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스레) 외국에 살면서 한국보다 안좋았던점 말해보자

더러워.... 그리고 신호등기다릴때 파라솔 같은거 없는게 치명적임... 더워 죽겠어...

일본에서 지하철 환승하는데 우리나라처럼 역안에서 환승하는게 아니라 역밖에 나가서 5분걷고 다시 들어가야되는거 겪고 진심 충격받음

유럽 1달 여행 갔을 때 지하철 보고 감탄함... 너무 노답이라. 별개로 왜 공포 영화에 자주 나오는지 알 것 같았음. 저녁에 사람 없는 역 들어가면 개무서워

그리고 설거지... 물 성분 때문에 그런거 알고 있기는 한데 찝찝함

길거리 대마초 냄새랑 노숙자 진짜 많음

어딜 가든 차 타고 기본 10~40분… 심지어 차 안막히고 고속도로 타고 시속 110km 달리는데 에바야

>>6 ㄱㄴㄲ 아파트 환풍기로 뭐 태우는 냄새 나서 뭔가 했더니 대마초임 불법도 아니라 잡을 수도 없어

팁 문화

특히 유럽에서 화장실 비용 내는거 잔돈 없으면 난감함

>>10 나 그래서 길가에서 망할 뻔... >>9 ㅇㅈ 이건 팁이 아니라 걍 강탈임 아예 영수증에 넣어서 요청하는 가게도 있어ㅋㅋㅋ... 그렇다고 서비스가 친절한 것도 아니라 빡침. 서빙 하나 했는데 영수증에 팁 개많이 요청하길래 항의하고 걍 안 냈음. +미국 아니고 이집트임! 이집트는 원래 현지인 한테는 요구 안 하는데 관광객한테 달라고 행패 오지게 부리는 식당 있어.

국뽕도 국가도 없이 개인차이긴 한데 관광객이랑 현지인 반응 다른 곳 진짜 개극혐.. 가까이서 보면 우리나라 택시들 내국인 외국인 가리지 않고 어리숙하다 싶으면 거리 사기쳐서 돈 더 뜯는거, 베트남이나 중동같은 나라들 관광객한테 물건가격 사기치는 거. 나라마다 정도의 차이지 어느정도 죄다 있는거라... 그래서 정가제 아닌 곳 웬만하면 안감

우리나라 : 에어컨 고장 -> 고객센터 전화 -> 날짜잡아줌(물론 여름엔 좀 며칠 걸리겠지만) -> 그날 그시간...가끔은 그보다 이른 시간에 옴 나 살던 나라 : 에어컨 고장 -> 고객센터 따위 없음. 있다 하더라도 시스템 별로. 야매로 하는 전기쟁이 콜 -> 마담 투마로우~ -> 다음 날 기다림. 근데 안 옴. -> 또 전화함. 다시 마담 투마로우~함 -> 다음 날 기다림. 또 안 옴.....이걸 서너번 하고, 안되는 영어로 욕을 하고 지랄을 해야 슬슬 옴. 그 사이 에어컨에서 물세서 양동이 받쳐놓고 살고 있음. 고장난지 일주일 또는 이주일만에 고침 -> 몇달 안에 또 물 떨어짐.... 이거 진짜 경험담. 예를들어 에어컨이고.....대부분 다 이럼. 내가 살던 나라는 후진국이라 그렇다치고....미국이고 유럽이고간에....우리나라처럼 일처리가 빠른 나라 진짜 드뭄.

>>12 나 필리핀에서 기념품 사기 당해봄... 그냥 아예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브랜드 아니면 대부분 가격 올려서 부름. 특히 길거리 노점상

그리고 필리핀 레스토랑에서 sc 영수증에 포함되어 있는거 확인하고 나왔는데 종업원이 개별적으로 팁 요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