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아지 아직 적응을 잘 못해서 엄마아빠한테 계속 짖는데 (1)
2.몇년만에 스레딕 돌아왔는데 (2)
3.담배 한번피면 (17)
4.나 엄마아빠 모두랑 같이 살았다면, 지금쯤 어느정도 계층에 속할까 (8)
5.살면서 예쁘다는 소리 다들 자주 들어? (8)
6.펑 (1)
7.그 연애빠진 로맨스 영화 여사친이랑 보면서 (1)
8.얘들아 제발 나 좀 살려줘 (25)
9.스레딕에서 봤던 레주 잘 지내고 있을까 (2)
10.알리익스프레스 후기 / 사길것같은지 아닌지 구별 스레 (139)
11.동거자취 6개월차가 적어보는 자취 개꿀팁 및 장점 단점 (31)
12.너네는 "그래서 ㅅㄹ(돌아가신 연예인분)가 죽은거야"란 말 (12)
13.레주들은 진지하게 죽음에 관하여 생각해본적 있어? (15)
14.학폭 말이야 피해자가 가해자한테 복수해도 학교는 그냥 넘어갈까? (8)
15.나는 학폭 피해자들도 영악해져야한다고 봄 (31)
16.이거 스레주 옆에 별? 뜨는건 어떻게 하는거야? (3)
17.학생 때 했던 상당히 엉뚱한 짓을 적어보자 (9)
18.20살인데 친구를 더 많이 사귀고싶어 친구를 어디서만들어야할까 (8)
19.친구가 이유없이 연락처지우고 손절하는 경우는 주로 어떤 경우임? (10)
20.안좋은곳부터 좋은곳까지 자취해본 사람의 썰 (2)
1
이름없음
2023/06/16 23:59:25
ID : zdQq7wLe3O7
0
불로장생은 없으니까 그냥 나이들어서 자연의 이치로 생을 다 하고
인간은 태어나면 죽는게 당연한데
내가 어느날 숨을 안셔 말그대로 죽은거지 그 후가 궁금해
화장을 하게되면 뼈가루만 남고 사라지는건데 불 타는 그 순간 의식있을수도 있잖아 사람이 숨을 안쉬면 죽은건데 숨만 안쉴뿐
뇌는 미약하게 깨어 있는거지
숨만 안쉴뿐 주변 사람들 소리와 소음도 다 들리고
웬지 그럴수도있겠다는 생각이 드네
의사들도 모르는거지 누워있는사람만 알수있는 의식
뭐 잡생각이 많네
그냥
2
이름없음
2023/06/17 00:00:19
ID : FjAqnTRDxTW
0
인터넷엔 그런 사람들 겁나 많을걸 스레딕에도 많고 나도 많이해봤고
3
이름없음
2023/06/17 00:03:02
ID : zdQq7wLe3O7
0
매일 똑같이 자고 일어나고 반복인데
어느날 잠을 잤는데 아주 오래 끝없는 긴 수면을 하는 날
그날.. 우주의 먼지
4
이름없음
2023/06/17 09:15:47
ID : CjinQoE4GpX
0
영원한 꿈을 꾸며 사라지는 거지...
5
이름없음
2023/06/17 23:19:05
ID : zaoJTQsjck6
0
난 기독교지만 걍 죽는 순간 끝이라고 어떤 것도 느껴지지 않고 나라는 자각조차 사라질 것 같다고 생각해 근데 그 느낌이 잘 상상 안 돼...
6
이름없음
2023/06/17 23:44:34
ID : xu7e2Lgry7v
0
죽음 자체는 그냥 맥박, 혈액순환, 호흡 등 생명 활동이 멈춘 상태라고 생각함. 그 대신 죽음 이전의 일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
7
이름없음
2023/06/17 23:48:19
ID : 46lxBbwoINt
0
아니 별 생각이 안듦. 오히려 그런거에 관심가지는 사람들을 보면 되게 신기함. 난 아예 관심자체가 없거든
누가 죽을때 되면 관심 가진다고 하는데 그건 확실히 아닌게 우리 조부님께서도 돌아가시는 날까지도 그런거에 별 관심 자체가 없으셨거든
우리 집안은 그래서 종교나 철학이나 그런 쪽에 관심 별로 안 갖는 편임. 나도 그런 성향을 물려받아서 별 관심이 없음
굳이 관심 갖더라도 유교 예절이나 이런쪽에나 관심이 있지.. 사후적 고찰이나 이런거 나는 뭔가 그런 쪽에 몰입하기 버거움. 차라리 파티해서 술 먹는게 더 몰입이 되더라
8
이름없음
2023/06/18 00:05:08
ID : 6mMi646pdQq
0
근데 생각하면 너무 무서워 ....
