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상한 곳에서 유입이 쏟아진 거야 아님 저게 다 한 사람이야? (4)
2.모기물린 곳 이렇게 됐는데 (6)
3.주변에 갑자기 밝아지게 된 사람들 있으면 잘 주시하도록 해..... (9)
4.저번주에 스냅사진 찍었는데 (1)
5.비빔면과 순대먹어봤니 (1)
6.이거 어때보여 (6)
7.나 빡쳐도 되는 상황인지 아닌지 확인해줘. (11)
8.강남 청담동이 약간 미용 쪽으로 발달이 잘 돼 있나? (2)
9.얘들아 수영장 갈때 어깨끈 없는 브라 조심해 (4)
10.요즘 날씨 실화냐 (4)
11.. (15)
12.얘들아 12년특례 요즘 (5)
13.기억에 남는 여름휴가? (1)
14.사진발 안받는거 문제가 뭘까 (2)
15.국내 비행기에 갖고 탈 수 잇는지 봐줭 (5)
16.너는 너 딸이 문 잠그고 방에 들어가있는거 (43)
17.난 적어도 12살 이전으로는 돌아가고싶지않음. (6)
18.라면에 만두먹더니 속이 너무 더부룩 (7)
19.나 생일이양 (9)
20.학교에서 심리검사할때 (2)
1
이름없음
2023/07/15 11:56:54
ID : zWqkoGk3DBw
0
내가 예체능 학생이라 기본적으로 모든 면에서 돈이 많이드는 편이거든.
나도 이런걸 알기 때문에 이번에 작게 친구들이랑 하는 전시용으로 작품 액자 맞출떄 부모님 손 빌리기 죄송해서 모든 돈을 내가 용돈 모았던걸로 매꿨어.
아무래도 작품 수도 많고 맡긴게 많다보니까 53만원이 나왔단 말이야. 진짜 한달 용돈이 10만원인데다가 부모님께 죄송해서 진짜 돈 꼬박꼬박 모아뒀던거 쓴건데.
액자집이 내가 다니는 미술학원이랑 가까워서 그냥 걸어서 맡겼던 액자 찾으러 갔단 말이야. 솔직히 그림 그리기로 다져진 내 승모근과 팔힘이 있어서 나는 선생님이랑 둘이서 다녀오려고 했어. 근데 학원에 그런애 꼭 있잖아. 모든거에 참견해야하는 애. 나는 괜찮다고 하는데 굳이 같이 간다고 도와준다고 함. 난 얘가 원래부터 싫었거든 답답하고 칠칠 맞아서 그래서 그냥 오고싶으면 오지만 아무것도 건들지 말고 그냥 서 있으라고 했어. 근데 액자 집이 반지하 형태라서 계단으로 걸어서 들어가야하거든 근데 진짜 거짓말처럼 걔가 계단에서 굴렀어ㅋ.
진짜 겁나 드라마틱하게 굴러서 선생님 너무 놀라시고 나한테 먼저 가서 액자 받고 있으라고 하신거야. 나도 놀랐는데 구른건 지 잘못이니까 그냥 무시하고 나는 내 액자 검수하고 있었는데 들어오면서 "선생님 ㅠㅠ 저 아파여 하면서 바지를 걷으면서 들어오는거임" 액자집 아주머니들 너무 놀라셔가지고 무슨일이냐고 구른거냐고 난리가 난거야. 아주머니들이 엄청 착하시거든.
나는 관심도 없고 구른것도 지 탓이니까 신경 안 쓰고 가져온 현금 드리는데 갑자기 아주머니가 53만원에서 50만원만 가져가시고 그 3만원을 계단에서 구른년한테 줌 약국 가라고 ;;;
아니 장난치나 그럴거면 나한테 50만원만 받지 아무짝에 도움도 안 된 애가 왔다가 3만원 받고 ㅋ.. 진짜 너무 어이 없음. 심지어 걔 약국도 안 감 그 돈으로 엽떡 시켜 먹음. 그게 더 빡침 진짜로
2
이름없음
2023/07/15 12:00:09
ID : 0oE8i61B82r
0
아줌마가 받은 돈 어떻게 쓰든 아줌마 맘이지 물론 친구가 철딱써니도 주의력도 없어보여서 답답하긴 하지만
3
이름없음
2023/07/15 12:05:18
ID : zWqkoGk3DBw
0
나는 그냥 어이가 없었던게 그러실거면 에초에 내가 없을때 그러셨어야 된다고 생각함.. 돈을 어떻게 쓰든 그건 아주머니 자유긴 함 하지만 내가 주문을 할때 진짜 죄송한데 만원이라도 깍아주시면 안될까요 ㅠㅠ 이럴때는 절대 안 된다고 그럴거면 다른집 가라고 하셨던 분이 걔한테 계단 구른거 가지고 돈을 주셨다는게 어이가 없을뿐이야
4
이름없음
2023/07/15 12:23:51
ID : 4HxwraoFjz8
0
너가 그 애를 싫어해서 그렇지 기분 나빠할 상황은 아니야
이미 그 아주머니 돈이고...
