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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3/09/04 19:54:21 ID : a08koGmk9uo
남자친구랑 두 달 정도 만나고 나서 내가 너무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서 급발진으로 헤어지자고 했고 내가 나중에 너무 후회가 되어 펑펑 울면서 잡다가 남자친구는 거절했었다 근데 계속 맘에 걸렸던 건지 다시 남자친구가 잡았다 처음 만날 땐 남자친구랑 성향이 완전 반대여도 이해해주면서 만났어 본인 입으로 퇴근 때마다 수고했다고 연락 해줄거라고 하던 애가 이제 카톡도 안 오네 오늘 분명 바쁜 날도 아닐텐데 이제 내 얼굴도 오래동안 쳐다보지도 못한다 얼굴 보면서 이쁘게 미소 짓는 니 모습이 예뻤는데 내가 이렇게 좋아해본 적이 처음이라서 남자때문에 운 적도 처음이다 나 혼자 마음정리 하고 있는데 생각해보니까 걔도 정리 중일 것 같네 오늘 술 먹으면서 얘기 하고싶은데 관계가 좋아지진 않겠지 이럴거면 다시 만나자고 울면서 붙잡지 말지 그랬어 어떻게 정리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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