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8/10 15:11:08 ID : A5byGpPba4E 3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슈죠.. 안타까운 피해자들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반면 대처법을 강구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2 이름없음 2023/08/10 15:12:29 ID : A5byGpPba4E 0
솔직히 말하면 튀는게 제일 상책이긴 합니다. 되도록 멀리 그리고 범인에게 쫓기는 다수의 무리에서 벗어나 다른 방향으로 도주하는게 중요하죠. 하지만 대다수의 경우에서 칼을 든 범인은 우리를 '습격'합니다. 도망치기도 쉽지 않다는거죠.
3 이름없음 2023/08/10 15:13:54 ID : A5byGpPba4E 0
그들의 외형은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구별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일단 평소에 주변 분위기를 읽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하게 큰 가방이나 안주머니에 무언가를 넣고 있거나 혹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뭔가를 강하게 쥐고 있는듯한 제스쳐를 취하는 사람이 있다면 접근하기 전에 거리를 벌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이름없음 2023/08/10 15:15:18 ID : A5byGpPba4E 0
사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인이 흉기로 사용할만한 물건들은 검집이 없습니다. 따라서 범행을 저지르기 전까지는 날붙이를 무언가에 감싸야되는데 자연스레 두께나 크기면에서 커지고 숨기기 힘들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눈치만 좋아도 칼에 찔리는걸 피할 수 있다는 소리죠.
5 이름없음 2023/08/10 15:17:41 ID : A5byGpPba4E 0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대비책이고 흉기난동때 칼에 찔린 사람들은 바보라서 찔린게 아니겠죠? 도망치지도 먼저 눈치채지도 못했을때는 어떻게 해야되나 궁금하실겁니다. 여성의 경우라면 핸드백, 남성의 경우라면 웃옷을 벗거나 신고있는 신발을 이용해 시선을 돌리시는게 좋겠습니다. 끈이 긴 핸드백과 신발은 운이 좋다면 흉기를 떨어뜨리게 할 수도 있고 단순히 던지는 것 만으로도 범인의 주의를 돌릴 수 있으니깐요.
6 이름없음 2023/08/10 15:20:06 ID : A5byGpPba4E 0
그리고 평소에 호신용품을 가지고 다니시는 것도 괜찮을겁니다. 방검복과 휴대용 나이프, 길이가 긴 삼단봉 정도가 적당한데 삼단봉의 경우에는 길이가 길 수록 좋습니다. 리치가 길면 상대가 접근하기 힘들거든요. 칼을 든 사람의 리치는 결코 길지 않습니다. 피하는 것에만 집중한다면 맨손으로도 시간을 벌 수 있을 정도로요. 이런게 없다면 의자를 집어드세요. 의자는 어디에나 있고 가장 뛰어난 방어수단 입니다. 스파이크가 4개나 박혀있는 방패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대신 절대 휘두르시면 안됩니다. 방패라 생각하고 두손으로 붙잡은뒤에 자신의 정면에 의자를 두세요. 만약 상대방이 접근을 시도한다면 앞으로 살짝 내밀어주는 것 만으로도 당신을 찌르기 매우 어려워질겁니다.
7 이름없음 2023/08/10 15:21:57 ID : A5byGpPba4E 0
만약 흉기를 든 상대방과 대치한다면 반드시 도주하면서 호신용품을 꺼내세요.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호신용품을 꺼내는데 급급해한다면 삼단봉을 꺼냈을때 이미 칼에 찔린 상태일겁니다. 그리고 절대 '찌르기'를 시도하지 마세요. 삼단봉은 둔기입니다. 만약 밀칠려는 용도로 찌르기를 시도한다면 삼단봉을 빼앗길 수도 있으며 최악에는 피한 상대방이 거리를 좁혀 칼에 찔릴 수도 있습니다.
8 이름없음 2023/08/10 15:23:55 ID : A5byGpPba4E 0
그리고 방검복음 정말 위대한 발명품이예요. 물론 평상시에 항상 착용하고 다니는데에는 무리가 있지만 입는 것 만으로 당신의 복부는 날붙이로부터 무적상태가 됩니다. 보통 이제 범행을 저지를때 사람들이 등이나 배를 많이 노리는데 그걸 원천 차단하니 참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머리나 목은 싸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노릴 생각을 잘 못합니다. 범행 이전에 범인들도 다들 시뮬레이션을 해보거든요.
