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 전남친 깔게 (44)
2.때리고싶은 사랑니를 까보자 (9)
3.~러, 장르 등의 은어를 까는 사람을 깐다 (36)
4.. (2)
5.. (1)
6.시험 치고 성적 난리 치는 애 깐다 (1)
7.친구 같지도 않은 친구 (2)
8.성격 더러운 씹인싸한테 집요하게 괴롭힘 당해본 적 있어? (7)
9.페북충 새끼들 까자 (1)
10.한국 발라드 깐다 (7)
11.내 엄마의 친엄마란 작자, 즉 외할머니를 좀 까겠다 (5)
12.매우 개같았던 관캐랑 인간 한명 깜 (1)
13.내굿즈 찢은 언니 시밤바같은년 (4)
14.예전에 같은반이었던 오타쿠 깐다 (62)
15.영화관 진상 (15)
16.영화관 폰딧불이 까는 스레 (3)
17.앤오님 까는 스레... (16)
18.자신의 화장품을 막쓰는것들을 까자 (3)
19.내물건 허락없이 ㅣ 쓰는애들 깐다 (2)
20.언니 깐다 (1)
난 이 인간이 정말로 싫다.
26년 정도 살면서 괴롭힘도 당해봤는데 그 때조차 일어나지 않았던 살인 충동이 들 정도다.
까놓고 말해서 난 이 인간이 밖에서 죽어도 눈 하나 깜짝 안할거야. 그만큼의 가치가 없고 추억이 없기 때문이다.
밑에서부터 이 인간이 나한테 한 짓을 열거해 볼테니 너희들이 판단 부탁한다.
내가 이 인간을 처음 만난 건 재작년, 그러니까 2016년 12월이다.
왜 이렇게 늦게 만났냐고? 그 떄까지 이 인간과 만날 일이 없었기 떄문이다.
왜 없었는가 하면 이 인간은 해외에 살고 그 전까지는 우리 가족은 한국에 살았기 떄문이다.
여튼 처음에는 별 문제 없었어. 그냥 지나칠 정도로 우리 가족을 챙겨주긴 했지만 그건 몇 년간 못 본 우리에 대한 애정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지.
하지만 문제는 정말 별 거 아닌 것에서 터졌다.
어느날 내가 저녁을 먹으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 인간이 나와선 내가 꺼내 놓은 반찬거리를 가지고 동생 도시락 재료라면서 방방 뛰는거다(동생은 도시락을 들고 다닌다)
그리고 멋대로 내가 꺼내 놓은 걸 냉장고에 넣는거야.
이게 정상적인 행동이냐? 무엇보다 그 날은 금요일이었다. 즉 다음날은 주말이여서 동생이 도시락을 쌀 일이 없었어.
근데 이 인간은 바로 앞에 그 날 저녁을 먹으려는 사람보다 3일 후에 도시락을 먹을 내 동생을 챙긴거다.
백보 양보해서 다음날이 평일이었다 쳐도 그냥 나한테 '그거 동생 도시락 재료니까 조금만 먹어라' 정도만 했으면 되는 일이다.
그리고 이 망할 인간은 이걸 보고 나한테 이기적인 인간이라는 개같은 소리를 지껄였다. 아니 내가 나 먹을 거 챙긴다는데 그게 이기적인거냐? 무엇보다 나도 동생 생각 안한 건 아니다. 다음날이 주말이니까 장 봐오면 되겠다 생각하고 꺼낸거였다.
근데 이 망할 인간은 내 말은 듣지도 않고 나한테 뭐라하더라. 나한테 괴물이라냐 뭐라냐. 허.. 내 세상 살다 나 먹을 거 챙긴다고 괴물이란 소리 듣은 건 처음이었다.
스레주다. 계속해서 까겠다.
여튼 이 인간은 그 이후부터 내 행동에 사사건건 간섭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나도 부딪치고 싶지 않아서 해달라는대로 해줬다. 근데 해줘도 자기 마음에 안 든다면서 불만이다.
