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알바 해보려고 하는데 뭐좀 물어봐도 될까... (6)
2.너네 보통 이성친구끼리 취미같이해? (2)
3.좋은 대학 못 가면 남은 평생 멍청한 사람으로 살아야 해? (5)
4.펑 (1)
5.고민있어 왕따시켰던 친구를 용서해주는게 맞을까? (3)
6.무관사주라서 불행하게 살까봐 걱정이야 (2)
7.반배정 망했는데 (1)
8.고3 여자인데 이번 달에 생리를 안해서 걱정이야 (9)
9.도와줘ㅠㅠㅠ 이거 부담스러워? (2)
10.내가 돈을 벌어서 잘 독립할수 있을지 걱정이야.. (1)
11.죽는 거 많이 아플까 (26)
12.조언이나 욕좀 해줘 (14)
13.대학 편입생 입학식 오티 꼭 가야해..? (1)
14.19) 종기 어캄 (12)
15.담배를 중딩때 폈었는데 자꾸 생각나 (4)
16.우울증 기준 (1)
17.반배정 망했는데 어떡하지 (2)
18.정신병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진지하게 들어줘 (5)
19.얘는 왜 이러는거야 (2)
20.인생이 노잼임 (1)
미리 말하지만 당장 죽겠다는 거 아니고 무조건 죽겠다는 것도 아니야
혹시 이런 글 쓰면 안 되는 거면 말해줘 바로 지울게
올해 고3인데 원하는 대학 떨어지면 그땐 진짜 죽어야 할 것 같아서... 시험날까지는 진짜 죽기살기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건데, 만약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떨어진다면 그때 그만두려고. 물론 안 죽으면 더 좋겠지. 나도 대학 가고 싶고 더 살고 싶어 그런데 고작 그 대학 하나가 나한텐 너무 중요해서, 떨어지고는 못 버틸 것 같아.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지내면 막상 닥쳤을 때 못 죽을 것 같아서 미리 생각이라도 해 두려고 하는 건데... 아무리 생각해도 어떤 방식으로 죽어야 할지 모르겠어. 당연히 이런 주제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할 사람이 없을 거란 건 알지만 ㅋㅋㅋㅋ 진짜 얘기할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글이라도 한 번 올려봐.
나는 아프고 고통스러운 게 너무 싫어. 목 매다는 것도 높은 곳에서 투신하는 것도 몸에 칼을 대는 것도 너무 무서워. 또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가 되는 것도 너무너무 싫어. 약물 과다복용은 웬만해서는 안 죽는다고 하고 죽을 만큼 위험한 약물은 구하기도 어렵고. 죽은 채로 널브러진 모습을 가족들이 발견하진 않았으면 해서 집에서 죽기도 싫은데 아무 죄 없는 타인에게 시체를 발견하는 트라우마를 안겨주고 싶지도 않아. 죽는다는 주제에 바라는 것도 많지... 다들 어떻게 죽은 걸까? 먼저 간 사람들에게 물어볼 수 있다면 물어보고 싶은데 연락할 방법이 없네
당연히 아프지 문지방에 새끼발가락만 찧어도 뒤질 것 같은데.
안 아프게 죽는 법 같은게 어딨어 죽어가는 시간에 차이만 있을 뿐이지. 그래서 난 죽는 방법보단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죽으면 좋을지 많이 상상해봤어. 구질구질하게 살았어도 마지막이라도 일생에서 제일 예쁜 모습에 배경에서 가야지 않겠어? 그래서 모아둔 돈으로 먹어보지도 않은 음식도 먹고, 닳을까봐 조금씩 아껴 입던 옷 입고, 액정 너머로만 보던 풍경에 갔는데.. 조금만 더 살아보고 싶더라.
