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미친 싸이코누나썰 (5)
2.아무도 날 모르기에.. (8)
3.2001년생 "캬~ 한일 월드컵 진짜 열기 뜨거웠지." (11)
4.. (5)
5.나 편순이인데 맨날 오는 학생이있거든 잘 될 수 있을까 (7)
6.이시간에 다들 뭐 해? (6)
7.다들 학교에서 해봤던 제일 특이한짓 적어보자 (20)
8.뉴스보다 빵터졋닼ㅋㅋㅋㅋ (2)
9.평소에 보유한 에너지와 오늘하루 생활하는데 쓴 에너지를 말해보자! (9)
10.교회나 다른 종교 믿는 스레들 있어? (15)
11.감정에 휩쓸릴 때 와서 진정하고 가는 스레 (3)
12.심각하지만안심각할수도 (67)
13.무색무취.....(일상 속 지쳐 일어난 하루) (2)
14.다들 나이가 어떻게 돼? (59)
15.. (20)
16.안자는사람? (45)
17.나 내일 신체검산데 (11)
18.고양이를 사랑하는 집사들의 스레!!!! (20)
19.내 특수 능력은 고양이 호이 호이야 (25)
20.스레딕은 뭔가 서울 애들이 많은 느낌 (28)
진짜로...
길고양이들이 생각보다 날 잘 따라.
딱히 고양이 간식을 들고 다니고 그런 것도 아닌데 말이지
아마 고양이가 길을 털레 털레 앞에서 걸어오길래 별 생각 없이
나도 그냥 가던 길 가는데
이 고양이가 갑자기 브레이크 걸더니만 뜬금 없이 나한테 와서 부비적 하고 다시
갈길 가서 여동생이 옆에서 뭐냐 그건 하는 눈으로 처다본적도 있어....
왠 새끼고양이가 공장에서 쪼르르 나오더니만
2시간 동안 내가 딱히 뭐 먹을 걸 준적도 없는데 악착 같이 내 뒤를 쫄쫄쫄쫄 따라온적도 있었다.
내가 이리와봐 하면 그냥 쫄쫄쫄 와서 내 품에 그대로 안기고
눈키스 보내주고 그러더라 귀여웠어 그 치즈냥 ㅠㅠㅠ
학교 뒷문을 지나가는데 왠 삼색이가 학교 뒷문에서 슥 나오길래
야옹 하고 불렀더니
그놈이 슥 내 앞으로 와서 발라당 하더니
날 만져라 닝겐!! 거려서 한동안 계속 만지작 거린적도 있었다.
한참을 만지니까 애가 만족했나 발딱 일어서서 부비 부비하고 다시 학교로 들어가더라
호랑이 무늬 고양이가 빌라에 있길래 별 생각 없이 야옹 했더니
애가 좋다고 나한테 와서 부비적 거린적도 있어
그리고 그 애는 놀줄 알았나 그대로 내 손을 상대로 고양이 낚시 놀이를 시작했었지
진짜 뜬금없이 길가 한 복판에서 재밌게 놀았다......
우리집은 주택가다 보니 뒷마당에 고냥이들이 자주와
그리고 새끼도 자주 낳아놓고 투척하고 가.
이번에 우리집 뒷 마당에 파이터 냥이 혹은 나비라고 부르는 삼색이가
점박이 두마리를 낳고 갔는데
암수 두마리 였거든
한마리는 야옹하고 안 울고 왈왈 짖어서 (진짜로!?) 개같은 놈 하고 부르고
한놈은 얼굴에 점이 콕콕 밖혀 있어서 점박이라고 부르는데
이것들이 여동생 한테는 안가고 나한테 와서 놀고 있어서 여동생이 또 극혐중이다...
점박이는 막 우리집 뒷 마당이 아니라 다른데서 만나도 좋다고 내 발 밑으로 와서 야옹하고 한동안
시선 마주쳐주고 가고 그러는데
그 왈왈 짖는 개 같은 녀석은 ...... 여동생한테 한번 잡힐 뻔 한적이 있어서 그런가
여동생만 보면 왈왈 짖어대서 여동생이 생 짜증을 내고 있다지
우리집에 살던 애들 중에 수컷 삼색이도 있었다.
재주가 많은 녀석이 었어 한국말도 할줄 알았고
1. 배고파
2.응 아니야
3.아힝흥행
내가 그녀석을 잡아 목욕을 시켰으면
그만!! 나갈래!!! 하고 왜쳤을지도 몰랐을 정도로 한국어가 유창했었어.....
