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와줘ㅠ 졸업하고 쌤 찾아뵈거나 연락드린 적 있어?🥲 (8)
2.나 원래 ㅈㄴ 못버리는 병 있었는데 (11)
3.다이스 어떻게 굴리는지 모르는 레더들 모여라 3판 (281)
4.진지하게 남 눈치보고 신경쓰는 거 어케고쳐 (4)
5.페스타나 팝업다니는거 좋아하는 사람 있어? (3)
6.자수성가한 사람의 주변 사람들 중 최대 수혜자는 누구라고 생각해? (5)
7.다갓님께 미래를 여쭤보는 스레 2 (241)
8.대학에 왔는데 알바하는 애들이 많아서 신기해 (21)
9.대학생 순수 용돈 얼마가 적당해?(제발ㅠㅠ) (12)
10.대학생인데 돈 너무 많이 쓰는 것 같다.. (42)
11.자기가 머리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들어와봐 (11)
12.요즘엔 유튜브 보거나 음악 듣는거 말고는 할게 없는거임? (20)
13.변실금인가 (3)
14.아 택배 상자에 테이프 덕지덕지 붙이는 거 진심 빡친다 (1)
15.대학생 한달 생활비는 얼마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해? (11)
16.장난감회사를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 해? (4)
17.첫키스를 줘도 괜찮겠다는 건 보통 친구 사이에 드는 감정은 아닌 거겠지? (9)
18.문득 주류 문화에는 나는 못 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신경쓰여졌어 (4)
19.0, uh (33)
20.난 강제 비혼이다 (3)
1
이름없음
2024/12/18 19:39:02
ID : vcsqqpcGpPi
0
지능이 일정 이상으로 높아지면 오히려 사회에 적응을 못 한다거나, 우울감을 더 쉽게 느낀다거나 하는 얘기가 있잖아? 일단 나는 그 얘기에 매우 동감하는 편이야.
그렇지만 나 개인의 인생 경험만으로 판단할 수 있는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다른 레더들에게도 물어보고 싶어.
너희들이 살아온 삶은 어땠니?
2
이름없음
2024/12/18 20:02:39
ID : oMry6qrtg58
0
사람들 사이에 섞이는 법을 끊임없이 학습하고,그 학습을 응용하며 살아가는거지. 난, 인간은 완벽하게 혼자 살아갈 수는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거든.
아무리 나 스스로가 혼자 살 수 있다고 우긴다고 한들, 결국 어딘가에선 어떤 형태로든 나 홀로 해결할 수 없는 무언가를 마주하곤 하니까. 그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 인간에겐 타인이 필요해. 협동을 해야하지.
때문에 사람들을 만나며 학습과 응용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괴로움이 찾아오더라도 어쩔 수 없다고도 생각하고 있어. 그건 감안해야만 하는거라고 여기면서 살아왔어. 앞으로도 이럴거 같아. 나 자신의 사고사나 병사 같은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말이지.
3
이름없음
2024/12/18 20:28:29
ID : hs5V9eKZb10
0
답변 고마워! 나도 그렇게 생각해. 인간이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 데는 이유가 있잖아? 어떤 인간도 완벽할 수는 없는 법이고. 그래서 사람간에 서로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는 생각해.
그렇지만 난 가끔 이런 생각도 들어. 왜 인간이 설계하고 인간으로 이루어진 사회인데도 거기에 녹아들지 못하는 인간들이 꾸준히 존재하는걸까. 지금의 사회 구조 자체가 애초부터 나같은 인간을 상정하지 않은 채 설계된 거라고 판단하는 쪽이 타당하지 않을까?
뭐 그렇게 생각해도 갈 곳은 없으니 남는 방법은 이렇게 인터넷으로 도피하는 것 뿐이었지만.
4
이름없음
2024/12/18 20:34:43
ID : hs5V9eKZb10
0
내가 말하는 걸 보고 느낀 사람도 있었겠지만 나는 여태까지의 내 삶에 그다지 만족하지 않는 편이야. 어느 쪽이냐 하면 특히 소외감과 고독이 큰 편이었지. 그래도 어쨌든간에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지금 이렇게 여기 와서 물어보는 거지만.
레더들은 다들 자기 삶에 만족하는 편이야?
5
이름없음
2024/12/18 20:42:43
ID : hs5V9eKZb10
0
머리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들어와보라고 대애충 뭉뚱그리긴 했지만, 아마 그렇지 않은 레더들도 이 스레를 보고 있을거고. 솔직히 말하자면 스레주는 항목별 지능지수 편차가 큰 편이라 대충 반은 똑똑이 반은 몽총이로 살아왔기 때문에 지능↑=사회성↓, 인생 난이도↑라는 주제랑은 그리 연관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더 많은 사람들이 레스를 달아주면 좋겠어. 남의 인생 경험이 궁금해.