예를 들어 내가 계획 없이 사니까 계획표를 작성해서 보여달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시간 계산도 하면서 짰단 말이지.
근데 이 인간은 그걸 보고 계획적이지 않다느니 게으르다니 뭐라 하는거다.
아니 자는 시간이랑 먹는 시간, 쉬는 시간 뺴면 나머진 공부랑 운동인데 이게 마음에 안 든다고? 대체 어쩌란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이 망할 인간은 못 먹는 음식을 먹으라고 강요를 한다. 나는 딱히 가리는 음식이 없기에 문제 없었지만 동생이 문제였다.
내 동생은 치즈를 못 먹어. 유제품에 알레르기가 있는 건 아닌데 먹으면 얘가 그 날 밤에 토를 해버리거든.
근데 이 인간은 익숙해져야 하니 뭐니 하면서 내 동생에게 치즈를 먹으라고 강요하는거다.
자기는 매운 음식을 못 먹으면서 남이 못 먹는 음식 강요한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
더욱이 나는 밥을 적게 먹는 편이야. 그런데 부모 마음? 그런 게 있잖아. 많이 먹으면 하는 거.
물론 이해 못하는 건 아니야. 근데 난 분명히 적게 먹는다고 말을 했다. 근데 이 인간은 왜 많이 안 먹냐면서 뭐라 하는거다.
아니 태생적으로 적게 먹으면서 자라왔는데 많이 먹는 게 가당키나 한 말이냐.
그리고 내가 운동이랑 공부 다 하고서 잠깐 컴퓨터 게임 좀 하고 있는데 들어와선 막 화를 내는거다.
더 황당했던 건 계획표 상에 의하면 그 떄는 내 쉬는 시간이었어. 근데 이 인간은 내가 컴퓨터 하는 거 하나만 보고 또 뭐라 하면서 내 컴퓨터를 부수겠다는 개소리를 지껄이는데
아니 이 컴퓨터 내가 돈 주고 산거거든요? 내가 일해서 번 돈으로 산거거든요?
내가 무슨 권한으로 내 컴퓨터를 부수겠다는 소릴 하냐고 물었더니 자기한텐 그런 권한이 있다는 개소리를 지껄이더라.
그리고 내가 공부한 걸 보더니만 네가 이런 걸 공부할 때냐면서(영어가 안되서 기초 공부하고 있었다. can이나 must 같은 것들) 내 공부 가지고 또 뭐라하더라.
이 인간은 도대체가 말이 안 통한다. 상대랑 대화할 생각이 전혀 없고 지 말만 주구장창 하면서 상대방이 반론하면 왜 반론하냐면서 목소리를 높이는 나이만 처 먹은 늙은이 새끼인데 엄마는 자기 부모니까 어쩌지 못하고 내 동생들은 할머니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한다.
솔직히 이 인간이 내 인생에서 뭔가 한 적이 없어. 얼굴 본 것도 재작년이 처음이고 어디 같이 놀러가 본 적도 없고 나 인간이 내 엄마의 친엄마라는 것조차 재작년에 처음 알았고 이름조차 모른다.
완전한 타인인데 가족이니 뭐니 개소리를 지껄인다. 가족? 내 엄마 버리고 간 작자가 용캐 가족이란 말을 담네.
진짜 살인이 허용되면 이 인간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다. 이딴 인간 피가 내 몸에 흐르고 있는 게 내 인생 최대의 굴욕이야.
이 망할 인간이 우리 가족 영주권을 손에 쥐고 있으니까 지가 위인 줄 아나 본데
그 영주권, 내년이면 시민권 딸 수 있는 권한 얻게 된다 이 망할 늙은이 새끼야.
개 같은 늙은이 새끼 어디서 죽어버리든지 하지. 우리 가족에게 일체의 도움도 안되는 새끼가 쓰잘데기 없이 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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