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호 바꿨는데 성매매 업소 번호로 바뀐 것 같음 (7)
2.아니 야 자꾸 이상한 단어가 툭툭 나오게 되는 게 어떡해...? (6)
3.노상방뇨...해본 적 있는 사람 있음? (6)
4.음식 먹다 머리카락 나오면 어떻게 대처해? (7)
5.자신의 인생에 가장 쪽팔린걸 적고 가보자. (11)
6.나만 땀 많이 나는 거 같은 이유 (7)
7.이거 풀좀 올려줄사람 (63)
8.번장에서 두바이 초콜릿 사려했는데 (1)
9.새벽에 라면먹으면 엉덩이 커져..?? (98)
10.이십중반인데 뼈가 아직 자라고있대 ..그럴 수 있나? (1)
11.스레딕 금지용어 이거 뭐야..? 짜증날라고하네 (21)
12.작사 작곡 할 줄 아는 레더 있으려나? (6)
13.. (7)
14.추구미<< oo병이랑 차이가 뭐임? (5)
15.한국사 제일 재밌고 암기 잘 되는 파트/아닌 파트 말해보자 (12)
16.캐비 잘 아는 사람!! 나 좀 도와줘잉 (1)
17.트위터 비계하는 이유 있으심? (13)
18.사실 난 인간이나 동물이나 똑같은 위치의 생명으로 보게됨 (21)
19.랜덤채팅에서 연애하는거 이상해? (8)
20.미국대선 좀 걱정되는 게 (10)
1
이름없음
2023/06/23 21:52:42
ID : IK59jBxQpO0
0
뉴스 기사 이런거보면 사람이 먼저다 어쩌구저쩌구하는데
그건 우리가 사람이기때문에 기준이 사람에 맞춰져있어서임
딱히 애국심도 없고 소속감으로 얻는 희열을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그냥 생명체 하나하나 다 존중받아야할 대상으로 보임. 도축같은건 어쩔수없는 부분이니 자연의법칙으로 넘겨지는거고..
그래서 네이트판에 몇년동안 키우던 반려동물이있는데
이번에 낳은 아기가 강아지 알레르기가있어서 어떻게해야할지 고민이다 이런글에
당연히 강아지를 다른데로 입양보내야지 정신나갔나 이런 댓글들 보이는데
키운사람 입장에선 강아지가 훨씬 소중할것같다는 맘이 뭔지 알것같음
걍 갑자기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써보았다
2
이름없음
2023/06/23 22:49:12
ID : mGnDAmNz9a3
0
그래서 하려는 말 요지가 뭐임? 레주말은 그러니까 동물이 더 중요하다 이 말인거지?
3
이름없음
2023/06/23 22:50:01
ID : IK59jBxQpO0
0
글을 어떻게 읽어야 그런 결말을 도출하는거지
4
이름없음
2023/06/23 22:50:46
ID : IK59jBxQpO0
0
이해하기 어려우면 제목그대로라 생각하면됨
5
이름없음1
2023/06/23 23:56:24
ID : ammsnPbio1v
0
ㄹㅇ
걍 인간보다 개가 더 나을때도 있음
말못하는 짐승이라고 함부러 하면 안돼
6
이름없음
2023/06/24 01:36:18
ID : nU2HAY7ffcL
0
생명의 가치는 다르지 않지만 인간사회니까 사람한테 피해 안 주는 걸 우선시할 수밖에 없지
그리고 ㄴㅇㅌㅍ 강아지 글은 개가 소중할 수는 있어도 아기가 사소한 걸로도 쉽게 잘못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아기 땐 열이 많이 올라서 죽기도 함..) 입양을 보내는 게 맞지 않나 싶음
7
이름없음
2023/06/24 04:52:53
ID : cE659eNtdvg
0
생명은 다 같은 생명인데 그냥 인간이 지금 그중 제일 똑똑하고 지구 환경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의 생명을 다른 종들의 생명보다 우선이라고 정해놓은 것 뿐임
근데 원래 세상은 힘이 세거나, 지능이 높거나, 어떻게든 더 잘난 개체가 다른 개체들보다 더 많은 권리와 이득을 가져가게 되어 있는 곳이잖아
인간의 경우 높은 지능을 이용해 자기들끼리 문명 사회를 이루었다는 특이한 특성 때문에, 생명에 차등을 두는 행위에 각종 인륜적이고 윤리적인 가치들을 근거로 드는 거지
그 인륜과 윤리들도 결국 인간들 자신이 스스로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하기 위해, 다같이 최대한 합리적인(사실 이 합리적이라는 것도 결국 인간 사회의 기준임) 기준점들을 세워 만들어 놓은 것들인데 말이야
태어나고 죽는 생명 자체는 어떡해서든 결국 평등하다고 나는 생각해
단지 인간의 혓바닥이 좀더 길 뿐이지
만약 사자나 돌고래들한테 지금의 우리들만한 지성이 있어서 자신들만의 문명사회를 이룩했다 치고, 인간의 지능이 지금처럼 우수하지 못해 인간들 간의 보편적인 생명윤리를 세워두지 못했다면 사자나 돌고래의 생명의 가치가 인간보다 우선이라 여겨지는 세상이 왔을걸.
