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름이 김녹차인거 어떻게 생각해

부모님이 녹차를 정말 좋아하시나보다... 근데 애가 놀림받을수도 있을거가태🥹

별명이 보성녹차일듯

>>2 >>3 보성녹차는 귀엽지 않아... 애기보고 녹차야~하고 부르면 진짜진짜진짜 귀여울거 같아서 생각해봤는데 아명으로라도 할까... 아명으로서는 어때??

태명이 녹차인 건 괜찮은데 이름이 녹차는...

어릴때 부모가 애들이 놀릴걸 대비해 애한테 예방교육시키면(애들이 널 놀리는건 니 독특하고 예쁜이름에 익숙치않아서 그런거다 머 일케,,) 넘 유닠하고 귀여운 이름인듯.

아명은 ㅇㅋ 근데 찐으로 이름이 녹차면 녹차맛 음식 먹을 때 존나 놀림받고 녹차를 손절할 듯

태명이나 별명은 몰라도 이름은 좀..

놀림 엄청 받고 부모님 원망할듯...

좀 불쌍해

차라리 녹차는 그린티니까 김그린은 어때

난 귀엽다구 생각해~

출석 부를 때 선생님이 놀릴 것 같아 '누가 지어주셨어?' 또는 '무슨 한자 써?' 등등

난 녹차라고 부르거나 불리는 거 생각했을 때 엄청 간질간질하고 소중해보이는 이름이라고 생각했거든.. 물론 그 직후에 이건 좀 별론가..? 싶어서 물어봤던거고. 레더들 의견 들어보니까 무관계한 타인이나 놀릴거리 찾는 불쾌한 사람들에게, 그리고 내 자존감 떨어졌을 때 괜히 상처받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 왠지 곱씹을수록 별로인거 같기도하고, 역시 아명후보 1번 정도로만 생각해둘게

>>14 ㅠ 너무 상처받진 말고... 아명으로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름인듯!!🍵 아니면 대놓고 녹차인 것 보다는 설록?이나 색깔과 관련된 이름은 어때? 청록색은 녹차 색은 아니지만 청록이라는 이름을 보고 참 예쁘다는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있어 설록은 너무 셜록홈즈 같은가... 뜻은 참 예쁜데...!!

난 귀여운데 성격 나쁜 애들 만나면 이름으로 꼬투리 잡을거같아 초롱이 도담이처럼 태명으로는 괜찮아보여!

미안해.... 솔직히 좀 약간 웃어버렸어.... 귀엽지만 ㅜㅜ

이름이라기 보단 별명 같고, 어감이 예쁘진 않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냥 순수하게 왜 그런 이름 지어줬나 궁금할 것 같아. 부모님이 녹차를 좋아하시나? 이런 생각 할 것 같음.

녹차야! 하면 귀엽긴한데.... 뭔가 만화캐릭터 이름같아... 그리고 김씨랑 궁합이 최악인듯!! 김+녹차 하면 진짜 장난으로 지은 이름같아... 왜 외국연예인들한테 장난으로 영어이름에 김씨 붙여서 부르듯이.. 아무거에나 김씨 붙여서 이름으로 만든거처럼 느껴져서....

난 관종이라 그런지 완전 좋음. 너무 흔한 민지나 지수 같은 이름보다 훨 나은 것 같아!! 어사인 얘들한테도 진짜인데 장난인 척 나 이름 녹차다? 이런 식으로 장난칠 수도 있고 완전 좋을 것 같아!! 김녹차 너무 귀여운 것 같아ㅋㅌㅋㅋ

애 성격이 밝고 활발해서 선빵쳐서 내 이름 녹차다~~ 짱이지 녹차맛 개맛있음 같은 식으로 어울리면 나쁘지 않은데 소심하면...^^ 어그로 끌려서 교수님이 외우실 것 같음... 그리고 뭣보다 김씨랑은 잘 안 어울려

유비빔씨를 보고 어떤 느낌인지를 떠올리면 쉬울듯

>>22 ㅋㅋㅋㅋ맞네 사람 이름이 녹차라니 사실 대충 지어준거같아 영어권에서는 음 오랜지주스 윌리엄??

울거나 땀 흘릴 때마다 주변에서 뭐라고 부를지 상상이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엽긴 한데 이름 가지고 조롱하거나 놀리는 무례한 사람들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상처받게 될 것 같아 ㅠ

학생이면 쫌 거시기할듯 놀림받을까봐 걱정된다.. 오히려 성인되면 개성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어쨌든저쨌든 제일 중요한 건 당사자 의견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