뇨끼 먹어봤어? 진짜 잘하는데 가서. 난 태어나서 그런 식감 처음 느껴봤어. 엄청 크고 높은 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바닥에 있는 물이랑 닿으면서 튀는 물이 공기랑 섞이면서 숨 쉴 수 있는 물 속에 있는 것 같은 기분 느껴봤어? 진짜 신기하더라. 근데 그렇게 하나씩 느끼다 보니까.. 조금만 더 살아보고 싶더라고. 죽으면 엄청 아프고 그대로 끝나버리니까 그 전에 이 세상에 있는 걸 하나만 더 느껴보고 싶어. 그래서 그렇게 하나만 더 느껴보고 끝내야지 하고 살다보니까.. 대학이고 나발이고 신경 안쓰이게 되더라고. 그딴 거 알게 뭐야 어차피 죽을 건데. 뭐.. 붙으면 새로운 경험 할 수 있을테니까 다녀는 주겠지만?
아이러니하지? 죽으려고 마음 먹고 다 놓아버리니까 오히려 그 것 때문에 살았어. 그렇게 조금씩 더 세상 이용권 연장해가다보니까 어느새 좋아하는 일이 생겨버렸더라. 알아? 살다 보면 좋아하는 일이 갑자기 생기고, 사라지고, 바뀌더라. 다신 내가 좋아하는 것 같은 건 안 생길 줄 알았는데.
먼저 간 사람은 아니지만 먼저 갈 준비했던 사람이 대신 대답해봤어 ^ᴗ^
재수하거나 대학에서 열심히 해서 좋은 데 취업하거나
방법은 정말 많아
아무리 지잡대를 가도 취업 잘하는 친구들 편입 성공하는 친구들은 반드시 있어
반대로 아무리 대학 잘 가도 취업 못하는 친구들도 있고
대학 안 가고 좋은 데 취직하는 친구들, 사업으로 먹고 사는 친구들도 있고
꼭 성공하지 않더라도 적당히 벌면서 취미 즐기면서 살면 사람은 다 살아갈 수 있어
당연히 아프지바보야 질식해서 죽는것도 폐에 물들어가면 개따갑고 아프고 연기로 죽는것도 눈코입목 따가워 죽는다 술마시고 하면 괜찮을거같지? 나중에 재정신으로 돌아와서 깨면 괜히했다 싶을걸 뭔짓을 해도 아프니까 좆같아도 악착같이 사는거고 사람은 생각보다 그렇게 쉽게 죽지않아
내가 30이나 돼서야 깨달은 건데 큰 걸 목표로 하다가 지쳐서 포기하는 것보다 쉬운 걸 목표로 해서 하나라도 더 쌓아나가는 게 더 쉽고 행복하고 일찍 성공하는 길이야
예를 들면 수능 연고대가 목표인데 성적은 서성한이면 그냥 서성한을 목표로 쉽게 쉽게 공부하는 거야. 이상하게 그렇게 공부하면 기대보다 더 높은 점수를 얻더라
만약 그냥 서성한에 간다면 거기서 또 토익 700점을, 800점을, 다음엔 900점을 차례대로 노리는 거지. 처음부터 900점이 아니라
그렇게 하면 서성한에 가도 서울대생처럼 로스쿨에 갈 수 있어
오히려 자교 우대로 더 쉽게 가기도 하고
어느 대학에 가건 길은 다 있어
뇨끼 안 먹어봤어...ㅋㅋ 나 못 해본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정말 많아. 근데 대학 떨어지면 그런 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어. 요즘은 종종 입시가 '잘' 끝나면 뭘 할지 생각해보거든? 동네 산도 올라가보고 싶고, 피아노도 배우고 싶고, 베이킹도 해 보고 싶고, 수영도 하고 싶고... 난 진심으로 그것들을 할 수 있길 바라지만... 내 인생에 실패가 다시 찾아온다는 게 너무 두려워서 불합격을 똑바로 마주할 수는 없을 것 같더라
재수해도 괜찮단 마인드로 수험생활을 보내면 당연히 안 되겠지만, 그것보다도 나는 정말 재수는 할 수가 없어. 그렇다고 그저 그런 대학에 가서 부모님 가족들 친구들 시선 견뎌낼 자신도 없고...
