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2.이거 내가 잘못한거야? (7)
3.내 친구들이 거의 다 예쁜편인데 나만 너무 평범해서 친구들이 부러워 (3)
4.펑 (1)
5.인생 망한거 같다 (2)
6.대학교 가면 친구 사귈 수 있을까? (8)
7.화장품 bm이 되고 싶은데 화학공학과를 가도 될까? (1)
8.이성친구가 불편해 (1)
9.외모 자존감이 낮아서 고민이야 (3)
10.내가 어쩌다 이렇게 무념무상이 되었는지 모르겠어 (5)
11.죽음에 대해 가깝게 다가간 적 있어? (31)
12.이거 정신병임? (4)
13.남친 있는데 딴남자한테 끌림 (6)
14.주변에 이런 친구 있어? (5)
15.부모님이 가끔 너무 ㅈㅊ로 모든걸 판단하려고 하셔 (2)
16.곧 시험봐야될 중1들 모여 (2)
17.내 친구가 선생님이랑 손 잡고 있었는데 이거 어떡하냐 (9)
18.엄마에게 정 떨어지면 어떡해? (3)
19.망치로 머리를 가격하면 기억상실증이 올까? (7)
20.🤖 힘든 분들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 (23)
1
이름없음
2023/10/26 00:35:41
ID : upO62GoJPbf
1
그냥 아무 생각이 없어 머리가 까만 느낌
생각이 없는 건 아닌데 너무 많은 생각으로 가득 차버려서 딱 맞춰진.. 먼지 덩어리가 뭉쳐져 있는 그런 느낌이야
평소에 생각이 엄청 많은 편임 근데 그걸 말로 하기가 너무 귀찮아 그래서 말을 별로 안 함
그리고 변명하는 걸 듣는 걸 엄청 싫어해서 나도 어떤 일이 생겼으면 무조건 미안하다고 하거든 내 잘못이 100이 아니라 상황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것도
예를 들어서 학교에서 선생님이 종례를 엄청 길게 하셔서 학원에 늦었어 그럼 보통 상황설명을 하고 어쩔 수 없었다 말하는데
나는 걍 늦은 건 내 잘못이긴 하니까.. 이생각하고 무조건 죄송합니다만 함 그니까 약간 모든 일 처리가 이런 식이야
내가 더 손해를 보던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던지 그냥 다 받아들여버림
친구관계에서도 내가 뒷담 까여도 아.. 그렇군 하고 넘어가고 성적이 바닥을 기어도 아... 선생님께 혼나도 그냥 음... 이러고 별 생각 없고
관계에 있어서 정을 많이 주지도 않고 그냥 같이 다닐 사람 없으면 좀 그러니까? 느낌으로 친구를 사귐 이것도 진짜 문젠데
내가 싫어하는 친구가 나랑 같이 다니자 그럼 그냥 같이 다님.. 같이 다닐 사람 없음 좀 그러니까 그래서 같이 다니는 애들을 대부분 다 싫어했어 내가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어
그냥 진짜 사소한 거라던지 이게 어때 저게 어때 했을 때 난 이게 좋긴 한데 너가 저걸 선택한다면 그것도 버틸만 해
이렇게 됨 너무 잘 참고 이게 그냥 그래서 마음에 응어리가 안 지면 쿨한 사람인데 응어리가 계속 남아
아.. 쟤는 좀 별로다 이런 식으로 생각이 듬 막상 내가 자기주장 확실히 안 했으면서
왜 이럴까 그냥 만성 에너지 부족에 끌려다니는 삶임 걍
2
이름없음
2023/10/26 05:13:44
ID : s9BwNBBwHBb
0
결정장애 아니면 의견 표현을 어려워하는 스타일 같은데… 혹시 평소에도 누가 의견 물어보면 잘 모르겠어/너 편한 대로 해/아무거나 이런 식으로 대답할 때가 많아??
3
이름없음
2023/10/28 23:10:43
ID : upO62GoJPbf
0
약간 밥먹는거나 이런 사소한? 일상적인 결정에서는 의견표현을 잘 하는데
뭔가 민초 좋아해? 부먹 좋아해? 이런 내 감정을 물어보는 그런 질문에서는 다 잘 모르겠어.. 라고 답함 나는 그냥 다 그렇게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고.. 하면 먹고 아니면 안먹고.. 다 이래서
4
이름없음
2023/11/03 09:19:59
ID : eMnU1zO03xD
0
그냥 내가 잘못됐다고 사람들이 비난하는 게 싫어서 그런 게 아닐까.
혹시 가족 중에 네가 하는 행동에 사사건건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사람이 있어? 그게 걱정이든 우려든, 불신이든 뭐든.
어릴 땐 이런 감정적 피드백 별로 상관없고, 그저 내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만 하면 된다 생각했는데... 내가 너무 우습게 봤어. 나같은 경우 엄마가 그런데. 내가 스스로 뭘 하려 그러면 그냥 가만히 있어라. 애가 철이 없다. 이런 말 진짜 자주 하거든. 가족 중에서 나를 신뢰하는 사람이 없어. 그렇다고 가족들이 작당하고 날 따돌리는 건 아냐. 뭔 말인지 알지. 그냥 넌 그런 애. 자기 몫 못 챙길 만큼 착한 애. 챙겨줘야 할 애. 이게 낙인이 된 거야.
5
이름없음
2023/11/06 00:19:18
ID : upO62GoJPbf
0
나 약간 그래.. 내가 성격은 이렇지만 성과는 곧잘 내는 편이거든 좋은 학교에 간다거나 좋은 성적을 받거나 하는 일들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부모님이 내가 자만할까봐 그러시는 지 계속 내 노력이나 행동들을 다 부정하시고 쟤는 그냥 냅둬라 쟤처럼 살다가는 결국 나락간다 이런 말 많이 들어서.. 그냥 그게 낙인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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