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리스트 갈루아.
수학적으로 갈루아 님이 나보다 넘사벽으로 뛰어난 건 아는데 나도 수학도라 수학에 대한 열정만큼은 비슷할 것 같아. 생애라던가 괴짜틱한 면모라던가 열렬히 좋아하는 사람한테 차였다던가(ㅋ) 공감할 만한 부분때문에 만난다면 마음을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친구가 되고 싶네
.. 근데 난 한국어 빼고 못하잖아? 난 안될거야 아마
104이름없음2018/10/26 14:19:03ID : dWqrxO2k1jz
오스카 와일드
105이름없음2018/10/26 17:33:54ID : y3UZcr9hhAk
에리히 하르트만
게르하르트 바르크호른
아돌프 갈란트
베르너 묄더스
한스 요아힘 마르세유
귄터 랄
요하네스 슈타인호프
2차 대전 당시 독일의 에이스 파일럿들을 만나보고 싶어.
전선에서 창공을 날았던 조종사들은 나치의 사상이 위해서가 아니라
조국을 위해 싸운다고 생각했으며 인간적인 통념을 간직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는데 정말로 그런지 궁금해.
또 비행하는걸 직접 보고싶기도 하고 전쟁 중에 어떤 일화가 있었는지 듣고싶어!
106이름없음2018/11/17 15:50:53ID : 1eIL9ijg6o5
난 아인슈타인. 평소에 어던 생각을 하셨을까 궁금함.
107이름없음2018/11/19 02:14:32ID : O784FjBwNBv
카를 마르크스, 레닌
사회주의 사상가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
108이름없음2018/11/19 02:28:12ID : ilxwsrtjuoJ
김두한
싸움실력보고싶음
109이름없음2018/11/20 01:41:03ID : nU6rzcFctvC
난 윤동주시인
광복되기 며칠전에 돌아가셨다는데 별 지랄 해서라도 좀만 더 버티실수 있게 하고싶음
110이름없음2018/11/30 23:10:24ID : ruoL9jxU6jf
관우, 장비, 유비
관우는 겁나 잘생겼다고 들었도 장비도 성격때문에 약간 눈 부라리는 호랑이? 그런 느낌으로 많이 그려졌는데 사실 장비도 겁나 잘생겼다고ㅜㅠ 유비는 뭔가 뭐랄까 통솔력도 엄청나고 막 수재였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ㅜㅠ 뭔가 대단하잖아
111이름없음2018/12/09 08:59:06ID : ApbA2JWqmMj
이완용. 지 혼자 잘 먹고 잘살아서 좋겠습니다. 18색 크래파스 새끼야 하고 침뱉고 뺨 한번 치고 할 수 있음 명존쎄하고 튈꺼야
112이름없음2019/01/06 10:40:29ID : 2pO3DAqo3Wr
잔다르크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궁금함 ㅋㅋㅋ
113이름없음2019/01/15 02:45:17ID : 1hdU5eZfXwE
안중근의사
같이 독립운동을 해보고싶어
114이름없음2019/01/17 08:34:11ID : 81g2JWmK6ql
아나스타샤공주님
예쁘시잖아.. 내 로망이 황녀인데 유명하신 공주님이시니 꼭 보고 싶어,.평소에도 이런 생각 좀 하는ㅈ편이야
115이름없음2019/03/31 23:41:13ID : SE5SIGk9y2I
>>109 광복 몇달 전이야...! 1945년 2월 16일 옥사하셨어..
116이름없음2019/03/31 23:45:34ID : fcGrhAnU1Co
조광조. 죽기 전 받았던 중종의 마지막 편지를 받고 어떤 기분이었을지 궁금해
117이름없음2019/03/31 23:45:35ID : SE5SIGk9y2I
친일 미국인 스티븐- 뒤통수 한대 치고 오겠다
윤동주 시인- 내가 쓴 시 평가 받고 싶어 그리고 책이나 인터넷에서 본 거 말고는 어떤 분이신지 알고 싶고 최후의 순간에 뭐라 큰 소리 치면서 옥사하셨다고 하는데 뭐라고 말 하신건지도 궁금해
118이름없음2019/04/01 01:10:13ID : bzSNunu5TTX
태종 이방원. 사랑합니다..
