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자들은 아무이유없이 귀엽다고해? (5)
2.. (5)
3.아이패드 추천해줄 수 있어??? (4)
4.진지하게 길거리에서 춤추고 있는 사람 보면 어떰? (6)
5.저마다 다른 계절의 기억 (1)
6.새해 복 많이 받아 (1)
7.혹시 미술 보조강사 (1)
8.이 나이 먹고 편지 한통에 그만 엉엉 울어버리고 말았다. (24)
9.고딩 자식 10시에 안 잔다고 화내는 아빠 정상임? (4)
10.[공지] 체험판 종료에 대한 공지 (대상: 2004.01.01~2004.12.31 가입자) (5)
11.멀어지고 싶은데 개잘못걸린듯 어캄 (3)
12.. (11)
13.강릉가는데 (1)
14.. (3)
15.광역버스 비매너 (1)
16.카톡 멀티프로필 (1)
17.사람마다 살냄새가 있어? (19)
18.ㅅㅂ 아파트 1층에서 방귀꾸ㅏㅁ (1)
19.코인노래방 알바 어때? (2)
20.진짜 개급한데 연설문 잘 쓰는 레더들 다 와봐 (18)
요즘은 의미 없는 사람들과 마찰 하는 시간 대신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갖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어.
며칠만 더 지나면 2022년은 이제 더 이상 현재가 아닌 어쩌면 오래전의 기억이 돼버리는데, 이대로 아무 것도 안하고 올해를 떠나 보내기에는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여기에 내가 느낀 사계절의 기억을 되살려 적어보려고.
이렇게 나마 그때의 설렜던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계절의 기억들은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레더들의 기억도 레스로 알려줬으면 좋겠어...
봄은 후회 보다는 기대가 되는 계절이었어.
들판에는 꽃들이 피고, 학교는 개학을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왠지 모를 새로움이 항상 설레고 기대됐어.
반팔을 입기엔 아직 추운 계절이라 아침에 눈을 뜨면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은 나를 볼 수 있었고 외곽으로 나가면 칙칙함 보다는 옅은 색의 새로움을 볼 수 있었어.
사실 내가 봄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 벚꽃을 많이 봐뒀을 걸 해.
여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데 상상만 해도 쨍한 파란색 사이에 몽글몽글한 뭉게구름이 떠다니는 것 같아.
여름방학을 맞아 외할머니 집에 가면 가장 편한 차림으로 막대 아이스크림 하나 들고 언제 그렇게 컸을까 싶은 누렁이 한 마리 산책 시키면서 처음 보는 신기한 벌레 쫓아가다 시멘트 길 위로 넘어져 상처가 생기면 빨간약 발라주시던 할머니...
나이 먹을 만큼 먹었는데도 칠칠맞게 넘어지냐고 뭐라하던 외삼촌까지.
사실 난 늦여름이 좋아.
늦여름은 가을 같지만 아직 여름이고 여름이라 하기엔 조금 쌀쌀한 느낌?
가을은 단풍 구경 하느라 정신 없었어.
친구들한테 주말마다 단풍 구경하자고 했는데 결국 학교 앞 노랗게 물든 단풍이 전부였지.
그래도 가을이 어쩌면 가장 이벤트가 많은 계절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연말의 겨울은 즐겁지만 슬퍼.
크리스마스를 향한 기대, 그 뒤엔 나이를 먹어간다는 사실의 슬픔, 노력하지 않은 자신을 자책하는 슬픔.
하지만 새해의 겨울은 뭔가 다르지.
오히려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고 친구들이랑 가장 신나게 노는 계절이라고 해야하나ㅋㅋㅋ
아무튼 내 기억의 사계절은 이랬어.
2023년에는 행복한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잡담판 잡담스레 46판🌸🌱🌸
좋은 대학 갔는데 잘 사는 애들 많아서 열등감 오면 이런 생각함
인간의 제 3의 눈
엥 뒷담판 없어짐??
한번 입은 옷 바로 빤다 vs 안빤다
5레스남자들은 아무이유없이 귀엽다고해?
208 Hit
잡담
이름없음
22.12.30
0
5레스.
233 Hit
잡담
이름없음
22.12.30
0
4레스아이패드 추천해줄 수 있어???
169 Hit
잡담
이름없음
22.12.30
0
6레스진지하게 길거리에서 춤추고 있는 사람 보면 어떰?
353 Hit
잡담
이름없음
22.12.30
0
1레스» 저마다 다른 계절의 기억
325 Hit
잡담
이름없음
22.12.30
1
1레스새해 복 많이 받아
124 Hit
잡담
이름없음
22.12.30
0
1레스혹시 미술 보조강사
167 Hit
잡담
이름없음
22.12.30
0
24레스이 나이 먹고 편지 한통에 그만 엉엉 울어버리고 말았다.
437 Hit
잡담
이름없음
22.12.30
2
4레스고딩 자식 10시에 안 잔다고 화내는 아빠 정상임?
291 Hit
잡담
이름없음
22.12.30
0
5레스[공지] 체험판 종료에 대한 공지 (대상: 2004.01.01~2004.12.31 가입자)
17116 Hit
잡담
이름없음
22.12.30
12
3레스멀어지고 싶은데 개잘못걸린듯 어캄
251 Hit
잡담
이름없음
22.12.30
0
11레스.
507 Hit
잡담
이름없음
22.12.30
0
1레스강릉가는데
175 Hit
잡담
이름없음
22.12.29
0
3레스.
163 Hit
잡담
이름없음
22.12.29
0
1레스광역버스 비매너
170 Hit
잡담
이름없음
22.12.29
0
1레스카톡 멀티프로필
193 Hit
잡담
이름없음
22.12.29
0
19레스사람마다 살냄새가 있어?
411 Hit
잡담
이름없음
22.12.29
0
1레스ㅅㅂ 아파트 1층에서 방귀꾸ㅏㅁ
304 Hit
잡담
이름없음
22.12.29
0
2레스코인노래방 알바 어때?
206 Hit
잡담
이름없음
22.12.29
0
18레스진짜 개급한데 연설문 잘 쓰는 레더들 다 와봐
250 Hit
잡담
이름없음
22.12.29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