어떻게든 살아진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는 알지만 나는 이왕 살아간다면 어떻게든 말고 정말 잘 살아가고 싶어서... 아 나도 말도 안 되는 소리인 거 알지만 그냥 내 생각은 그래
일산화탄소 중독되면 자는 듯이 죽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불 피울 데가 없더라. 죽는 건 왜 이렇게 어려울까...
그럼 그 작은 목표조차 제대로 이루지 못했을 땐?
원래 내가 가고 싶었던 대학은 지금 생각 중인 대학이 아니었는데, 이런저런 상황 때문에 합격 가능성이 낮아 보여서 그냥 다른 학교 쓰기로 했거든. 그래서 나는 이 학교도 떨어지면 그냥 아무것도 안 남을 것 같아
1레스에서 말했듯이 수험기간 동안은 정말 최선을 다할 생각이지만, 혹시라도 그조차 안 됐을 때를 대비하고 싶었어 난
너가 진짜 하고 싶은 거 찾아서 하면 다른 사람 시선따위 눈에 안 들어올 텐데
그리고 재수도 못 하겠고 낮은 대학 다닐 자신도 없고 다 떨어질 것도 걱정되는 거 당연한 말인데 그렇다고 너가 아무것도 안 하고 다 포기하면 인생은 거기서 더 나아질 수가 없음... 기운 내서 편입을 하든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든 뭐라도 앞으로를 계획해서 했으면 좋겠다
희망이 필요한 거면 차라리 공무원시험 일찍 준비해 그게 제일 만만할듯
나 먹고 싶은 거 되게 많거든? 근데 뭘 맛있게 멋질 못해. 맛있는 거 엄청 좋아하고 먹는 게 즐거웠었는데 섭식장애가 생겼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먹을 땐 그나마 괜찮은데, 혼자만 있으면 음식 맛도 못 보고 막 삼켜.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인데 매번 그런 식으로 고통스럽게 먹고 토하다 보니 먹는 게 무서워졌어. 생각해보니 음식을 즐겁게 먹은 지가 아주 오래된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얘기 불편하면 정말정말 미안해 그냥 누군가한텐 털어놔보고 싶었나봐...ㅋㅋ
아.. 확실히 많이 힘들긴 한가보네 먹으라고 강요는 안할게 근데 난 먹기 귀찮거나 싫을땐 먹방이라도 틀어놓거든 그럼 약간 식욕도 돌고 먹방 중간중간 유튜버가 멘트치는거에 빵터지기도 하고 그러면 기분전환되더라 ㅋㅋㅋ 아무튼 이 나라는 정말 여유없이 사는거같아 특정한 틀에 가둬놓고 몇살에 뭐뭐 안하면 인생망한다고 재단해버리니까 사람들이 쉽게 우울해지고 병에 걸리는듯 근데 살다보면 진짜 다 길은 있어 게다가 공부도 썩 잘하진 못해서 기술이라도 안배우면 굶어죽겠다 싶어서 생산직이라도 가볼까 생각중이거든.. 몸과 정신이 망가지는 밑바닥중 밑바닥이지만 그래도 사지멀쩡해서 돈이라도 벌수있는게 어딘가 싶고 남 부러워 하지말고 욕심내지 않으면서 사는게 내 목표야 힘든일 있으면 혼자 꿍쳐놓으면 병이 더 생기니까 종종 와서 잡담이나 하자 아직 젊으니까 기회는많다~ 고3이잖아? 난 20대 후반이야..ㅋㅋㅋㅋ 20대 후반 생산직을 고민하는 여자..이런사람도 살아가는구나~하렴
음 어... 나 예체능 전공이거든... 내가 악기 하겠다고 막 우겼어. 엄마아빠는 별로 탐탁지 않아 하셨는데 내가 너무 좋아서, 하고 싶어서 했어. 내가 음악 하는 거 진심으로 응원하는 사람 아무도 없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척 계속 막 했다? 그래서 이거 아니면 안 되는 거야. 계속 답답하게 굴어서 미안해 근데 진짜 나는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해... 올해 죽을 힘을 다해서 열심히 해보고 안 되면 깔끔하게 끝내고 싶어
혹시 예체능이면 내가 답을 해주기도 어렵고 힘들겠다는 생각했는데 예체능이었구나....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맘대로 도움 안되는 말해서 정말 미안해
꼭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게
정말 응원해
먹방은 한 번도 안 찾아봤는데 내일 밥 먹을 때 한 번 틀어볼게 ㅎㅎ 얘기 들어주고 레스 달아줘서 고마워. 잘 살아가길 응원해
아냐 레스 달아준 것만으로도 많이 위로가 됐어 ㅋㅋ 응원 고맙고 레더도 하는 일 모두 잘 되길!
