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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자화장실 왜 밖에서 다 보이게 짓는거임? (86)2.사람들은 고딩엄빠 같은 거 안타까워하면서 (2)3.형제랑 8살 차이 나도 늦둥이인가? (2)4.다들 유치원 어디 나옴 (113)5.내가 우울증이라니 (5)6.게임에서 봇전하면 ai가 왜이리 멍청할까? (5)7.모고 잘본거 스토리에 올리면 좀 별론가? (5)8.와 10 ㅈ됏다 (3)9.울집 햄찌 너무 귀여운듯 (3)10.구글 어시스턴트 땜에 우는 사람이 어디 있냐 (6)11.군대에서 겪은 상처가 너무 큰데 (4)12.ㅇ ㅣ 거 ㅈ ㅗ ㅁ 봐 ㅈ ㅜ ㅅ ㅕㅇ (3)13.나랑 친구 괴짜라서 언어 개발해서 씀 (6)14.다들 어린이집 어디 나왔어?? (35)15.💢💥💢💥💢💥💢💥💢어그로 퇴치스레 15💥💢💥💢💥💢💥💢💥 (825)16.학교에서 똥싸다 변기 막혔는데 경찰조사 올까봐 불안하다 (18)17.연예인 좋아해본적 없는사람 있음? (25)18.나 진짜 사람은 안 바뀐다 생각했는데 내가 날보고 생각 바뀜 (2)19.지 전교1등이라고 잘난척하는 애는 이유가뭐임? (16)20.솔직히 요즘 외모에서는 피부색보단 이목구비 크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8)
아기공포증이란 것도 있나?
갓난아기부터 5살 정도까지의 아기들이 너무싫어
그렇게 작은데 사람처럼 팔다리눈코입 다있고 살려고 발버둥치는게 불쾌한 골짜기처럼 느껴짐
뭔가 인간이 아닌 인간 비슷한게 인간행세를 하는거같다는 느낌이야
느낌이 그렇단거고 걔네가 인간인건 당연히 알고있음 아기 괴롭힌적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음.....
어쨌든 나는 아기가 너무 싫음
말 제대로 못하는것도 싫고 침 질질흘리는것도 싫고
보면 무조건 귀여워하고 예뻐해야하고 챙겨줘야하는 대상인것도 싫음
말도 좀 하고, 혼자 생각하는것도 보이고 할수있는게 많아지는 5~7살 아기부턴 괜찮음 그때부터는 그냥 평범하게 귀엽다고 느낌
그런데 너무 어린 아기들이 싫고 역겹고 무서워
난 짤중에서 산업혁명때 3살아기가 굴뚝에서 일하는 짤있잖음? 거기서 아기가 너무 능숙하게 어른처럼 일해서 그때 약간 기괴함을 느끼긴했음.. 그 감정을 느끼면서도 왜 이러지싶엄ㅅ다
자기 자식도 혼외자식처럼 어릴 때부터 애정 없는 부모도 있긴 하더라.. 주변에 그런 사람 있었는데 자식들이랑 반려동물 다 방치하고 삼 진짜 최소한의 경제적인 지원만 해주고 정서적인 유대나 관심은 조금도 없어서 놀라긴 했음 본인 취향이지 뭐 자식만 없으면 문제 없음 근데 취향을 넘어서 공포증이나 혐오 정도까지 가면 뭐가 됐든 상담이나 병원 통해서 조금씩 고치는 편이 좋음
보면 무조건 귀여워하고 예뻐해야하고 챙겨줘야하는 대상인것도 싫음 << ㅇㅈ~
난 애들이 무섭진 않은데 걍 싫어
보면 무조건 귀여워하고 예뻐해야하고 챙겨줘야한다라 혹시 어릴때 어린 동생(혹은 친척 아기나 가까운지인의 아기)때문에 트러블 겪었던 적 있어? 위에 불쾌한 골짜기 얘기는 그냥 그렇게생각할수도 있으려나 싶은데 이부분은 뭔가 돌봄에 대한 부담감이나 그런게 느껴지네 아니면 아기 싫어한다고했을때 사람들이 비난하고 혼내서 그런 부담감이 느껴지게 된걸려나
나는 아기 뭐 그냥...그닥 그런데 난 막내라 아기동생 본적도없고 길에서 걍 다른사람들이 자기 애 데리고 돌아다니는거 봐도
사실 나랑은 별로 상관없잖아? 모르는사람의 아기를 꼭 귀여워하고 예뻐해야하고 챙겨줘야하지는 않잖아
그래서 그냥 아 애기네... 이러고 지나가는데
누가 나한테 애기 보라고 맡기면 좀 싫을거같고 잘 돌볼 자신은 없지만 그런 상황이 실제로 생기지는 않으니까 지나가다가 애 본다고해서 스트레스받고 싫지는 않거든
근데 스레주는 걍 지나가다가 모르는 사람이 애기 데리고다니는거 너랑 일절 상관없는 애기를 봐도 부담감과 싫음이 느껴지는거임?
