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10/03 07:58:25 ID : ilBcMnRyGpR 0
친구가 갑자기 문어빵사준대서 '헉 대머리 못참아'함서 나갔는데 먹을데가 마땅찮아서 근처 공원가서 먹고있었음. 먹다가 슬슬 물려서 친구랑 헤어지기 아쉽기도하고그러니 걍 나혼자 걔네 근처에 운동기구 쓰고있었는디 어떤 남자애가 오더니 '그거 나 완전 잘할수있는데'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잖아 어린애들 특유의 별거아닌걸로 인정받고싶어하는?느낌 귀여워서 '헉 진짜?이거 누나도 힘든건데 완전 대박인데?'해주니까 옆에 있는 남자애들도 와서는 '그거 저도 잘해요' '저도 잘하는뎅'이럼ㅋㅋㅋㅋ 그렇게 걍 애들 말하는거 받아주고있는데 뜬금없이 생각난거였나 아님 남자애들이 욕 비슷한걸 해서였나 나 초딩때 남자애들이 겉멋들어서 싼티나는욕 존나하고다녔던거 생각이 나서 '너네 욕하는거 그나이떈 되게 멋있는줄아는데 진짜 아니야 누나가 조금더 살아보니까 말 제대로 할줄모르는애들이 괜히 멋있어보이고싶어서 하는거니까 너넨 절대하지마라' 이랬는데 애들이 착한애들이었던거같음 '우린 욕안해용'함서 알았다고함ㅋㅋㅋㅋㅋㅋ 쨌든 머 그런식으로 같이 놀다가 친구가 이제 제발 가자해서 아쉽지만 헤어짐...ㅎ 얘들아 잘지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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