽지 않아서 조언을 구한다라 그런 것도 어렵고 항상 디스포리아가 느껴지고 트렌지션을 원하는 것 같다가도 또 두렵고 부모님이 트렌스젠더를 싫어하셔서 두렵고 그냥 여자로 살자니 한평생 여자로 산다는 건 상상도 못하겠어 서 혼란스럽네… 딱 내 심리를 공감해주는 글이 있어서 너무 급발진했네 미안 지금 정체성만 반 년이 넘게 고민하고 있는데 아직도 혼란하네.. 고마워 ㅎㅎ

ㅋ… 오늘은 유학 때 수영을 한다길래 수영복을 고르러 갔는데 남자가 아니라서 옷이 뜨면 안된다는 이유로 딱 붙는 수영복을 반강제로 사게 됐는데 너무 싫다 진짜 이거 입으면 가슴이 튀어나와서 머리가 짧대도 여자다 분명.. 너무 혐오스럽고 슬프고 여름이 싫다

>>9 와... 몸매 드러나는 옷의 계절이라니... 디스포리아로 정말 힘들겠다... 레주 부모님은 레주가 이런 성향을 타고난 것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 눈치야? 혼자서 몇년, 길게는 몇십년동안 혼자서 해결도 못하고 끙끙 앓기만하다가 부모님한테 걸리거나 뒤늦게 커밍하는건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닌거같아. 현실적인 문제로 부모님 도움을 꼭 받아야하는 상황이라면, 성 정체성 고민으로 힘들어한지 반년정도 된 지금부터라도 빨리 부모님에게 조금씩이라도 어필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난 남자가 될꺼야!!! " 이런 얼토당토 않게 들리는 말로 급커밍하는 게 아니라, 나는 가슴이 나오는게 별로다, 생리도 싫다, 이런 복장을 하는게 불편하다... 이런 구체적인 사례 하나하나로 불편함있다 힘들다 괴롭다는걸 계속 어필하는거야. 이런 사례들이 누적되어있다면, 결국 알게 될 시점이 왔을때 부모는 자연스럽게 느껴 알 수 있다. 아 내 자녀가 다른 성향을 타고났구나 받아들이기 한결 나아지시지. 그전엔 절대 '트랜스젠더'라는 단어와 '성전환', '성을 바꾼다' 이런 표현하지말 것. 난 부모님의 지원 전혀 없이, 혼자만의 능력으로 생존이 가능하고 유학도 트랜지션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다는 생각이라면... 절대.. 다 마칠때까지 절대 들켜선 안돼. 레주가 내 혈육은 아니지만 내 친동생과 같다는 느낌이 들어 ㅠ.ㅠ 디스포리아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레주야 힘내.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

>>10 걍 좀 보이시한 거 좋아한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문제는 엄마가 트랜스젠더를 너무 싫어해서 ㅠㅠ… 그리고 그런 거 계속 얘기해보니까 눈치도 보이고 너무 많이 하면 적당히 하라 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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