9 이름없음 2023/08/10 15:25:34 ID : A5byGpPba4E 0
참고로 제가 추천하는 삼단봉 제품은 h1ttps://a.aliexpress.com/_oliWRox 이겁니다. 99cm짜리 삼단봉이라 두손으로 들어야하지만 그만큼 저지력은 뛰어난 제품이더군요. 왠만한 사람이라면 한대 맞는걸로 근육 파열에 뼈가 조각조각 날겁니다. 링크 사이에 들어간 1은 제거하고 구글에 치셔야됩니다.
10 이름없음 2023/08/10 15:28:24 ID : A5byGpPba4E 0
마지막으로 당신이 다치지 않을 수는 없을겁니다. 적어도 1ㄷ1 상황이라면요. 손이나 팔 다리가 조금 베일 수도 있지만 참으셔야 합니다. 아니면 정말 크게 다칠테니깐요. 흉기난동이 요즘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제 한몸 꼭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11 이름없음 2023/08/10 19:01:52 ID : wpSGrffbvck 0
이거 좀 나폴리탄 규칙 괴담 같다 특히 '그들의 외형은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읺습니다'
12 이름없음 2023/08/11 04:08:35 ID : tvCqjg0oE03 0
참... 21세기에 이런 내용을 읽고 또 조심해야 한다는 게 기분이 이상하다... 앗 글 내용이 잘못됐다는 거 아님
13 이름없음 2023/08/11 08:57:28 ID : y6mNtijirtg 0
휴대용 나이프는 왜 필요한 건가요? 정당방위가 쉽게 적용되지 않을텐데 나이프를 사용해도 되나요?
14 이름없음 2023/08/11 14:13:47 ID : Wpe459eK3U2 0
쉽게 적용되지 않는게 아니라 '휴대용 나이프를 가지고 다니다가 호신용으로 사용'했다면 상대가 먼저 칼 휘둘렀어도 바로 중범죄라... 사실 가지고 다니는 것도 까딱하면 잘못될 수 있음. 후폭풍까진 고려 안하고 쓰인 글인 듯.
15 이름없음 2023/08/11 14:15:33 ID : vhe2Gmk67tf 0
ㄹㅇ 정당방위인정만 해줘도 감지덕지인 국가에서 무슨 칼 휴대를 한다고........
16 이름없음 2023/08/11 14:27:19 ID : y5ar806Y1cn 0
삼단봉 사서 얼마전에 목줄없이 달려드는 강아지 제지하는데 써봤는데 꽤 무겁더라. 여자들이 쓰기엔 무리일 것 같응... 특히나 칼 든 미친놈 상대로는 이거 휘두르다가 자칫 더 자극시킬거같기도하고... 삼단봉은 당근해버리고 바디캠만 먼저 샀음. 호신용은 뭐 살ㄲㅏ 고민해봐야게따...
17 이름없음 2023/08/11 15:25:18 ID : y6mNtijirtg 0
방어용으로 썼어도 범죄자… 휴대만으로도 잘못하면 오해받을 것 같고 사실상 호신용품으로는 못써먹겠네요
18 이름없음 2023/08/11 16:10:00 ID : pfhBApdXy0t 0
진돗개 한 마리 정도는 제압 가능해??
19 이름없음 2023/08/11 16:36:19 ID : y5ar806Y1cn 0
달려든 개는 포메였는데 이거 휘두르니까 요리조리 잽싸게 피해서 나랑 우리 개 물음. 큰 개야 때려서 쫓아낼 수는 있을듯? 작은 개는 오히려 피해대서; 무겁기도 하고...
20 이름없음 2023/08/11 17:49:51 ID : pfhBApdXy0t 0
하나도 안 물리고 제압 할 수는 없나 보네ㅜ진돗개들 달리는 속도 보면 장난 아니더라구ㅜ
21 이름없음 2023/08/12 00:54:25 ID : Dz87dTVcIK3 0
나이프는 싸우는 용도가 아니라 위협과 저지용입니다. 날붙이는 그냥 들고만 있어도 상대방이 못 다가오는데 삼단봉은 접근하기 쉽기도 하고 다루기도 어렵거든요. 봉이나 막대기 형태의 무기는 접근만 하면 무용지물이라... 안 쓰는게 최고긴 합니다. 삼단봉으로 제압할 자신이 있으시다면요
22 이름없음 2023/08/12 00:57:17 ID : Dz87dTVcIK3 0
강아지같은 야생동물은 펼친 삼단봉의 끝이 대상과 겹치게끔 두고 아래로 붕붕 휘두르면서 위협하다가 달려드는 타이밍에 맞춰 내리찍거나 강하게 휘둘러야합니다. 만약 당신의 강아지를 물려고 한다면 붕붕 휘두르다가 차라리 강아지가 공격을 당했을때 있는힘껏 내리치세요. 한방에 쓰러질테니깐요.
