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 자주울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냥 심심하면 울었고 애들이 뭐 괴롭힌것도 없고 심지어 애들도 걔한테 그냥 말 걸어주려던건데 이미 이름부를때부터 눈시울이 붉어져 있는거야 처음 그랬을땐 무슨 사정이 있겠지 했는데 하루도 안 거르고 엉뚱한 타이밍에 자꾸 울어서 애들도 질려버리더라고
2이름없음2023/06/09 20:53:18ID : msnTXxWnQk8
ㅠㅠㅠ 본인도 그런 본인 특성때문에 넘 스트레스받았을듯..
3이름없음2023/06/10 14:02:30ID : 03A5hs5Qmq6
>>2 걔도 나름대로 스트레스는 있었겠지만 걔보다 옆에 애들이 더 힘들어했어ㅠㅠ 조별로 뭐 해야하는것도 있고 같이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것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딱히 이유도 없어 그냥 얼굴보면 벌써 울 준비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