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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너무 연락 얘기하면 피곤하지 않을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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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렇구나 그러면 짝남이 회피 성향일 수도 있겠다 짝남이 힘든 일이 있어서 관계를 이어가기가 힘든가보다 힘들 땐 아주 작은 것도 벅차게 느껴질 수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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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을 계속 활발하게 해오던 사이도 아니고 어쩌다가 급한 문제로 연락했는데 연락을 안봤다고 그러는거야? 칼답을 할 사이도 아니고 원래 친한 사이여도 칼답 안하는 성격일 수 있는데 급한 문제라고 칼답을 할 수 있겠어? 연인 사이여도 칼답을 해야하냐 이런 말도 있는데 애매하게 친한 친구라면 모르지 sns활동을 한다는 건 sns 활동하는 거고 연락은 연락이지 급한 건 너 사정일 뿐이고 연락을 했던 아니던 그 짝남은 몰랐을 거 아냐 사정이 있었다고 말하는 게 왜? 아니 그냥 어물쩡하게 미안미안 이러는 것도 짜증날 것 같은데? 그리고 손절 당하는 게 맞는 것 같아 아직 뭐 썸이나 그런 단계가 아니지만 친구인 관계에서 뭔 연락 문제로 싸우는데 짝남 입장에서는 당연히 손절치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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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 사정이 뭐냐에 따라 다를 거 같아 핑계일 수도 있지만 진짜 힘든 걸수도 있잖아. 서운했던걸 미안하게 만드려는 의도가 아니라 입장을 설명한 건데 꼬이게 받아들였을 수도 있고 아니면 정말 그게 이유가 아니면서 핑계만 대는 걸수도 있고 글만 봐서는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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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생각하게 해줘서 고마워! 내 문제도 많았던 것 같아. 성향 차이였을지도 이번일로 반성하고 되돌아보는 계기를 가질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이건 짝남 개인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해버린 것 같아서 펑했어!

>>10 나 9고 그 위에 얘기하던 레스주 아님!! 미안할 필요 전혀 없어ㅠㅠ 그냥 지나가다가 답글 단거였어. 나도 말투가 날섰었다면 미안 너무 어두운 과거면 부담됐을 것 같아 잘 정리해서 훌훌 털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