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6/28 23:23:31 ID : pO5PfO2nwk7 0
원래 가족들끼리는 걍 당연하게 노동시키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잖아? 난 그래도 부모님도 힘든데 우리 챙겨주는거니까 밥상차리는거 다 도와드리고 심부름같은것도 군말없이 다하고 그랬음. 근데 언니는 완벽한 개인주의라 시키는것도 잘 안하고 자기그릇만 치우고 자기혼자 먹었늘때 음식 설거지도 잘 안해놓음. 음식같은것도 언니는 자기꺼 못뺏어먹게하는데 나는 먼저 내꺼 먹여주고 그랬음. 난 당연히 그래도 언니한테 훈계하고 언니한테도 시키려고하겠지..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점점 그냥 내가 하는게 당연해지고 언니안시키고 무조건 나 시키고 나한테 말도 없이 음식 가져감. 그리고 나눠야하는 음식있으면 언니 먼저 배려하게함. '아 사람은 잘대해주면 그냥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구나'라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나니 점점 나서서 뭘 해주기 싫어짐.. 그냥 내 배려를 알아주지않아서가 아니라 이젠 아예 언니만 편하게 대해주니 서러움.. 아빠가 뭐 좀 잡아달라고해도 해주기 싫어지고 엄마가 뭐좀 해달라해도 '언니였으면 안시켰겠지'라는 생각이 먼저듬... 하 그냥 도와주면 좋은건데 이럴필요까지있냐 싶지만 마음한켠 서운한게 큰건 어쩔수가 없어서 맘이 더 불편하다..
2 이름없음 2023/06/28 23:29:25 ID : aty0moMi07f 0
익숙해질수록 점점 당연하게 생각하는법 이제부터 배려 ㄴㄴ
3 이름없음 2023/06/28 23:30:05 ID : o6kq7wMo41v 0
언니가 개인주의라기보다 공동생활하는 집에서 구성원에 대한 배려가 좀 없는 것 같은데... 부모님도 네가 돕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 같고
4 이름없음 2023/06/29 00:45:21 ID : AksklhbBaoM 0
언니가 개인주의가 아니라 저만 아는 얌체인데? 개인주의라면 자기먹은 밥그릇 설거지는 왜 안하며 동생것은 왜 같이 먹냐. 개인주의는 ' 나는 네거 손 안댈테니 너도 손대지마라'잖아
5 이름없음 2023/06/29 05:58:45 ID : BhBs4K44Y7g 0
언니는 개인주의가 아니라 이기주의임
6 이름없음 2023/06/29 08:16:55 ID : nva4IHxwnDv 0
그럼 스레주는 언니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에겐 배려해?
7 이름없음 2023/06/29 09:26:16 ID : pO5PfO2nwk7 0
어흑흑 ㅠㅠㅠㅠㅠ 곰마어 그치..? 공감듣는것만으로 힘이되는군.. 아 내가 글을 좀 구분안가게 쓴듯 부모님이 내 음식드시는거고 언니는 안먹음. 부모님이 무의식적으로라도 언니는 집안일 안해도 뭐라안해서 서럽ㅜㅜ.. 아무래도 나도 너무 당연시하게 내주고 그랬던거같음... 앞으로라도 나 먼저 챙겨야지 내가 글을 오해하게 쓰긴했나보군..오히려 언니제외한 부모님한테 배려함. 내가 서러운건 챙기는건 내가 더 많이 챙겨드리는데 오히려 더 편안함을 누리는건 언니라서 그게 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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