6
이름없음
2024/12/18 20:47:45
ID : mJQtxSHzU3P
0
머리 좋은 사람에게 우울한 성향이 있을 경우 머리 덜 좋은 사람에게 우울한 성향이 있는 것보다 더 깊게 땅굴 파고 들어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긴 해
무슨 생각이든 깊어지거나 넓어지는 속도가 빠르니까
하지만 그 우울한 생각을 커트하고 조절할 줄 아는 것도 감정지능... 뭐 그런 거라 생각하니까 결국 케바케 아닐까
그치만 짧은 경험으로만 얘기하자면 내 주변에 있는 우울증이 있거나 우울감이 심한 사람들은 머리가 나쁘다기보다는 좋은 편인 경우가 많았어
머리가 좋다/나쁘다를 가르는 기준도 물론 상대적이고 주관적이겠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연관이 아주 없지는 않은 것 같아
7
이름없음
2024/12/18 20:55:58
ID : vcsqqpcGpPi
0
케바케.... 가 맞겠지. 나는 경험상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는 쪽이긴 하지만 그거랑 별개로 행복한 사람은 늘 있으니까. 경향성이 각자의 행복 여부를 못박아버리는 건 아니고.
나야 뭐 이 머리로 부정적인 미래만 계속 도출해내는 바람에 계속 불안해하고 있지만 누군가는 나와 비슷한 지능을 가져도 긍정적인 미래를 상상해내고 행복해질 거라 생각해.
8
이름없음
2024/12/18 20:57:18
ID : lxzVhvCi8oZ
0
지능도 종류가 있잖아.
나 같은 경우는
1. 멘사입회테스트 상위 1% 이상으로 합격할 정도의 지능
2. 사회에 적응 잘 못 하고 우울감을 쉽게 느낌
이 2가지에 해당하는 건 맞는데
한편으로는 공감 쪽 지능은 처참하다고 생각해서...
걍 발달된 지능의 종류 차이인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함.
다시 말해서 난 수리나 공간 쪽 지능은 좋지만 사회생활과 관련된 지능은 떨어져서 인생이 이따구인거지 시발
9
이름없음
2024/12/18 21:08:39
ID : hs5V9eKZb10
0
사회생활과 관련된 지능이 떨어진다 이거 매우 공감
내가 딱 그렇다....... 심지어 난 또래들이랑 대화하는 상황 자체를 껄끄러워하고 일부러 피하기도 했어서 또래들과 대화하는 능력이 지금도 많이 부족함.
10
이름없음
2024/12/19 03:23:11
ID : E5SNvCrAqo3
0
나는 지금 내 머리가 좋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니긴 하지만, 어릴 때는 머리 좋다는 소리 많이 듣긴 했었어 수학 경시 대회같은데서 상도 타고 올림피아드같은 것도 나가고....
근데 살면서 점차 내가 왜 이렇게 노력해야하나 싶어지더라.
좋아하는 건 몇 안되는데, 그마저도 점점 하는게 귀찮고 힘들어지고 그러다보니 내가 이걸 좋아하는게 맞나 싶고 여건이 안되서 할 수 없다면 여건을 만들기보단 포기하게 되고
이 세상에 나를 붙잡을 정도로 내가 좋아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면 내가 왜 돈벌기 위해 노력하고 일하고 고통받으며 살아야하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니까 점점 더 답이 없어지는 느낌
내가 우울증이 심한 편인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오랫동안 꾸준히 앓았거든....그래서그런가 어느순간 내 기억력 자체가 손상된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 알던 단어가 갑자기 그 순간 떠올리려 할 때는 아무리 생각해도 안떠오르고, 내가 한 행동이 어제 일인지 그제 일인지도 헷갈리고...
그렇게 되니 내가 너무 한심하고 멍청하게만 보여서, 어차피 세상에 존재해봤자 뭣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더더욱 살아갈 이유가 없다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아버리니까 악순환만 반복되는 것 같아
사실 지금도 여전히 벗어나지 못했어 게다가 이 상황에서 벗어나 변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모두 놓아버리고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강하지...내가 죽지 못하는건 죽음이 무서워서도 아니고 그냥 아프고싶지 않아서일 뿐이고.
