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펑펑 (1)
2.현실에서 도태당해서 온라인으로 피신했는데 (7)
3.간절하게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사람 없어? (47)
4.집청소 서비스 해본사람 있어? (4)
5.일탈계 들킨 거 같은데 어떡하지 (49)
6.어떻게 엄마, 아빠가 나한테 이럴 수가 있지 (1)
7.요즘 좀 피곤해서 그런가 (1)
8.8년지기 친구가 (2)
9.친구한테 선팔해도 될까 (5)
10.학교폭력은 별 것 아니라는 가족들 (3)
11.우울정병글 (14)
12.말리려다가 공격적으로 반응해서 여태까지 쌓아온 거 폭발한 거는 어떻게 생각해? (2)
13.돌아가고 싶어 (4)
14.우울증약 먹었는데 식욕이 없어 (6)
15.. (1)
16.감정에 솔직해 지는 법 (3)
17.(펌)세운요결- 신년 병오년과 관련된 사주 추명가 문구(일주별 신년운세 관련) (2)
18.곧24살되는 고졸 무직자인데 얼마정도 가지고있어야해? (3)
19.소수과 아싸 어때 (4)
20.수제 케이크 위에 적을 문구 뭐라고 쓸지 고민이야 (3)
1
이름없음
2025/12/22 22:36:02
ID : bBdRA6pcFjx
1
8년지기 친구가 있어. 걘 나보다 1살 어리고 소심한데 또 오해도 잘받고 괴롭힘감도 많이 되는 아이였어. 내가 먼저 다가갔고 어린 나와 걔는 항상 붙어다니며 친하게 지냈어 그러다 한 3년 쯤 친구로 지냈을까? 아는 언니와 나는 걔를 놀리고 싶어져서 괜히 말도 안하고 모르는 척 지내기 시작했지. 그래 이건 내가 나빴어. 하지만 몇일 안되어서 장난이었다고 얘기하고 가끔 그 후로 그 얘기가 나오면 미안했다고 하면서 어릴적 있었던 작은 트러블정도로 넘겼지 근데 그 후로도 우리는 가끔 싸웠어 이상하지. 걔가 언제부턴가 나한테 선을 긋고 무뚝뚝하게 군다는걸 느낀거야. 난 너무 서운했고 아마 그래서 자주 싸웠어. 근데도 얘한테는 나밖에 없으니까 금방금방 화해했지. 이제부턴 정말 최근 일인데 나이가 많아지면서 나와 걔가 붙어다니는 시간이 줄어들었고 그 때문일까 걔도 나 말고 다른 친구를 사귀었어 처음엔 오히려 친구가 없어서 혼자다니는건 아닐지 걱정했었거든 근데 그렇게 소심하고 조심스럽던 애가 나와 같이 자라면서 점점 자신감도 생기고 하여튼 많이 바뀌었단 말이야 그래서 걔도 걔대로 잘하더라 그렇게 나는 나 대로 걔는 걔 대로 따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어쩌다 한번씩 노는게 다였어. 이제부터 나의 8년지기 친구는 1이라고 하고 1이의 새로운 친구는 2라고 할께!
1이가 새로 사귄 친구는 원래 나와 1이와 같이 친한 사이였거든 그래도 아예 친한건 아니고 겉친느낌? 아무튼 그래가지고 2와 1이가 친해지는 시간은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지. 근데 내가 뭐가 불만이고 그렇게 심란하냐면 내가 시험기간이 끝나면서 놀시간이 많아졌거든 그래서 요근레 1이와 다시 놀게 되었는데 그냥 소외당하는 느낌? 같이 놀 때 1이의 동생도 있었거든? 원래 2가 1이랑 친했던게 아니라고 했잖아? 그럼에도 친해진 이유가 아는 사이옇다고... 그게 2가 1이 동생의 친구였거든 그래서 1이와 2가 친해질수 있었던거지. 그런데 놀 때 보니까 2는 1이와 1이 동생까지 같이 잘 놀더라 근데 나만 못 섞이고 그냥 앉아서 애들을 지켜보는게 다였으니까... 내가 문제인가? 생각도 해봤어. 2가 나쁜 애는 아니야. 왜냐면 집가는 길이 같아서 그날 집에 가는 길에 2가 물어봤거든 왜 혼자있었냐고 심심했겠다고 걱정하는거야 솔직히 뭐라고 답해야좋을지 몰라서 그냥 폰하고있었어서 안 심심했어ㅋㅋ하고 넘겼어.
2
래주
2025/12/22 22:46:32
ID : bBdRA6pcFjx
0
그리고... 음 1이가 예전에 나한테 고백했었어 4년전부터 좋아했다고 그런데 그 당시 나는 애인이 있었고 너무 갑작스럽고... 사실 그 전에도 눈치 채긴 했었어 나도 1이가 나쁘지않았고 그래서 일단 거절하지도 수락하지도 않은체 그저그렇게 넘겼지. 그리고 곧 언젠가 그 애인과 헤어지게 되어서 나도 1이가 좋다고 얘기했지 아 좀 쓰레기같나 환승연애라니 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그런데 1이가 자기가 이미 애인을 사귀었다는거야 그러고선 기간제 연애니까 헤어지면 나랑 사귀겠데 뭐 그건 그렇다고 치고... 얘가 나한테 너무 선을 그어. 진짜 예전에는 터치가 많았거든 머리쓰다듬고 손잡고 등등등... 그런데 언제 1이의 어깰 잡고 찔짤흔들었던 적이 있거든? 나 원래 이런짓을 많이 해서 갑작스럽거나 그런건 아니고... 암튼 그랬더니 1이가 엄청 짜증내면서 손치고 막... 와.... 진짜 섭섭하더라. 예전엔 잘받아줬으면서. 왜그러냐고 물으니까 아까 밥먹어서 흔들지 말라 이러는거야 근데 뭐 그렇다기엔 잘만 뛰어놀고 구르고 다 했는데 뭐. 미칠것 겉다. 나 어떻게해야 해? 그리고 나 오늘도 얘랑 놀고 집에 가는 길에 2랑 만닜는데 아까까진 1이랑 나랑 둘이 나란히 걷고 있었으면서 2가 오니깐 난 바로 뒤로 보내더라. 이게 맞냐. 그리고 더 섭섭한게 자기가 8년이나 같이 다녔으니까 동거도 하자 그냥 아예 같이 살자, 대학도 같이 다니고 싶다 2랑 나랑 같이 지낸 세월이 차이가 나는데 이러면서 미래까지 얘기했으면서. 얘가 나한테 이런다는게 너무 섭섭하고 진짜. 그러면서도 나는 아직도 걔가 좋아. 어떻게 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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