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는다
하루에 한 번씩은 꼭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듯
학교도 싫고 학원도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
그냥 방 안에 누워서 죽어가고 싶다
가족들한테 가족들 탓이라고 원망하고 싶다
내가 이렇게 사는 거 거의 우울증에 가까운 성격 다
아빠가 나 때리고 내쫓고 화내서 그런 거고
엄마가 내가 죽고 싶다니까 같이 죽자고만 하고 해결은 하나도 안 해줘서 그런 거라고 하고 싶다
학교에서 뛰어내린 다음에 유서에다 학교 갈 때마다 내가 초라해보여서 너무 가기 싫었다고 힘들었다고 근데 학교 계속 가야해서 그게 싫어서 죽었다고 적고 싶다
하루종일 우울감에 허덕이고 맨날 할 거 못하고 미루고 뭐 까먹고 다니는 거 다 정신적 이유인 것 같은데 나는 내가 정신이 안 좋다는 걸 아는데 왜 우리엄마는 모르는지 정신과 보내달라고 하면 왜 안보내주는지 모르겠다
그냥 살고 싶지 않다 하지만 애초에 죽으려고 시도한 적도 없고 사실 죽고 싶지 않다 그냥 이런 삶을 살기 싫다 죽을 생각도 없다
사실 엄마 아빠 탓 아닌 거 안다 다 내 마음가짐 생각 행동문제고 내가 잘못이니까 근데 그러면 하루종일 자기혐오에 빠져있으니까 원망할 사람이 필요하다 그게 엄마 아빠고
나도 이런 내가 싫다
힘들다
2이름없음2023/06/05 09:22:18ID : 60pTWmNwK7B
정신과 가봐라
3이름없음2023/06/05 09:36:08ID : 3BcE8mNByZb
>>2 아직 미성년자인데 안 보내주심
4이름없음2023/06/06 22:20:54ID : q5bA0r88rte
청소년 채팅상담 1388이라고 무료로 봐주는거있음
전화상담도 가능하니까 답답하면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