119이름없음2019/04/01 15:36:26ID : K1u2nwsi3wl
세계 최초의 우주인인 유리 가가린! 처음으로 지구 밖으로 갔을때의 기분을 직접 들어보고싶어.
그리고 공군장교이면서 어린왕자 작가인 생택쥐베리! 안타깝게 실종되기 전에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만나보고싶어.
120이름없음2020/04/23 00:12:32ID : Fhgkts7anzU
발해 무왕. 발해에 대해 더 알고싶기도 하고, 발해최애왕이 무왕이라
121이름없음2020/04/23 00:28:43ID : runu4JQoNBw
정조 정조가 죽은 후 정조가 세운 훌륭한 정책들이 사라졌잖아..정조에게 그 정책들을 지킬 수 있는 세력들을 만들어 달라고 하고 싶어..
난 지금도 살아있는 전두환..그리고 그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
전두환한테는 꼭 그래야만 했냐고 자기의 정권유지를 위해 죄없는 사람들을 꼭 무참히 죽여야만 했냐고 그 비극을 만들어야 했냐고 물어보고 싶어 일말의 죄책감도 없을까?
그리고 계엄군한테는 자국민들을 그렇게 죽일수 있었냐고 아무리 최고통수권자의 명령이지만 번복할수 없었냐고 사실 계엄군은 명령만 따른거라고 해서 그리 조명되지 않고 그 죄의 여부를 묻지않는데 그렇게 사람들을 잔인한게 총으로 죽이고 몽둥이로 뚜드려 패면서 이상한걸 느끼지 않았을까? 난 그 계엄군들이 사실 알고있었을거라 생각해 몰랐으면 사실 바보겠지 자기들이 죽이고 팬 사람들이 죄가 없는 사람들이라는걸.. 내가 너무 심오한가
129이름없음2020/08/09 00:39:21ID : O65cMmMrxVd
흥선대원군 만나서 지금 개방 안하면 니 고종은 일본에게 쫓겨나 비참하게 죽는다고 역사책 가지고 가서 지금 당장 유교 버리고 불교로 가고 (나 기독교임 오해 ㄴㄴ) 선교자?들 죽이지 말고 개방이나 하라고 꿈에 나타나서 8시간동안 잔소리할래 실제로 만나는 건 쫄림
130이름없음2020/08/10 00:59:16ID : ze6p9g0tBAi
삼국지 주유.....정사에 쓰인 업적?도 멋잇고 역사서에 잘생겼단얘기가 나올정도면 얼마나 잘생긴걸까 싶어서.....
131이름없음2020/08/11 20:20:30ID : vhanwk1dxCq
개인적으로는 몇년 전에 돌아가신 장태완 소장님을 한번 만나뵙고 싶어. 12.12 사태 이전에는 어떤 분인지도 알고 싶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당시 강세였던 하나회에 어떻게 반기를 들수 있는 용기를 내었는지 궁금하거든.
132이름없음2020/08/13 01:17:06ID : Fhgkts7anzU
히틀러. 도대체ㅠ무슨 생각이었냐 넌 진짜
133이름없음2020/08/13 23:30:08ID : O65cMmMrxVd
>>132 미대에서 행복한 화가였다면 역사가 달랐을 텐데 이건 난 신에게 묻고 싶다.
134이름없음2020/08/16 01:09:05ID : e7s5PeE03A1
광해군 진짜 나도 모르게 자꾸 광해군한테 끌린다 직접 만나게
되면 고생한다고 말하고 한번 안아주고싶어 잘 이겨내달라고
135이름없음2020/08/18 01:01:39ID : ur9inWnU2Mo
이방원. 논문 좀 쓰자......
136이름없음2020/08/18 20:56:47ID : e3WjdzWlDAq
잔다르크
도대체 전술 전략을 어떻게 짰는지 너무 궁금함.
그리고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일지도 궁금해서.
잔다르크 화형 안 당하게 구해주고싶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