222 주위사람들은 이해못하는 눈치던데 나는 그냥 애가 싫다..
무개념짓 하는 애들뿐 아니라 정말로 모든 애들이 그냥 싫다고
나도 별로 안 좋아함
보면 무조건 귀여워하고 예뻐해야하고 챙겨줘야하는 대상인것도 싫음 ㅇㄱㄹㅇ 공감하는데 그래서 싫어하기보단 부담스러움
유치원~초등학생은 부럽고 중고등학생은 무섭고
드물지만 아기 싫어하는 사람도 보이긴 해.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기 앞에서 노골적으로 싫은 티만 안 낸다면 문제 없다고 봄.
사실 내가 사춘기랑 정신병을 같이 씨게 겪어서ㅋㅋㅋㅋ 엄마는 정말 매사에 무심한 분이셨는데 엄마에 대한 애정결핍? 분리불안? 같은게 심해서 초등학교 5학년쯤에 친척들 다 모인 자리에서 엄마가 아주 어린 사촌동생 예뻐하는게 질투난다고 울고불고 개지랄하고.. 혼났던 적이 있음... 이거때문일수도 있겠다... 나는 막내야 ㅎㅎ 돌봐야하는 동생 없음 그래서 더 나보다 어리고 약해서 관심을 끄는 존재를 못참았던거같고 그게 지금까지 오는거같네
맹세코 아기 괴롭히거나 괴롭힐 생각은 한적없음!!
그냥 진짜.... 싫고 무서운게 다야
유튜브 보다가도 애기나오면 꺼버리고 밖에서 남의 애기 보면 그냥 시선을 안주는 편임
이런 얘기 하는 사람들 보면 애기들이 위험에 빠지면 구해줄까? 이런 생각 들더라
애기 싫어하는 사람이 애가 운다고 욕하는 것도 봐서ㄷㄷ
애기 운다고 욕하지않아..... 언니들이 다 애기 있어서 애기들은 원래 시도때도없이 개크게 울어제끼는거+어른이 달랜다고 달래지지도않는거 잘 알거든..... 그냥 관심을 안둠
애기 싫어할 수도 있지! 대신 최소한의 사회생활만 할 줄 알면 됨ㅋㅋ
애 보고 대놓고 으; 하면 무례한거고
애 안좋아한다고 뭐라하면 그것도 무례한거고
억지로 좋아해줄 필요 없지만 적절히 티 안내면 그걸로 된거지
나는 현실 애기들은 잘 안좋아하는데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애기들은 좋아해
짱구의 짱아도 귀여워서 좋아했고 심지어 다들 짜증나다고 싫어하는 단비도 난 처음부터 귀여워서 좋아했는데
현실 애기는 왠만해선 딱히 귀엽다고 안 느껴지는듯
앗 레주가 욕 한다는 건 당연히 절대 아니고 그런 사람도 봐서 그럴정도로 싫어하는거면 위험해도 그냥 보기만 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어
단순히 우는 거 말고 차도로 뛰어들거나 뜨거운 거 만지려는 상황 같은 것도 보고만 있을까 하는…?
혐오하고 싫을 정도면 그런 위험한 상황에도 그냥 지나치게 될까하는 궁금증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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