생물이란 존재는 세상에 몸을 갖고 태어난 이상 어떻게든 자기 생존을 챙겨야 해.
물적으로든, (심적 여유라는 걸 고려할 만한 지성이 있을 경우)심적으로든.
결국 우리가 동식물과 인간의 생명 사이에 차등을 두는 일은 그냥 우리의 쾌적한 생존을 챙기기 위해서임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 건 모든 다른 동식물들이 밥을 먹고 잠을 자고 햇빛을 쬐는 것처럼, 스스로의 생명을 지키려는 당연한 본능인 거니까 인간인 우리가 인간의 생명을 다른 종들의 생명보다 우선시하는 것 자체는 딱히 나쁘거나 잘못된 게 아님
그치만... 인간의 생명이 제일이니까 나머지는 하나두 가치 없다고~~~ 열등하다고~~ 라는 폭력적인 사상을 진심으로 품은 애들이 있다면... 그런 애들한테는 이 사실을 조금 일깨워 줄 필요가 있는 게 아닐까 하고 가끔 생각함. 건전한 인간사회의 존속에 누를 끼치니까......
8
이름없음
2023/06/24 05:49:32
ID : U4ZcsruoLat
0
인간이나 동물이나 똑같은 위치로 본다는데 도축 당하는 동물은 어쩔 수 없다는게 무슨 모순이냐. 애초에 급을 나누는데 뭐가 같다고 생각한다는 거야. 걍 사람보다 반려동물을 특히 개나 고양이를 더 가여이 여기고 좋아하는거지 절대 똑같이 보는거 아님. 걍 스레만 보면 누구나 생각할 법한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야. 스레주는 그걸 길게 적은 것 뿐이고. 대신 거기에 희생 당하는 가축들을 당연하게 여기면 안된다는 것만 추가하면 될 것 같아.
9
이름없음
2023/06/24 05:57:27
ID : cE659eNtdvg
0
하지만 생물은 먹어야 살 수 있잖아
인간이 아닌 다른 동물들도 살기 위해 자신들이 타고나거나 갈고닦은 기술들로 다른 생명들을 잡아먹는걸
그러니 인간이 타고난 지능을 이용해 만들어낸 식량 시스템인 도축은 어느 정도 어쩔 수 없는 게 아닐까
그리고 나도 우리집 강아지 목숨vs전혀 모르는 사람 목숨 중에 고르라 하면 솔직히 전자 고를 것 같음
그것이...... LOVE...... 자기 공동체 내의, 더욱 오래 같이 지낸 개체를 먼저 챙기려는 것 역시 생물로서 당연한 본능이니까
10
이름없음
2023/06/24 06:01:17
ID : U4ZcsruoLat
0
어쩔 수 없다지만 우리가 실제 먹는 음식들보다 이익 추구를 위해 수백배가량 많은 동물이 희생되고 거기에 대부분은 먹지도 못하고 음식물 쓰레기로 다시 버려지는데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안 되지. 적어도 미안하고 감사하는 마음은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
11
이름없음
2023/06/24 06:02:36
ID : cE659eNtdvg
0
그것도 맞다. 소돼지닭 모두 아리가또...♡
12
이름없음
2023/06/24 06:03:45
ID : U4ZcsruoLat
0
사랑해♡♡
13
이름없음
2023/06/24 06:04:01
ID : cE659eNtdvg
0
나두...♡
14
이름없음
2023/06/24 06:45:15
ID : 8rxVdO5Vf80
0
나도 20살때 까진 그렇게 생각했는데 나는 걍 세상에 대한 미련 사람의 대한 미련이 크게 없어서 그랬던 거 같음...
15
이름없음
2023/06/24 09:42:22
ID : IK59jBxQpO0
0
앜ㅋㅋㅋㅋ 내 말은 9레스주 말과 거의 비슷해.
고기를 먹어야 살아갈수있는 종으로서 어쩔수없이 먹게되는 부분에 대해서 얘기한거야. 인간을 위해 필요이상으로 희생되는 생명체들에게 항상 미안함을 갖고있고 트로피 헌터같은 단순 유흥을 위한 것도 금지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여
16
이름없음
2023/06/24 09:45:56
ID : a67tg7Bulct
0
그래서 스레주 치킨 먹음?