대학 안 붙어도 동네 산도 올라가보고, 피아노도 배울 수 있는데?
오히려 대학가도 베이킹도 못 해보고, 수영도 못 해보면 무슨 소용인데?
인생에 실패는 언제나 와. 그리고 실패는 언제나 아프고 그걸 알고 있어서 더 두려워.
그렇지만, 아니 어쩌면 그렇기에 더 실패를 똑바로 마주할 필요는 없어.
실은 불합격을 실패라고 낙인 찍지마, 라고 하고 싶지만, 그게 마음처럼 되지는 않겠지.
파도에 마주하는 서핑보드는 뒤집어지고, 구부러지지 못하는 막대는 부러진다. 실패를 꼭 당당히 마주할 필요는 없다.
잠시 외면하고, 모른 척하고, 가려두어도 괜찮다. 실패의 두려움과 절망감과 아득함을 마주할 자신이 없다면,
한 번쯤 해보고 싶었던 관심사로, 무작정 오락과 음식에 몸을 맡긴 쾌락으로, 무책임한 취미생활로 그 두려움과 절망감과 아득함을 가리고,
이것들을 우군 삼아 함께 버텨낼 수 있다면 좋겠어.
사실 내가 안 아프게 죽는 법 알아. 갈 때 후회가 안 남으면 편안하게 갈 수 있어.
너 대학 붙든 떨어지든, 결과 나오기 전에 동네 산 올라가. 산 정상 아니더라도 좋아. 중턱에서 결과 봐. 그리고 정상 가고 싶으면 가고 안 가고 싶으면 끝까지 안 가고 내려와도 아무 상관 없어. 결과 좋든 안 좋든 내려와서 먹고 싶었던 거 먹어. 혼자 먹기 무서우면 철판 깔고 같이 먹고 싶은 사람 전화해서 먹어달라 해. 알게 뭐야 당장 죽으면 안 볼 사람인데 이제. 그리고 다음 날에 피아노 학원 등록해서 다녀.
대학 떨어지면 죽을 거라며? 피아노 쳐보고 죽어야 할거 아니야. 동네 산 어느 쯤 언덕이 가파른지 알아봐야 할 거 아니야.
대학 붙어서 준비할 거 많아도 짬내면 다 할 수 있는거야. 미루고 미루다 언제 하게. 해보고 싶었던 거라며.
대학 붙든 안 붙든, 해봐. 어차피 죽는다면 손해 볼 거 없는 거잖아?
너무 슬프고 참담해서 눈물이 나오면 억누르지 말고 베이킹하면서 울어. 그리고 눈물 젖은 반죽으로 쿠키 만들어서 먹어 세상에 그런 경험 또 누가 해보겠니.
