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네 이런 부모님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 (15)
2.인레이 했는데.... (1)
3.이럴거면 왜 같이 놀려고 하는건지 이해 안감 (6)
4.카페인 부작용중에 이런것도 있을까 (3)
5.너네들은 생각하는 거랑 느끼는 것 중에 뭐가 더 행복하게 사는 거에 도움이 된다 생각해? (3)
6.심심해서 혼자 끝말잇기 할 건데 난입해도 좋아. (160)
7.별이 빛나는 이유는 (3)
8.콘서트 끝나고 (9)
9... (16)
10.하고싶은게 없어서 해야하는것만 하고 삶 (1)
11.다들 열심히 사네.. (11)
12.혹시 요즘도 멤놀 하는사람 있어? (3)
13.내일 알바 면접인데 떨린다. (2)
14.입시미술 (6)
15.카레 먹고싶다 (6)
16.타투를 하고 싶은데 (5)
17.곁에 두면 은근 도움이 되는 사람들 말하기 (7)
18.살면서 가장 바보같았던 순간 (1)
19.잠깐 나갔다오기 좋은 핑계 좀!!! (7)
20.얘들아 빨리 구글에 고양이 쳐봐 (17)
너네가 사회생활 할 때 누군가가 하면 정~~말 싫은 행동 있잖아. 객관적인 기준이라기보단 너네가 특별히 싫어하는 것들!
그거의 집합체가 너네 부모님이면 어떨 것 같아? 그래도 부모님이니까 사랑할 수 있어?
극단적인 예시이긴 하지만
내가 더러운 행동 하는 걸 정말 극혐한다, 결벽증에 가깝다 하는 정도인데 부모님이 공공장소 포함 코를 아무데서나 후비적 하고 잘 씻지도 않는다거나
나는 오지랖 넓고 그런 사람 너무 싫어하는데 부모님이랑 같이 다니면 계속 너한테 저 사람은 얼굴이 어떻니 옷이 어떻니 이런식으로 품평을 한다거나
등등
단순 한 가지 행동이 아니라 정말 다방면에서 말이야.
너네가 학교에서 조별과제 할 때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빌런의 행동부터 회사에서 절대 만나기 싫은 상사 스타일의 행동까지 정말 다양하게 진짜 극혐/불호인 행동들을 막 한다면?
그래도 인간 대 인간이기 이전에 부모이니 사랑 할 수 있을 것 같아??
난 개인적으로 이거 진짜 헛소리라 생각함...
내 주위만 봐도 성격 부모님이랑 진짜 딴판인 애들 엄청 많아.
물론 행동은 비슷하게 갈 수 있겠지 보고 배운 게 있으니까. 근데 그것도 얼마나 따라가고 어떤식으로 따라가는지는 성격 차이 있는 것 같고 일단 태생적으로 타고 태어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은데 그게 부모랑 딴판인 경우에는 부모 따라가려고 해도 따라갈 수가 없음.
경험상 부모님이 일반 회사원인데 자식이 사업을 크게 한다 이런 경우가 걍 타고 태어난 기질이 완전 부모님이랑 정반대. 이런 케이스는 어쩌다보니 직업적인 것만 이렇게 된 게 아니라 높은 확률로 성격도, 행동도 부모님이랑 딴판임. 반대로 집안 대대로 교사 나도 교사 이런 애들은 가만 보면 부모님+친척들이랑 하는 행동 비슷~하고 생각하는 것도 비슷한데 본인한테는 너무 당연한 거라 비슷한지도 모름...
아예 모든 부분에서 독립한거야? 나는 거의 모든 부분에서 독립했다가 지금은 사정상 신체적으로는 완전 독립이긴한데 금전적으로는 묶여있어서...생활은 별로 달라진 게 없긴한데 심적으로 좀 다르긴하네.
연락은 안 해?
내가 싫어하는 인간 행동이랑 나에게 관심많고 지원을 많이 해주려는 거랑 공존이 안돼서 잘 모르겠네.. 음 근데 아마 여전히 싫을듯
월세방에서 자취하고있구 회사다니면서 경제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아예 독립했어 연락은 명절때만 예의상 하는정도야
그치...? 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공존이 안 됨...
저런 행동 하는 게 날 미워해서도 아니고 화나게 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람 자체가 저런 거지...니가 사회에서 보면 정말 뒷목 잡고 쓰러질 것 같은 행동을 골라 하는데(내가 예시를 든 것도 어케보면 상대한테 악의가 있어서 하는 행동이 아니라 걍 사람 자체가 저런 것 뿐인 거니까)너한테 관심은 많고...돈도 적지 않아서 경제적 지원은 막 해주는데 사람 자체가 저렇다보니 그 관심을 주는 방식에 있어서도 열 받을 때가 많고 지원을 해줘도 조용히 입 닫고 해주는 스타일이 아닌...?
예를 들어 나는 여러 번 말 반복해서 하는 거 진짜 극도로 혐오하는 스타일인데 나한테 관심은 많아서 가끔 이것저것 물어봄. 그래서 대답하면 경청 안 하고 나중가서 5번은 다시 물어보고, 나한테 말 한 적 없다고 내 탓 하는 거임(단순 노화로 인한 기억력 문제는 아님 나 어릴 때부터 이럼. 오히려 어릴 땐 더 심했음). 그럼 나는 미쳐가는 거고
나는 종교에 마친 사람들을 솔직히...진짜 한심하게 봄. 종교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는 것도. 근데 엄마가 어느순간 종교에 심취하더니 종교 활동에 시간을 엄청 쏟고, 내가 전화를 해도 종교활동 하느라 전화 일찍 끊거나 못 받을 때가 많음. 근데 그러면서 기도하고 그러는 게 '나를 위한' 거라고 생각하고, 내가 어릴 때 못 해준 걸 이제와서라도 누군가에게 해주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며(그 종교 초등학생 아이들 가르치고 가끔 놀러도 데리고 다니고 그럼)자기 위안 하는 거지...나는 그게 진심 꼴보기가 싫은 거고.
그 외에도 정말 여러가지...거의 내가 싫어하는 모든 인간의 모습...행동의 결합체임. 근데 진심 악의는 없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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