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많긴한데 하나꼽으면 이제막 초등학교 들어가고 좀지났을때 일인데 2006년이었나 그때 한여름이었을때 낮에 햇빛은 쨍쨍한데 천둥소리가 들리는거야 처음엔 저러다 말겠지 했는데 자꾸 더 심해지고 비가 계속왔어 아마 내 기억으론 1시간넘게 번개가 쳤던거같아 그때 집에 나랑 외할머니 남동생 이렇게 셋이서 있었는데 가만히 누워서 부들부들 떨정도로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있어ㅠㅠ
2이름없음2023/03/22 12:19:19ID : nRvdyFeJSMm
그냥 밤되는거
성인인 지금도 주변 어두워지면 겁나고 그러는데
어릴땐 쉬 마려워도 꼼짝못하다가 날 밝으면 화장실 기고 그랬음
뭔가 밤 되면 뭐 튀어나올것 같은 생각부터 들더라구.....
공포겜많이 봐서 그런것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3이름없음2023/03/22 12:23:50ID : 6knBgo6jclg
중형견 이상의 크기쯤 되는 개들 소형견은 괜찮은데 다른 큼지막한 개들은 성격도 더럽고 전투력도 사람보다 쎄서 친해지기 꺼려지는 경우가 많았던거 같음.
그래도 내가 늑대를 좋아하는 것처럼 키울기회만 된다면 키워보고 싶을정도로 좋아하는 동물이기도 함.
4이름없음2023/03/22 12:30:03ID : vzO8jeK7tcq
학교 엘리베이터 무서워했었어! 아무도 안타고 선생님들도 타지말라고 다그치는데, 타는 사람은 없는데 그럼 왜 저기에다가 만들어놨지..? 라는 의문이 당시 괴담이랑 섞여서 막 있을리 없는 지하 4층, 6층까지 내려가서 엄청 섬뜩한 장소까지 도착하는 그런 꿈도 꿨지...
5이름없음2023/03/22 16:27:52ID : 1DAjdwmlfU5
폰 전화벨 소리랑 밤중에 빨간 점처럼 켜진 TV 전원 불
6이름없음2023/03/22 20:57:43ID : Wrs62KZg2Ml
엘리베이터가 무섭더라...
7이름없음2023/03/22 21:01:34ID : VcKY67usmFa
그 지하주차장에서 자동차 내려올때 삐용삐용거리는 사이렌(?) 소리가 어릴때는 엄청 무서웠던거 같아. 외할머니댁에 그런게 있었는데 그래서 막 소리나면 바짝 긴장해서 자동차가 날 쫓아올거같고 이랬었지
8이름없음2023/03/22 21:56:27ID : V9juk8kq2Fg
보라돌이 인형
9이름없음2023/03/22 21:58:14ID : beE5Qre0rcK
괴담에 13층이 자주 나오는데 나도 13층 살았는데다 이야기에서 나오는 것 처럼 물고기도 키우고 있었음 개무섭더라... 그리고 밤에 혼자 있을 때 귀신 목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난 뭔가 그 비스그무리한 것 정도는 있다고 믿음
10이름없음2023/03/22 22:06:59ID : asrwLcJSMry
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괴담들을 무서워했어...ㅋㅋㅋㅋㅋ 막 이불밖으로 발내놓으면 귀신이 잡아간다 이런 식.. 지금은 좀웃긴데 그때는 너무 무서웠음
11이름없음2023/03/22 22:21:31ID : wJQtupVhy7A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
12이름없음2023/03/22 22:24:07ID : U2IMlyFbeIK
>>11 이건 나도 그랬어ㅋㅋㅋ ㅠ 집에선 괜찮았는데 공중화장실 가면 심해지고 그 변기도 종류가 있는데 약간 옛날에 지어진 화장실가면 있는 변기가 특히 물소리가 컸어
13이름없음2023/03/22 22:47:32ID : lDzdTO5U6qi
밤에 방문 열려있으면 문밖에 까만 게 무서웠어
14이름없음2023/03/22 23:58:03ID : Y1a4Fcla1a6
높은 곳 내려다 보는 거.. 이사오기 전에 무섭지 않았는데 놀이터에서 떨어진 이후 공포증 생김
15이름없음2023/03/23 00:00:24ID : 8o3SHyK41zP
밤에 베란다에 있는 모자 걸려있는 옷걸이가 마녀같이서 항상 무서워하다 잣지..ㅋㅋ
16이름없음2023/03/23 00:15:30ID : U2K0lfQq1Cq
초딩 때 자기 전에 투니버스에서 하는 코난 속 범인...... 진짜 무서웠음 날 죽이러 올 것 같아서 맨날 동생 껴안고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