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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뉴레딕 무개념 유저를 깐다 (40)
3.엄마가 내 핸드폰을 할머니 주자는데 (10)
4.이번 평창 개회식, 폐회식 공연 깐다 (51)
5.아침 일찍부터 돈달라는 친구 깐다 (3)
6.어제 여자 팀추월 세계적인 망신이었다. (130)
7.필터링 없이 찌라시랑 뇌피셜 싸지르거나 갖고오는 애들 깐다 (3)
8.한두번 거절했는데도 왜자꾸 권유를 가장한 강요를 하는거냐 (5)
9.휴대폰 이벤트라면서 팔 끌고 가게로 데려가는 사람들 ㅡㅡ (11)
10.과거의 나 자신을 까보자 (24)
11.식탐 자체를 깐다 (33)
12.펑~! (4)
13.게임에 들러 붙어있는 망무새, 망겜충 까는스레 (7)
14.pc충 비판할 때마다 기어나오는 진짜 차별주의자들 깐다 (19)
15.괴담판 주작무새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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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매너없는 사람들 깐다 (7)
18.누칼협<---이 말 꼴보기 싫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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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변에 잘 알지도 모르면서 가르치려드는 인간 깜 (9)
1
이름없음
2018/02/26 08:51:53
ID : oFeNyZdDvCm
0
진짜 욕 안하고 싶지만 욕이 안 나올 수가 없다. 이렇게 사람 하나를 거르는 구나 싶기도 하다.
나도 돈 없는 거 뻔히 알면서 아침 일찍부터 전화와서는 갑자기 돈 100만원을 빌려달란다.
원참. 100만원이 누구네집 개 이름인가?
갑자기 전화와서는 돈에 관련된 거 어쩌고 하길래 제대로 안 들었더니 갑자기 나한테 자기 은행 계좌번호 찍어주면 되냐고 묻는다. 얘를 상종한 것 자체가 문제였던 것 같다. 진짜 사람 사귈 때 돈이 많은지, 적은지 구별하지 않고 만나왔지만 이렇게까지 대놓고 돈달라고 하는 사람은 또 처음이라 나도 많이 당황스럽다.
그래도 거절 잘한 내가 자랑스럽다. 나도 돈 없다고 똑같이 말해줬다. 그러고 이어지는 몇 분동안에 어색한 침묵속에서 서로 어색했다는 걸 깨달았다. 앞으로 연락은 안 올것 같고, 나도 연락 안 할거 같다. 서로 진심을 털어놓을 수 있어서 진심으로 친구가 된 줄 알았더니만 알고보니 나를 돈이나 주는 호구로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염x. 나도 돈 없어서 하루에 한 끼 겨우 먹는 걸로 지내고 있는데, 그거 뻔히 알면서. 알바하라고 했더니 안해도 된다고 그러다니 잘됐다. 그러면서 클럽은 뻔질나게 다니던데, 그러면서 부잣집 남자랑 결혼할 꿈꾸고 있던데 아서라. 클럽갈 돈 아끼면 100만원 금방 채우겠더라.
어차피 본인인 줄 모를 친구야, 고맙다. 너의 예의없음이 너를 거를 수 있게 해줬다. 천천히 멀어지는 게 방법일 것 같다. 아무리 그래도 나를 호구로 본 네가 잘못인 것 같다. 어쩐지. 며칠전부터 이상하게 연락을 하더니만. 나 힘든 거 얘기했더니 돌아오는 게 결국 이런 것 밖에 없구나. 역시 나는 아직도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것 같다. 어쨌거나, 친구야, 아니, 이제는 아는 분, 이제 우리 자주 연락하지 말고 삽시다. 저는 호구가 아니라서요.
아직도 욕이 입에 맴도는 것 같네. 그냥 하소연 하고 싶어서 적어봤어. 앞으로도 사람 사귀는 것에 대해 각별히 조심해야겠다. 조심할 때로 조심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안일했나보다. 아니, 가족끼리도 돈문제는 꺼내는 게 아니라던데 걔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걸까 싶다. 생각이 없어서 그런 모양인가보다. 나도 똥밟아치고 지나가는 게 맞는거겠지. 갑자기 내가 걔한테 약점잡힐 소리한건 아닌가 싶어서 걱정스럽긴 하다...
2
이름없음
2023/09/25 23:11:19
ID : 85RzTSGsmNx
0
.
3
이름없음
2023/09/26 16:39:24
ID : s9zfbwskk8q
0
.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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