9
이름없음
2023/06/18 01:29:58
ID : 5RyIL9dCphv
0
제대로 죽어있다면 뇌는 산소공급이 끊겨 죽어있을테고, 다른 장기들도 마찬가지 일거야!
화장도 바로 죽자마자 태울 수 있는게 아니라서 서서히 피부색이 바뀌는걸 보며 시체라는걸 알 수 있겠지. 참고로 사람 죽자마자 장례나 신고도 안하고 바로 화장하려 들면 경찰 찾아온다!
흐으으으음 죽음은 넓은 의미로 보면 성장이 끝나자마자 노화가 시작되고, 노화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우리는 죽어간다고 생각해.
그리고 죽음은 안보인다고 믿고싶을뿐 생명만큼이나 우리 주변에 확실히 존재하구. 그런 의미에서 죽음에 대해 가장 중요한건 애도와 위로라고 생각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이는 떠나보내고 살아있는 사람들은 계속 살아가야하니까. 죽고싶어도 살아있는 사람도 있고 살고싶어도 살아남지 못한 이들이 있겠지.
살아있는자로써 죽은이들을 보내주고 그들이 살고싶었던 만큼 우리는 열심히 살아가야겠지.
10
이름없음
2023/06/18 01:36:21
ID : 5RyIL9dCphv
0
그리고 죽음에 대해 흥미로운게 있는데, 참수를 당해도 떨어진 머리는 약 6초간 살아있다고 해. 그동안 소리도 듣고 반응을 하라면 눈을 깜빡이기도 하고. 이게 진짠지 헛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무엇이 그들을 협조하게 했을지 궁금해. 중범죄로 사형이면 본인에게 남은 것도 없으니 협조를 할 필요가 없을텐데 말야.
11
이름없음
2023/06/18 22:12:32
ID : rAnQlcnvg0q
0
협조한다는게 참수당한 사람들이 왜 협조한지 궁금한거야...? 그거라면 그 사람들도 협조하고 싶지 않았을껄....
12
이름없음
2023/06/18 22:12:50
ID : rAnQlcnvg0q
0
개인적으로 난 인생 뒤지면 끝이라는 생각이라....뭐 별거있나
13
이름없음
2023/06/18 22:27:26
ID : E9zbwr805Ry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14
이름없음
2023/06/19 01:44:31
ID : Xs1jBBtfWo1
0
사실 영생이고 뭐고 간에 해도되면 하고 아님 말고라 생각하면서삶.
죽고난다음에는 그때도 따로 의식이 존재할지 말지는 모르겠지만 존재하건 말건 죽기직전이 되도 아니면 의식이 존재하고 사후세계도 존재한다쳤을때 후손들이 영생하건 말건 내알바 아니라고 생각할거같음.
그걸 악용해서 차별하는게 아니고서야 나중에 환생해서 영생하는 시대에 그런몸으로 태어났다고 그걸 무조건 불행이라 단정짓는것도 1차원적인 생각인거 같으니까.
15
이름없음
2023/06/19 02:18:09
ID : Hvg0rcIMpe3
0
시작이 있으니 끝이 있는 거고, 자연스러운 일이지. 다만 그 이후가 있느냐 없느냐, 어떤 형태인가에 대해 여러 종교와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 속에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게 흥미롭고 재밌다고 생각해.
그렇지만 난 그것보다는 시작에 관심이 많아. 왜 시작되었는지 그 근본적인 부분을 알 수 있다면 끝도 알 수 있지 않을까? 생존 본능이란 게 왜 있고, 생명은 왜 자손을 낳고 대를 이어가려 할까? 그러니까 비유하자면 죽음은 그냥 선분의 한 점인 거야. 나는 그 선분이 왜 존재하는지 알고 싶은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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