그럼 너의 돈을 받고 아줌마가 본인 지갑에서 3만 원 꺼내줬다면?
그리고 다른 사람이 계단에서 굴러가지고 너의 돈을 받고 3만 원을 줬다면?
너 돈 3만 원 준 거 아니고 걔가 엽떡을 사먹든 짜장면을 사먹든 관련이 없는거임... 걍 걔가 미우니 너가 짜증난거지
그리고 다친거랑 금액 깎는거랑 비교하는 것도 좀...
넌 그애가 3만 원을 안 받았어도 따라와서 난리쳤다며 싫어했을 걸
싫어하는 사람은 숨만 쉬어도 거슬리는데 이건 걍 예민한거라 할수밖에 없쥐...
너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 건 어니지만
5
이름없음
2023/07/15 12:37:09
ID : 02k05Xy5eY1
0
나라면 존나 빡칠 것 같은데, 근데 이건 내 문제라는 걸 인식할 것 같음
그 아주머니도 싫고 싫어하던 애도 꼴보기 싫은데 어쨌든 의도적으로 다친 건 아니고 아주머니도 착하신 걸 알고 있으니까 근데 그건 그거고 존나 싫음,, 상황 자체는 기분 나빠할 상황은 아닌 건 맞아
6
이름없음
2023/07/15 12:59:27
ID : IE009vDy5e1
0
액자 뿌신 거 아니면 난 괜찮은 것 같아 아주머니가 돈 쓰신 거야 다친 사람한테 맘 약해지시는 스타일일수도 있고 도와주려는 것도 순수한 마음에서 그런 거면 딱히 나쁘게 보이지 않고 구른 건 그냥 구른 거고… 싫어하는 애가 그래서 괜히 더 안좋게 보인듯
7
이름없음
2023/07/15 13:12:20
ID : JWnXBulfPeG
0
아마 네 돈을 줬다<<라고 인식해서 기분이 나쁜 것 같은데 액자 해주시는 분은 그냥 정당한 금액을 받으신거임. 걔한테 준 돈은 그냥 그분 돈이지 네 돈이 아니니까 기분 나빠할 이유가 없음.
8
이름없음
2023/07/15 13:15:00
ID : JWnXBulfPeG
0
그리고 다친 애한테 약국에 갈 돈을 주는거랑 액자 가격 깍아주는건 아주 큰 차이가 있음. 굳이 따지자면 여기서 기분이 좀 나쁠 수 있는 사람은 약 사라고 돈 주신 이모님이고 넌 관련이 없음. 걍 걔가 싫은거임.
9
이름없음
2023/07/15 13:17:30
ID : JWnXBulfPeG
0
근데 뭐... 사람이 꼭 정당한 상황에만 화내는건 아니니까 딱히 빡쳐서 문제가 생기지는 않음. 그냥 적당히 화내다 진정되면 풀어. 다른 사람한테 표출하지는 말고.
10
이름없음
2023/07/15 13:24:07
ID : 7gknxDBy1yE
0
ㄹㅇ.
사람이야 원래 별 이유없이 다른 사람이 싫을수있으니까 부정적감정이 드는건 이해하는데 걔가 뭐 니 액자를 부순것도 아니고.
니가 값을 지불한 이상 그건 이미 니돈이 아니고 사장님 돈이라 억울하고 자시고 할것도 없음. 그리고 병원안가는것도 그 친구 맘이지
11
이름없음
2023/07/15 13:36:58
ID : Wi9xPdCqnXu
0
아무리 사람이 칠칠맞고 답답하고 오지랖이 넓다고 느껴서 싫다 해도 사람이 다친 상황에서 그렇게까지 빡쳐야 하나 싶네.
그 돈을 모은 게 굉장히 힘들고 진로를 위해서 쓴 큰 돈이라서 예민했을 순 있지만 그래도 이미 지불한 돈이고 결국 아주머니 돈인 거고 아주머니가 다친 사람을 위해서 쓴 게 대단하신 거지. 만약 너가 다쳐서 그랬다면 돈을 깎아주실 수 있었겠지만 그건 일어난 일이 아니니까 깎아주는 거랑 다친 사람에게 돈을 준다는 것은 차이가 있지. 빡칠만 한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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