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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올리는건 처음이다
중학교 1학년때부터 꿨으니 이제 막 2년정도 지나간다.
1년 365일중에 거의 170일 정도는 꾸는것 같아
믿던 안믿던 상관은 없지만 그냥 적어올릴게
처음 그 꿈을 꿨을때 나는 성인의 모습이였는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있었어. 꿈에서는 딱히 내모습에 대해 이상한 점을 못 느꼈어 초반에는 그게 원래 지금의 내모습인줄 착각했거든
아무튼 드레스를 입은채로 텅비어버린 거리를 뛰어다녔어. 누굴 찾으려고 뛰어다녔는데 내가 누굴찾고있는지는 몰랐어
막 뛰어다니다 드레스자락에 걸려서 넘어졌는데 너무 아픈거야 드레스를 무릎위까지 올렸는데 무릎에서 피가 나더라고 눈물이 맺힌채로 어떡하지하고있는데 누가 손수건을 건네주더라 고개를 들어서보니까 생판 처음보는 남자였는데 갑자기 눈물이 막 나는거야 그냥 그남자 보니까 눈물이 막 나더라고
그남자는 나 우는거보더니 그냥 웃으면서 손수건 내손에 쥐어주고 사라졌어 또보자라고 인사까지 해주고
그리고 꿈에서 깼었는데 너무 실화같고 조금 신기했다. 내가 뭐 신기한일 겪으면 일기 같은걸 쓰는데 이 이야기도 일기에 썼었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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