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이 너무 와닿아
내가 원래 상처를 잘 받는 편인데 거의 3년 전에는 사람 때문에 우울증도 걸려서 몇 년동안 매일 자살시도 하고 자살 기도 하고 정신과 다니면서 약 먹고 매일 밤을 울다 지쳐 잠 들고 했는데
그 위로를 또 사람한테 받으니 참..
본인 마음대로 생각하고 상처 되는 말들을 막 내뱉고 난 그거에 또 상처 받아
물론 무시하면 되는 문제기도 하겠지만 나는 누군가가 나에 대해 잘못 생각하기 시작하면 난 내가 그런 애가 아니란 걸 제일 잘 아니까 그거 하나 바로 잡으려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게 너무 싫어
상대방이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 것도 싫고
사람한테 상처받고 또 사람한테 위로받는 뫼비우스의 띠같은 세상이 더 이상 사라졌으면 좋겠어 너무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