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자기가 우울증에 걸렸다는 가정 하에

공부도 안하고 노는데 우울증에 걸린 게 아니라 우울증에 걸려서 공부도 안하고 놀게 된 거야

엄마가 나한테 비슷한 말 한 적 있었는데 나보고 넌 너무 편하게 살아서 우울증에 걸린 거라고 하길래 아무 말도 못했음..

>>3 힝...속상했겠다...나도 엄마한테 오히려 들어서는 안되는말을 들어본적이 많은거같아

이런 개.씨팔 니는 감기가 왜쳐오냐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사회적 위신을 지켜야하니 '우울증은 그렇게 단순하게 걸리는게 아니야'라고할듯

음~ 너처럼 말 생각 없이 하는 사람 때문에? ㅋㅋ 농담~

근데 정말 우울증에 걸려서 맨날 놀고 공부도 안 하게 되는 거 같아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의욕도 없고 목표도 없고 꿈도 없어서 공부 할 생각 조차 없어서 그렇게 놀게 되는 듯… 막상 어디에다 가둬 놓고 공부만 하라고 그러면 우울해서 엉엉 울기만 할 걸 ㅠㅠ 그래서 나는 그냥 내가 우울증에 걸려서 미안해 이럴 거 같애

너같은 놈들이 세상에 차고 넘쳐서 왔어

지금 이런 행동... 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 별 반응은 안 할 듯. 반응하고 갈등할 기력이 없음

그걸 묻고 싶니...? 할 듯...

글쎄... 라고 대답할듯. 딱히 일일이 말해주기도 귀찮고 기운없고. 질문도 무례하고. 뭐어..

>>11 22 우울증 걸리면 일일이 말하기도 귀찮아 무기력해서...ㅋㅋ

그냥 소리 지르고 싶은데 그럴 힘도 없음

무신경하고 배려심 없는 말이네… 말 하고싶지도 않고 가까이 안할래

그러게

저런 말을 하는 사람이 가까이 있으니 우울증이 오지..

ㅋㅋ뭐? 우울증이 올 년이니까 왔나보지 할 것 같음.. 개짜증나잖아

우울증은 교통사고 같은 거야 자기가 운전을 잘해도 그냥 길을 걸어도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할 수 있지 우울증도 그냥 편하고 쉬운 삶을 살아도 내가 갑자기 힘들고 지치게 된다면 우울증이 찾아오지 너가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거 아니? 너가 나를 그렇게 평가한다는 게 참 슬플 뿐이야~ 뭐 이렇게..? 근데 말할 힘이 없을 듯 해

그냥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음 짜증만 나고 최대한 피할 듯

음ㅋㅋㅋ 할말이 없다 걍 대답안할듯

병신아 싸물어... 니가 날 아냐?

걍 대답안할듯ㅋㅋ

대답할 기운도 없다..

와.... 참나

너같은 애들 때문에ㅜ

그러게 하는 것도 없는데 왜 걸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