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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고민상담판에 고민 안 올리는 게 나은 듯 (3)
7.얼마전에 화장실에서 당황스러운 일 있었음 (3)
8.너무 마른 몸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야.. (9)
9.인스타 댓글 진짜 수준 낮아진 거 같지 않음? (7)
10.뭐 먹을지 모르겠는데 배는 고플때 (8)
11.혹시 과자먹다가 이물질?나오면 어떻게해? (8)
12.속눈썹이 자꾸 눈을 찔러 (4)
13.전직 해킹 프로그램 개발했던 레주가 질문받는다 (133)
14.뭔가 가끔 돌발행동 같은 걸 하고싶어짐 (3)
15.망해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끼리 잘 지내자 (2)
16.워터프루프 쌍액 있어?? (1)
17.망햇어!!!! 내일 개학인데 몸무게가 ㄷㄷ (4)
18.애국심 자체가 없어서 메달을 따든 말든 관심이 없어 (17)
19.화장품 돈아까운듯 (5)
20.한국에도 가끔씩 백야왔으면 좋겠다 (9)
전역하고 나서 애국심이란거 아예 없어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메달에 목을 메는게 결국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단 상대적으로 메달따기 쉽고 상대적으로 군면제를 노리기 쉬우니까 그런 측면도 있잖아 언제 한번은 올림픽 축구경기에서 중계하던 외국앵커가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한국 선수들을 보고 한국 군대는 어떤 곳입니까라고 말한 적이 있대 한국 군대에 가보지도 않은 그 앵커는 선수들의 눈빛만 보고서도 한국 군대의 성격을 그대로 파악할 수 있었던 거지
그니까 금메달 따고 인생의 가장 큰 걸림돌 중에 하나인 군대문제가 해결되고 선수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2년 공백이 사라진거 기쁜 일이지 나라도 20살로 돌아간다고 치고 군면제 받았으면 미칠듯이 좋았을 테니까 근데 그렇게 안가기 위해서 목을 메고 안가는게 좋아하고 축하받을 일이 된 군대라면 그냥 평범한 사람들은 강제로 끌려가도 되는 건가 이런 생각밖에 안들어 그 선수들이 싫다는 게 전혀 아니라 또 메달 병역면제가 옳냐 그르냐를 떠나서 국가를 선택한 것도 아니고 그냥 한국에서 남자로 태어났을 뿐이고 강제로 끌려가서 20대 초반의 21살 22살 21개월 청춘을 꼴랑 15만원 20만원 남짓한 돈 받고 썩은거밖에 없고 지금도 예비군이랍시고 불러대는데 내가 왜 이나라에 애국심을 가지고 경기를 보면서 우리나라가 메달딴걸 기뻐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고 그냥 이 나라에 대한 애국심이란게 전혀 없어 결국 그렇게 자유가 박탈되는 공간에 끌려가는걸 면제시켜주겠단걸 내걸고 이루어지는 경기와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선수가 중세시대에 콜로세움에서 벌어졌던 노예면제를 내걸고 사자와 싸우는 검투사와 본질적으로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
그냥 축구에 관심이 없다 스포츠에 관심이 없다라기보단 그냥 이 나라가 메달을 따든 말든 애국심 자체가 없어서 알고 싶지 않고 별로 응원하고 싶지도 않다는 거라 좀 다른 감정같긴해
어렸을 때는 어떤 경기든 한국이 이기거나 금메달 따면 기뻤는데
지금은 별로 경기에 관심없고 한국이 이기든 지든 금메달 따든 아니든 그러려니 함
한국이 이길 수도 있고 다른 나라가 이길 수도 있는거지
나는 한국이 싫은건 아닌데 케이팝, 한국 예능, 국산 게임같은 한국 컨텐츠도 그닥 관심없는 듯
어렸을 때부터 외국 영화나 일본 애니같은걸 훨씬 더 좋아해서 그런걸 수도
여자지만 어떤 기분인지는 대충 알거같아 나도 애국심보다는 남들 열광하는 분위기에 이끌려서 보는 편이야
스포츠가 재미없는 것도 한몫하는거 같고 나라가 국민들 대우를 별로 안해주는것도 한몫하는거 같고 그나마 국산 웹예능은 좋아하다보니 보는게 두개정도 있긴한데 이외의 것들은 즐기라고 강요당하기도 싫고 즐기라고 강요하기도 싫음.
내 주변엔 올림픽 보는 사람들밖에 없는데 나 혼자 파리올림픽인지 뭔지 (지금도 하려나?) 옛날보다 시간도 없다보니 전혀 안 봄
난 완전 재밌게 보는데...시차 때문에 낮에 못 보는 결승전은 밤을 새서라도 봄 그리고 선수들이 메달 따려고 노력하는 건 여자 남자를 떠나서 당연하지 한 분야에 인생을 바치고 죽어라 노력하는 사람들인데...세계대회에서 메달 따면 명예+연금 등으로 보상받잖아 말에 어폐가 ㅈㄴ많네
난 딱히 애국심이 없어서 안본다기보단 그냥 길면 죄다 안봄
영화도 범도 시리즈가 유일하게 보는 영화고 게임 방송도 최근건 본게 별로 없을 정도로 롱폼 컨텐츠가 보기 힘든거 같더라
그나마 좋아하는게 유도 태권도 권투 mma 이런쪽인데 안그래도 긴데 보는 재미도 없어서 안봄
그래도 권투랑 태권도 배울땐 축구보다 빨리 끝나서 좋았는데 보는쪽으론 많이 늘어지는듯
나중에 초능력생기고 이능력 배틀이라도 하는거 아니면 영원히 안볼거 같음
이미 군면제 받은 사람이 출전하는건 뭔디
걍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는 노력이 멋지니까 응원하게되는거지
우리나라 선수들이 메달 따면 기쁘지... 그 자리에 올라가기까지 얼마나 많이 피땀 흘렸겠어. 관심 없을 수도 있지만 그걸 넘어서 선수들의 노력을 폄하하지는 말자!
애국심보단 선수에 이입해서 점수 따면 도파민 뿜뿜하는 맛에 보는듯 스포츠 애니볼때 주인공에 이입하듯이...
나도 어렸을 때부터 누가 금메달을 따든 말든 신경이 안 쓰였어 따면 그냥 좋은 거고 아님 말고 그리고 요즘은 올림픽말고도 다른 컨텐츠가 많으니까 잘 안보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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