삼색이라 당연히 여자일줄 알았는데 별 생각없이 일로온다 여잔가 남잔가 확인좀 하자 하고 봤더니
숫놈이라 자지러지게 당황헀던 기억이.....
재주 많았던 우리 냐비 ㅠㅠㅠ
진짜 최고의 재주는
함밤중 새벽 3시에 동네 고양이중 우리집 뒷 마당을 드나드는
올블랙 치즈 삼색냥이들을 불러 놓고
냥냥냥 냥냥 냥냥 냥 냥 냥 냥~ (무려 시계는 아침부터 똑딱 똑딱 이거 돌림 노래를 부르면서)
삼색 수컷 냐비가 두 다리로 서서 앞발을 허우적 거리며 삼바를 추고 있는 명장면.....
왜 이걸 녹화를 못했을까... 자다 깨서 제정신이 아니었다...
진짜 뭔 헛소린가 싶겠지만 이건 내 동생도 봤다...
꿈이 아니다....
한밤중에 뭔 축제를 벌인 거냐.....
사촌 언니 왈 어쩌다 두발로 서서 벌레 잡은거 아니냐 하는데
그럼 아마 냥냥 펀치를 날렸겠지...
그런데 그놈은 두발로 서서 앞발로 미친듯이 허우적 거리며 몸을 비틀고 있엇어...
그건 틀림 없는 삼바였어.......
진짜 이 삼색 수컷 녀석 떄문에 내가 고양이 외계인 설을 믿게 됐는데...
이녀석이 뜬금 없이 두다리로 서서 벽을 집더라고.
뭐 가끔 그러는 녀석이 었는데 절대로 못 넘을 벽을 타고 넘겠단 듯이 점프했다가 머리부터 착지하고
......
그놈이 뜬금 없이 두발로 서서 자기 급소 쥐고 소변을 누더라....
다 누고 나서 자기 급소를 털털 터는 모습을 보고 진짜 경악을 금치 못헀다....
저시키 저기 사실 고양이 아니야....
그 놈 삼색 수컷 시키 덕분에 고양이가 파를 먹기도 한단걸 깨달았지...
현관 문 옇어 놓고 현관에 파 세워 뒀더니 당당하게 그걸 물고 튀어서 맛있게 먹어 치웠어...
아니아니아니 하루 세끼 내가 밥 챙겨두는데도
간식으로 그 매운 생파가 들어가더냐 냐비야
아아 고양이들 자다 깨서 허스키하게 냐아~옹 하고 대답하는거 으근 취향이더라...
뒷마당 냥이들은 내가 부르면 대답을 해주는데
한번은 내가 잘때 불러서 대답이 한동안 없었거든
내가 계속 냐비야 하고 부르니까
냐비가 창고 위에서 자다 벌떡 일어냐서
진짜 허스키하게 냐아~옹 하고 대답했을때 제대로 심쿵 ㅠㅠㅠㅠ
아 그 삼색 수컷놈 또 에피소드 있네
뒷문 열어 놓고 잠시 밖에 나갔다 들어오니 그녀석
후라이팬 안에 들어가서 식빵 굽고 있더라고
..... 진짜 고양이 식빵처럼 구워지고 싶었던거냐.....
나는 진짜 뭐가 있긴 한건가
사람들을 싫어하는 고양이도 이상하게 나는 좋아해서
이모부네 집에서 고양이를 세마리 키우고 있는데
그중에서 특히나 귀여운 고양이가 진짜 하악질도 더럽게 심해서
저건 관상용이야 만지면 큰일나 소리 까지 들었는데 그놈이 나랑 첫 대면에 당당하게
무릎냥..........
어.........
음.........
동생놈은 뭣 모르고 그놈 만지려다 하악!! 한 이후로 그놈이랑 만나면 쌈박질이나 하고 있는데
왜 나한텐 저러냐며 동생이 진짜 짜증내고 있다......
물론 만나는 고양이 전부가 그러는건 아니지만
보통 사람들 보다 나한테 고양이가 좀 많이 따르더라....
자동차 밑에 있던 아기 냥이가 뜬금없이 나한테 부비 부비 한적도 있어
놀라서 냥줍을 시전했는데 그건 싫었나 도망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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