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9/06 14:18:17 ID : yY63V9imJWj 0
본인 나이는 이제 20대 중반 대학교 전공 하나 살려서 좀 편하게 일해보고 싶어서 기존에 다니던 공장 내근직 이동 한달전에 회사 사표내고 퇴사함 전공 안살리고 일 할 당시엔 공장만 다니다보니 취업은 쉽겠지 마인드로 입사 지원서 넣고 기다렸는데 나를 기다리는건 차가운 불합격 통보서였고 이때부터 불안해진 나는 관련 직종에 보이는대로 지원서를 넣기 시작했음 그래도 예전에 경력 쌓은게 조금씩은 있다보니 서류는 빠르게 통과하기 시작했다만 신기하게 면접에서 다 떨어짐, 그렇게 직장을 구하는건 어렵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고 결국, 난 친구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일하게 되는데...
2 이름없음 2022/09/06 14:33:40 ID : o7wE08qo7y2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22/09/06 18:34:29 ID : yY63V9imJWj 0
일단 일 자체가 새벽에 일하는 술집이라고 보면 되는데 간단히 말하면 대포집 비스무리한곳 이라고 보면 됨 술 진탕 먹은 손님들이 술 먹고는 싶은데 많이 먹기는 좀 그렇고 그렇다고 집 들어가려니까 곧 첫차시간대라 어디 가기 애매할때 딱 그때 열려있는 술집이 바로 내가 일하는 술집임. 흔히 라스트 에프터 술집이라고 불린다곤 하는데..이거까지는 잘 모르겠고 오늘은 여기서 일하면서 생겼던 일들에 대해 좀 썰을 풀어보려고 함 물론 아직 일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 스레는 내가 생각날때마다 갱신되는 그런 스레가 아닐까 싶음
4 이름없음 2022/09/06 18:50:42 ID : yY63V9imJWj 0
1.우리 가게는 팁을 받아요! 요즘 시대에 팁을 주는게 얼마나 될까 싶지만, 신기하게 우리 가게에서 일하면 팁을 주는 손님들이 계심 주로 사장님 지인분들이신데, 대부분 옆에서 유흥주점 운영하는 형님분들이신 경우가 많았음 일단 여기서 일하면서 깨달은건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형님들이 다 그렇게 빡세신 분들은 아니라는 거였음 실제로 몇분 손님으로 받아본 결과, 우리 아버지처럼 푸근하고 인상 좋으신 분들이 대부분이셨고 흔히 말하는 문신이 조금 많은 형님들도 계시긴 했지만, 대부분 다 친절하시더라 이분들이 진짜 좋은점은 팁을 막 주신다는것인데, 지금까지 팁으로 제일 많이 받아본건 10만원까진듯? 보통은 만원~2만원정도 주시는 경우가 많았음
5 이름없음 2022/09/06 19:14:16 ID : o7wE08qo7y2 0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22/09/06 19:41:54 ID : yY63V9imJWj 0
근데 이게 문제가 되는게 하나가 있었는데, 아무리 푸근하고 좋더라도, 사람들이 술이 들어가면 본성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는 만큼 보통 가게에 오시는 지인분들중엔 대부분 술을 좀 거나하게 드시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셨음 물론 나한텐 한번씩 팁 주시는 분들이니까 뭐라 하지는 못하겠지만은.. 한번씩 진상부리면 그거만큼 힘든게 없음 일단 기억나는 진상이 딱 두명정도 있기는 한데...
7 이름없음 2022/09/06 20:37:08 ID : yY63V9imJWj 0
첫번째 진상 지인분은..그 도박하는게 솔직히 자랑은 아니잖아? 근데 술 드시고 자기가 바카라랑 홀덤이랑 블랙잭으로 얼마를 땄니 뭐니부터 시작해서 자기 아내한테 도박으로 딴 돈으로 시계를 얼마짜리 계약했니 뭐니...부터 시작해서 힘들게 가게하지말고 자기랑 같이 스포츠나 타자고 막 그런소리 하시는데 참..뭔가 대단한 사람이다 싶더라, 물론 좋은 의미로 대단한건 아니고 ㅇㅇ...
레스 작성
잡담 실시간
7레스» 20대 중반, 친구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일하는 이야기.txt 132 Hit
잡담 이름없음 22.09.06 0
3레스. 61 Hit
잡담 이름없음 22.09.06 0
3레스. 57 Hit
잡담 이름없음 22.09.06 0
2레스편의점 알바 84 Hit
잡담 이름없음 22.09.06 0
10레스비명?이 고양이 같은 과동기 154 Hit
잡담 이름없음 22.09.06 0
2레스. 50 Hit
잡담 이름없음 22.09.06 0
12레스둘중 누가 잘못한거 같아? 170 Hit
잡담 이름없음 22.09.06 0
4레스학창시절 미스터리 92 Hit
잡담 이름없음 22.09.06 0
11레스거짓말 잘하는 레더들 어떻게 하는거야? 102 Hit
잡담 이름없음 22.09.06 0
4레스대학기숙사 살게되면(지저분함 주의) 138 Hit
잡담 이름없음 22.09.06 0
220레스그냥 읽어만 줘- 그것 만으로도 재밌을 것 같아- 3686 Hit
잡담 이름없음 22.09.06 20
2레스이번달부터 자취 시작했는데 겁난다 125 Hit
잡담 이름없음 22.09.06 0
6레스. 151 Hit
잡담 이름없음 22.09.06 0
24레스자기가 나이 먹은게 실감날 때 있어? 295 Hit
잡담 이름없음 22.09.06 0
6레스내일 일, 학교 안가는 사람 손 91 Hit
잡담 이름없음 22.09.06 0
42레스괜히 뭔가 귀여운 단어 있냐 1194 Hit
잡담 이름없음 22.09.06 0
8레스너무 급해 도와줘 강아지 눈에 뿌연거 뭐야? 112 Hit
잡담 이름없음 22.09.06 0
20레스드라마나 영화 등장인물 중에 쌤이면 좋을것 같다 하는거 적고가는 스레 307 Hit
잡담 이름없음 22.09.05 1
13레스누가 더 싫어? 176 Hit
잡담 이름없음 22.09.05 1
4레스우리학년에 얼마전에 죽은애가 있어 375 Hit
잡담 이름없음 22.09.0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