23 이름없음 2023/08/12 00:59:01 ID : Dz87dTVcIK3 0
삼단봉이 마음에 안드시면 스프레이나 전기충격기도 괜찮습니다. 아니면 두꺼운 가죽재질의 가방이나 삼각대, 셀카봉 같은 것들을 이용하셔도 좋구요. 가장 좋은 것은 길쭉한 형태의 물건들이나 방패처럼 넓은 면적으로 당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도구들입니다.
24 이름없음 2023/08/12 13:55:37 ID : QttfVe0mmla 0
동영상 보니 솔직히 답은 없더라. 차가 지나가고 그 뒤로 돌아가서 뒤에서 칼로 찌르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저항하고 버둥거리다가 목에 찔리면서 축 늘어지더라구 삼단봉이 가방에 있다고 하더라도 뒤에서 누군가가 칼로 막 찌르는데 그걸 꺼내서 대응할 수 있을까? 제대로 된 방검복은 꽤나 무겁고 바람도 안통하고 여름이라면 최악일 거야. 게다가 방검복도 목은 어떻게 하기 어렵고 뒤쪽에서 뭔가 충격이 오면 일단 돌아보고 무슨 일인지 알고 싶겠지. 그렇지만 그게 묻지마 칼부림이라면 최악의 선택이야. 그냥 무슨일인지는 나중에 생각하고 가던 방향으로 있는 힘껏 달려 대응할 생각을 하지마 칼의 약점은 거리야. 뒷걸음질은 느려. 그냥 달려서 도망가
25 이름없음 2023/08/13 03:12:51 ID : hs2nzTV9jtd 0
흠 아무래도ㅠ 그래도 큰 강아지들은 달려들기 전에 때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우리 개가 진돗개긴 한데 순해빠져서 포메한테 물리고 낑낑대느라..; 때릴 생각도 못했고 포메 너무 작아서 때렸다가 죽을까봐 어찌저찌 하지도 못한채로 끝남 암튼 개한테는 봉보다는 스프레이나 (물 싫어하는 애들 많으니까) 그냥 전기충격기가 직빵인것같기도해 ㅠㅠㅋㅋㅋ
26 이름없음 2023/08/13 18:01:43 ID : tbfXAkq42KZ 0
만약에 대치 하더라도 6.4m 안으로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더라고... 5m면 1초만에 도달 하니까 그리고 만약에 칼에 찔렸다 하면 절대 칼 빼내지마... 빼내다가 상처도 나고 갑자기 과다출혈로 죽을 수도 있으니까 움직이지 말고 (일어나지 말고!!) 상처부위를 수건으로 감싸야하는데 만약에 칼에 맞고 칼이 빠져나갔다 가정하면 아무 천이나 손수건으로 일단 대고, 손수건이나 천이나 그게 너무 더러워졌다 하더라도 때지말고 그 위에 또 천 덮어야하고 의료용 테이프로 천 감싸고 응급차 기다려도 괜찮아 그리고 탈수증상 올텐데 꼭 뭐 먹지마... 복막염 오거든
27 이름없음 2023/08/13 18:02:58 ID : tbfXAkq42KZ 0
그리고 만약 팔이나 허벅지나 이런데 깊게 찔렸음 똑같이 압박하되, 심장보다 높게 들어올려야한대. 근데 복부나 이런데 칼 맞았음 절대 압박 하지는 마!!
28 이름없음 2023/08/13 22:40:04 ID : krhy3SFeMjg 0
상황에 따라 다르게 판단해야합니다. 1ㄷ1상황에 주변에 사람이 없다면 그리고 빠르게 달릴 자신이 없다면 삼단봉을 꺼내는게 무조건 나은 선택입니다. 그래서 도주하면서 가방열고 삼단봉 꺼내라는거구요.. 그리고 방검복도 요새는 기술이 좋아져서 후드티 형식으로 나온것도 있습니다. 쬐금 비싸지만요. 후드티 모자쓰고 지퍼 올리면 목도 보호됩니다. 덥거나 습하지도 않구요. 뒤에서 무슨 소리 들리면 일단 돌아봐야됩니다. 묻지마 칼부림인 경우에는 오히려 더 돌아봐야 하구요. 뭔일이 벌어졌을때 가장 중요한게 상황 판단입니다. 반드시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한뒤에 도망쳐야 하구요. 그냥 도망가다가 잘못하면 등 뒤에 칼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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