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났을때 쯤 한번 헤어졌었고 두달동안 연락 안하다가 다시 만났을때 군대 가기 세달전이였는데 결국 군대도 내가 다 기다렸어. 거의 4년 만났네 벌써. 지금은 유학생이라 같이 외국 나와있는데.. 솔직히 남자친구와 나는 미래가 없는거 같아. 난 한국 가서 정착하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내년에 졸업하고나서도 외국에서 취업하길 원해. 그럼 또 떨어져야하고....... 심지어 비혼주의래. 난 그래도 자리 잡으면 결혼하고 싶거든. 솔직히 그냥 현실적인 것들도 문제지만, 나는 이 사람의 미래에 없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니 계속 마음 한켠에서 마음을 정리하려하는거 같아.... 현재가 너무 좋아도 그냥 마음 정리 하고 헤어지는것도 좋은 방법일까...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