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생 한탄하고갈게 (5)
2.나 어떡해 엄마한테 시발년이라고했어 (37)
3.레스주들아 알바 하다가 진상 손님 만나는 건 알바생 잘못이라고 생각해? (4)
4.다들 알바로 얼마 벌어? (1)
5.17살 고딩이야 (17)
6.펑 (5)
7.. (1)
8.펑 (9)
9.. (2)
10.강아지가 앞다리를 저는데 (5)
11.엄청엄청 외롭다... (3)
12.미안해 (6)
13.모르겠어 (2)
14.결혼식 갈 때 탈색모로 가는 건 에바야? (8)
15.나같은 사람 있냐 (1)
16.트위터에서 내가 한 행동이 기분 나빴을까? (5)
17.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내 말 아무도 안믿겠지? (2)
18.. (2)
19.내가 뭐 잘못했나 (2)
20.대학을 가도 문제고 안 가도 문제고 (7)
1
이름없음
2023/12/19 23:16:25
ID : RzTO8qrvxyG
0
난 남들에게 감정을 옮기는 걸 안좋아해서
내 감정을 숨기는 편이지만
솔직히 감정을 터놓고 얘기할 사람도 없는데다가
얘기할 기회가 있어도 말주변조차 없어...
학교에서부터 직장에서까지 사회적응을 못해
뇌가 말문을 막아버리거든...
그냥 쭉 멍하니까 자동응답기같은 대답만 나와...
따돌리는 게 아니고 잘해주려한대도
내가 자꾸 겉도니까 분위기를 심하게 흐려
그때마다 외로워서 괴롭고 괴로워서 외로워
만나고 지나가는 모두에게 숨기니까
그냥 시니컬하거나 사회성 떨어지는 사람으로 보일 뿐이겠지?
난 그속에서 누군가와 항상 좋은 관계도 못맺고
고립되고 고독한 상태에서 외로움에 사무치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니까... ㅠㅠ...
사실 막 아프지도 않아 너무 굳어져서
고통에 적응돼버렸어... 근데 가끔 오늘처럼 통증이 올라와
정신과에 가면 의사는 대충 듣다가 자기맘대로 요약해서
약처방 할 뿐이고 먹어봐야 똑같고 소용없고
당장 벗어나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환경에 노출돼야 하는건 알지만... 나 같은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 이런건 없나... 터놓고 싶어도 안 되는데...
진짜 너무 외로워...
그냥 익명이라서 털어놔봤어 그냥... ㅠ...
십년넘게 이러고 사니까 매일매일이 스트레스야...
어떤 상황에서든지 말문이 안 막혔으면 좋겠다
2
이름없음
2023/12/20 03:43:01
ID : 2pO1eFijeGl
0
저랑 같네요... 감정 터넣고 얘기할 사람도 없고 매일매일이 외로움을 느끼고 고독하지만 티도 안내고 살고...속앓이만 깊어져 갑니다. 그래도 자신의 마음속 생각을 글로 잘 전달하시는 것 같아요. 전 그것도 어렵거든요 ㅠ
3
이름없음
2023/12/20 04:05:33
ID : 7AnTPbhcIE3
0
저도 좀 그런데 봉사 해보시는거 어떠세요?? 사람이랑 교류하고 싶을 때 학생들이나 어르신들 대상으로 교육봉사 같은 거 하면 되게 재밌고 좋아요 같이 봉사하는 사람들이랑도 친해질 수 있구요! 그리고 뭔가 바쁘게 하는 게 있어야 말할 거리도 생겨나더라고요 우리 같은 사람들 많은데 다들 상처받고 망설이고 포기해버려서 서로 못 보는 걸 거예요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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