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2.. (5)
3.넷플 10초 전으로 넘기는거 (4)
4.이거 무슨새여....? (6)
5.. (4)
6.내가 여태 들었던 개소리들중 진짜 엄청 얼척없는 개소리썰 (15)
7.프랑스 이름 지을껀데 어색하지 피드백 줄 이쁜이? (3)
8.. (2)
9.필독 도서 내고 눈물 흘린 썰 (10)
10.뉴스에 안좋은 소식나오면 먼저 이런 생각부터 든다..,. (5)
11.워터파크 직접 가서 결제하면 얼마나 걸려?? (2)
12.사주봤는데 진짜 신기하다... (4)
13.마스크+폭염+비염=죽음 (2)
14.우리나라 사람만 아이스크림 베어문다던데 (12)
15.차를 받아올 기회가 생겼는데 받아오는게 나을까? (4)
16.몸에서 뭐 큰 거 나오면 기분 좋지 않냐 (3)
17.코로나 걸렸는데 (8)
18.내일은 어떻게 살아갈까 (1)
19.다이어트 중이지만 마라탕은 먹고 싶은 사람 들어와! 🍜 (9)
20.입술 비대칭 심한거 교정하는법 아는 사람.. (5)
중딩 때 겪은 일이야
학기 초반에 선생님이 한 명 당 몇 권씩 필독 도서를 가져오라고 하셨어
문제는 다들 알다시피 책이 생각보다 비싸..
권 당 2만 원은 족히 되는데 난 내가 읽지 않을 책들을 최소 4만 원 이상 써가면서 학교에 제출하고 싶지는 않았어 돈이 아깝잖아
중고책 사도 됐었는데… 그땐 그냥 그거에 돈 쓰기가 정말 싫었어ㅋㅋㅋㅋ 게다가 난 새 책을 좋아해서 웬만하면 중고책은 잘 안 샀거든
때마침 도서 목록에 내가 가지고 있는 책들이 있길래 고민 끝에 그걸 들고 오기로 했어
어차피 교실 인원은 30명 남짓이고 그래봤자 일년이니까… 별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
근데 그게 엄청난 실수였던 거야
학기 초까지는 멀쩡하다 못해 거의 새 책 같았던 책들이 세 달, 다섯 달… 시간이 지날 때마다 조금씩 낡아지더니 어느 순간 내 손에 다시 들렸을 때는 손도 못 쓸 지경이었어
흙이 묻었나 싶을 만큼 헤지고 떼가 탄 표지에 페이지마다 군데군데 묻고 마른 흔적들 하며 일부는 페이지가 찢어지기까지 했더라
놀라운 건 학교 도서관에 있는 책들보다도 더 상태가 나빠졌다는 거야
많이 좋아하던 책들은 아니었지만 내 책이 그렇게 되니까 마음이 너무 아팠어
당시에 나도 책을 많이 읽었지만 한 번도 그런 식으로 다뤄본 기억이 없거든
페이지를 넓게 벌려서 보지 않았고 손에 땀이 많아서 비닐 커버를 그대로 씌우고 읽은 적이 많아
물론 애들한테 그 정도까지 바라지는 않았어… 그래도 그렇게 구기고 찢고 음식물까지 묻혀가면서 읽을 줄은 몰랐지
그래봤자 일 년 동안 겨우 30명이 읽었는데 어떻게 몇 년 동안 수백 명이 읽었을 책들보다 상태가 나빠질 수 있는지 그땐 정말 기가 찼어 책을 싫어해서 그랬나 싶기도 하고
암튼 새 책들은 그렇게 중고로도 못 팔 정도로 쓰레기가 되고 말았고…… 돈 몇 푼 아끼겠다고 아까운 책들을 날려버렸다는 얘기야
그니까 다들 필독 도서는 그냥 사서 아무거나 제출해… 조금이라도 아끼는 책은 꼭 집에 두고 읽자
책을 험하게 막 다루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 학생이면 더 그래
지금도 가지고 있는데 볼 때마다 참 마음이 그래
과거로 돌아간다면 절대로 그 책들 제출 안 할 거야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대학생 커플 20만원 선물
다들 오른쪽 시프트키 쓰면서 살고 있었던거야........?
🌸🌱🌸잡담판 잡담스레 46판🌸🌱🌸
이게 맞냐
면접 보고나서 연락이 안 오는데 나중에 연락 먼저 해봐도 됨?
1레스.
43 Hit
잡담
이름없음
22.07.30
0
5레스.
100 Hit
잡담
이름없음
22.07.30
0
4레스넷플 10초 전으로 넘기는거
124 Hit
잡담
이름없음
22.07.29
0
6레스이거 무슨새여....?
159 Hit
잡담
이름없음
22.07.29
0
4레스.
84 Hit
잡담
이름없음
22.07.29
0
15레스내가 여태 들었던 개소리들중 진짜 엄청 얼척없는 개소리썰
383 Hit
잡담
이름없음
22.07.29
0
3레스프랑스 이름 지을껀데 어색하지 피드백 줄 이쁜이?
153 Hit
잡담
이름없음
22.07.29
0
2레스.
70 Hit
잡담
이름없음
22.07.29
0
10레스» 필독 도서 내고 눈물 흘린 썰
151 Hit
잡담
이름없음
22.07.29
0
5레스뉴스에 안좋은 소식나오면 먼저 이런 생각부터 든다..,.
136 Hit
잡담
이름없음
22.07.29
0
2레스워터파크 직접 가서 결제하면 얼마나 걸려??
60 Hit
잡담
이름없음
22.07.29
0
4레스사주봤는데 진짜 신기하다...
219 Hit
잡담
이름없음
22.07.29
0
2레스마스크+폭염+비염=죽음
72 Hit
잡담
이름없음
22.07.29
0
12레스우리나라 사람만 아이스크림 베어문다던데
284 Hit
잡담
이름없음
22.07.29
0
4레스차를 받아올 기회가 생겼는데 받아오는게 나을까?
78 Hit
잡담
이름없음
22.07.29
0
3레스몸에서 뭐 큰 거 나오면 기분 좋지 않냐
121 Hit
잡담
이름없음
22.07.29
0
8레스코로나 걸렸는데
137 Hit
잡담
이름없음
22.07.29
0
1레스내일은 어떻게 살아갈까
61 Hit
잡담
이름없음
22.07.29
0
9레스다이어트 중이지만 마라탕은 먹고 싶은 사람 들어와! 🍜
3064 Hit
잡담
이름없음
22.07.29
1
5레스입술 비대칭 심한거 교정하는법 아는 사람..
155 Hit
잡담
이름없음
22.07.29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