뭐 이런저런 말 많이 썼지만.. 대학에 붙으면 좋은거고, 잘 안되더라도, 네가 말한 해보고 싶은 것들이 대학에 있는 것은 아니니.. 그냥 해보고 싶은 것을 해볼 수 있다면 그것으로 좋다.. 그렇게 생각해. 나는.
입시하느라 고생했어. 입시 때문에 걱정하느라 고생했어. 편안한 밤 되렴..
앗 글 쓰는 사이에 더 달렸네. 예체능이구나 저 장황한 글 쓰기 전에 봤으면 좋았을 걸... 나랑 비슷했어서 뭔가 더 마음 아프네. 옛날 생각도 나서 더. 많이 외로웠겠다. 시선 외면할 때마다 구역질 나는 느낌이었겠어. 휘청일 때마다 기댈 곳이 없어서 더 정신차리느라 힘들었겠다. 그런 것들을 참아왔을 만큼 넌 강인하지만 그래서 더 오래 아팠을 것 같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도, 나도.
아파 아주 많이 아파 나는 참고로 죽으려고 몇번 시도해봤고 아직도 내 몸에 상처를 내는데 죽지 못하는 이유는 딱 하나야 내가 남겨진 사람들에 상처와 아픔을 알거든 내 친구들 중에 두명이 자살로 죽었어 그래서 내가 못 죽는거야 근데 그렇다고 해서 너한테 그 아픔으로 부담을 줄 생각은 없어 너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공감해주는 1인이 있다고 생각해줘
대학에 떨어지면 죽는다는 심정은 간절함에서 비롯 된거니까 대학에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고 그 간절함으로 시험날 까지 노력하면 어떨까? 공부 끝나고 매일매일 노트 왼쪽엔 대학 떨어지면 어떤 감정일까를 쓰고 오른쪽엔 대학에 붙으면 어떤 감정인지 쓰는거 어때? 그렇게 절망적인 나날들보단 희망적인 나날들을 기대하면 살아가는 너가 될때까지 응원하고 있을게! 너를 갉아먹으면서 까지 힘들게 하는 나날들이 언젠가는 그런 나날들이 언제 왔다는듯이 웃는 너가 되길 바랄게
어제 그냥 잠들어버려서 답이 늦었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나한테 다들 따뜻하게 말해주고 별로 좋지도 않은 얘기 들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오늘 좋은 하루 보내 ㅎㅎ
고마워~ 이제서야 봤는데 예체능이면 확실히 주변의 눈초리가 따갑긴 하겠네. 근데 벌써부터 하고싶은게 확고하단건 좋은게 아닐까? 죽어야겠다 보다는 죽을정도로 열심히해서 내가 이걸 꼭 해야겠다는걸 보여주겠다고 생각을 바꿔보는건 어떨까? 이러나저러나 죽는건 아프잖엉 내가 이런고민 할때도 있었구나 할정도로 좋아지는날이 올거야
우선은 시험 날까진 정말 열심히 할 거야. 1레스에 적었듯이 나도 당연히 대학 가고 싶고, 더 살면 좋잖아. 그래도 만약이란 게 있는 거니까... 응원 고마워. 너도 많이 아프지 않고 행복하길 바랄게
그랬으면 좋겠다. 우선 올해 1년동안은 정말 죽을 만큼 열심히 해보려고... 내 마지막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후회하진 않고 싶어
난 살면서 강간도 9살에 당해서 죽으려고 락스마시려다가 부모님이 막아서 겨우겨우죽지못해 살다가 28에 생리조절한다고 피임약을 잘못먹고 온몸에 혈전이 생겨서 집에서 숨못쉬고 쓰러졌더니 응급실에서 겨우깨어나봤었거든 31살 지금 숨쉬고 손끝에 느껴지는 햇살을 맞을수있는 오늘은 정말 소중한거더라
이런사람도 어떻게든 살고있으니까 우선 집밖에 나가서 맛있는것좀 먹고 죽을각오로 뭔갈 열심히 하면서 살았으면좋겠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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