17
이름없음
2023/06/24 10:17:55
ID : IK59jBxQpO0
0
혹시 글을 안읽었음?
18
이름없음
2023/06/24 10:18:12
ID : IK59jBxQpO0
0
아아냐 그럴수있겠다.. 응 먹어ㅎㅎ 치킨 맛있음
19
이름없음
2023/06/24 10:29:20
ID : s5Wi67s1bgZ
0
레주가 무슨 말 하려는지 다 이해된다
그래서 치킨 먹음? 같은 멍청한 질문 하는 애들은 독해력이 낮은 친구들이니까 우리기 이해해주자
20
이름없음
2023/06/24 10:49:33
ID : 4K5cLhy3UZb
0
생명이 서로를 탐식하는 것은 아주 원시적인 단세포에서부터 시작하는 거대한 흐름이다. 그 거대한 흐름은 때로 세상을 오로지 약육강식의 장으로 보이게끔 하지만, 실은 어떨까.
그 흐름에 반기를 든 형태의 생물들, 사회적인 생물들이 있다. 원시적인 다세포 생물들이 그랬고, 지금의 일부 생명들, 특히 인간들 또한 그렇게 진화했다. 사회적인 생물이 되는 것은 다수의 연합인 우리로서 더 많은 이익을 취하는 또 하나의 생물학적 패러다임이 되었다. 그러한 군집은 생명이 그저 생존욕구를 위한 탐식만이 아닌 다른 개체와의 수용, 타협 등을 할 수 있다는 주요한 근거가 된다.
이 지점에서, 인간은 윤리라는 무기로 또 다른 패러다임을 열기 시작했다. 사회계약론적인 측면에서, 보다 윤리적인 것은 사회에 안정을 줌과 동시에 구성원들이 자연계 혹은 다른 집단에 대한 배타성 또는 우월감을 띄게 할 수 있다. 이러한 형태의 윤리는 사회를 실제로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 사회 구성원들의 구성원에 대한 계약으로 이해된다. 만일 좀 더 나은 윤리를 지닌, 좀 더 가까운 예로 좀 더 낮은 범죄율을 지닌 국가가 있다면 우리는 그 국가에 대해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도덕적으로 더 나은 선택이 공동체의 가치나 매력을 끌어올리는 수단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윤리, 특히 고등한 윤리는 인류가 지닌 놀라운 무기이자 발명품이며, 인류를 특별하게, 인류답게 만드는 장치이다. 인간성 그 자체라고 보는 것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전술했듯이, 윤리의 방향성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라는 개념의 확장에 있다고 필자는 느끼고 있다. 우리는 보편적인 지점으로서 이젠 전세계인을 우리라고 부르는 지점에 도달했다. 여전히 세부적인 갈래로서 국가, 이념, 인종, 종교, 성별, 단체 등의 수없이 많은 금이 가있는 제한적인 개념이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지구인이라는 개념을 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개념의 또 다른 확장으로서 가장 먼저 지목된 것이 바로 동물이다. 가축이나 애완용으로서 흔히 취급되는 동물에서 시작하는 개념의 확장이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많은 선진국에서 여러 잡음을 낳고 있는 채식주의, 동물권 등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라는 개념의 확장 측면에서 바라본 채식주의는 특히 동물권과 식물권 사이에 있는 중간적 사상이며, 현 시대에서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윤리적 결정이다.
****
레주가 쓴 글을 보면서 옛날에 채식주의, 동물권 관련해서 써뒀던 원고 비스무리한 무언가가 생각나서 꺼내봤어. 레주가 1레스에 든 강아지 예시를 보니까 레주가 가지고 있는 우리라는 개념에서는 인류인가 아닌가가 주된 판단기준은 아닌 거 같아. 그보다는 애착관계나 생명 그 자체에 무게를 두고 있어보인다. 크게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사상이라면 누구의 사상이든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거니까 신경쓰지 말고, 내가 위에 써놓은 것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
21
이름없음
2024/08/02 14:09:14
ID : 7xTO8nVhs6Y
0
인간이나 털있는 동물이나 다 같은 포유류긴 하지. 그래서 남자 몸에 털이 많니 여자 몸에 털이 많니 하면서 싸우는것도 무의미하다고 봄. 사실상 아직까지는 남자들 얼굴에 수염만 없애도 적당함. 파충류랑 양서류랑 어류랑 조류랑 곤충도 다 나름의 환경에 적응한 결과물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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