죽음 그 자체는 솔직히 별거 아니라 생각하거든. 오히려 궁금하긴 해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 온갖 여러 이야기가 존재하지만 밝혀지지 않은 분야고, 겪어야만 알 수 있는 일이니
하지만 동시에 죽은 뒤에는 사후세계가 아닌 그냥 그대로 모든 것이 끝났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 너무 지쳐서 다음이라는 것 자체가 없었으면 싶거든
내 경우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스레주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네.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까? 다른 사람들은 다들 잘만 살아가는 것 같아보여서, 대체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지 궁금해
다들 힘들어도 살아가는거다. 그게 인생이다. 이런말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그런게 인생이면 대체 왜 인생을 이어가는 거지? 라는 생각때문에 이해가 전혀 가지 않았거든....힘들기만 할 뿐이면 왜 살아갈까. 남들은 힘들기만 한게 아니라 뭔가 살아갈 이유같은 게 있어서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게 아닐까. 나만 그런걸 찾지 못해서 이런걸까. 하지만 이제와서 이 끔찍한 삶을 견디기 위해 나를 지지할 뭔가를 찾고싶진 않은데. 이런 생각만 하게 되어서
암튼 말이 너무 길어졌네 난 여기서 이만 줄이도록 할게
11
이름없음
2024/12/19 05:15:28
ID : 87grz9eGq0r
0
머리 좋은거랑 사회성이랑은 반비례하는 것 같기도 하고
어릴 때 머리 좋고 내 맘대로 살았었는데…
사회성은 그래도 학습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우울할 때 그 이유를 계속 파고드는데
그렇게 되면 애초에 그와 관련된 기억만 생각나고 그것때문에 더 우울해지고 결국 악순환임
아예 생각을 멈추는 게 나은 것 같음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경기도 사투리 들어본적있어?
남이 한 말을 쓰인대로 안 받아들이는건 왜그러는걸까
동생 싸가지 고치는법
빨래 거의? 처음 해보는데 질문 ㅠㅠ
홍대 네잎클로버 할아버지
8레스도와줘ㅠ 졸업하고 쌤 찾아뵈거나 연락드린 적 있어?🥲
818 Hit
잡담
이름없음
24.12.20
0
11레스나 원래 ㅈㄴ 못버리는 병 있었는데
2304 Hit
잡담
이름없음
24.12.20
1
281레스다이스 어떻게 굴리는지 모르는 레더들 모여라 3판
7602 Hit
잡담
이름없음
24.12.20
0
4레스진지하게 남 눈치보고 신경쓰는 거 어케고쳐
659 Hit
잡담
이름없음
24.12.20
0
3레스페스타나 팝업다니는거 좋아하는 사람 있어?
1101 Hit
잡담
이름없음
24.12.19
0
5레스자수성가한 사람의 주변 사람들 중 최대 수혜자는 누구라고 생각해?
1578 Hit
잡담
이름없음
24.12.19
0
241레스다갓님께 미래를 여쭤보는 스레 2
1553 Hit
잡담
이름없음
24.12.19
2
21레스대학에 왔는데 알바하는 애들이 많아서 신기해
1434 Hit
잡담
이름없음
24.12.19
0
12레스대학생 순수 용돈 얼마가 적당해?(제발ㅠㅠ)
1583 Hit
잡담
이름없음
24.12.19
0
42레스대학생인데 돈 너무 많이 쓰는 것 같다..
1119 Hit
잡담
이름없음
24.12.19
0
11레스» 자기가 머리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들어와봐
853 Hit
잡담
이름없음
24.12.19
0
20레스요즘엔 유튜브 보거나 음악 듣는거 말고는 할게 없는거임?
1235 Hit
잡담
이름없음
24.12.19
0
3레스변실금인가
603 Hit
잡담
이름없음
24.12.19
0
1레스아 택배 상자에 테이프 덕지덕지 붙이는 거 진심 빡친다
486 Hit
잡담
이름없음
24.12.18
0
11레스대학생 한달 생활비는 얼마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해?
584 Hit
잡담
이름없음
24.12.18
0
4레스장난감회사를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 해?
584 Hit
잡담
이름없음
24.12.18
1
9레스첫키스를 줘도 괜찮겠다는 건 보통 친구 사이에 드는 감정은 아닌 거겠지?
613 Hit
잡담
이름없음
24.12.18
0
4레스문득 주류 문화에는 나는 못 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신경쓰여졌어
671 Hit
잡담
이름없음
24.12.18
0
33레스0, uh
6209 Hit
잡담
영어과외100%무료할인♡◇♧♤
24.12.18
13
3레스난 강제 비혼이다
399 Hit
잡담
이름없음
24.12.18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