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7/11/25 10:44:10 ID : zhAknwsqi04 0
그왜 쥐도 이산화탄소로 안락사시키고 그러잖아...?
2 이름없음 2017/11/25 10:59:45 ID : zhAknwsqi04 0
수능날부터 오늘까지 거의 아무것도 안하고있다. 안나올걸알면서도 계속 안아프게죽는법을 검색하고있다. 아파트 옥상도 몇번 왔다갔다해봤다. 역시 무섭다. 또 검색중이다. 똑같은글을 7번씩 보고있다. 아마내일도이러지않을까
3 이름없음 2017/11/25 11:02:06 ID : zhAknwsqi04 0
일주일뒤중앙대 논술인데 내가 왜 중앙대따위때문에 과탐 투과목을 새로 공부해야되는지 모르겠다. 시간이아깝다. 다른애들은 다 즐겁게 놀고있을텐데 뭐하는거지 생각하면 더 죽고싶다. 그냥내가원하는걸얻기엔 그릇이작았다. 눈을낮출바엔 그냥 뒤져버릴것이다. 그렇다. 답이 자살말곤없던것이다. 그러나 안아프게죽는것도 어렵다. 나는 아무런힘이없다. 그저 앞으로 국가와 사회가 원하는 평범한 npc로 살아야되는건가
4 이름없음 2017/11/25 11:03:21 ID : zhAknwsqi04 0
워낙 답이없으니 다른사람이 댓글을 안달것이다. 위로말곤해줄게없거든. 나도날구해줄수없고 다른사람도마찬가지다. 그냥 죽기직전 발버둥이 쓸데없이 긴거다.
5 이름없음 2017/11/25 11:05:12 ID : zhAknwsqi04 0
다른사람이 나에게할만한건 이제 욕뿐이다. 어차피뒤질예정인새끼가 자꾸 푸념을하니 뭐 어떻게해줄수도없고 답답하거든. 민폐인것이다. 근데 하게된다. 미안하다
6 이름없음 2017/11/25 11:07:23 ID : zhAknwsqi04 0
학교에서 불쌍한표정으로앉아있으면 '나는 손댈생각없다.' '쟤는뭐지...?'하는 방치의 눈빛으로 일관하는 선생님들도 견딜수없다
7 이름없음 2017/11/25 11:08:30 ID : zhAknwsqi04 0
내가 자살을생각하고있다고 생각하지 않겠지. 아님 자살을생각하고있으려나? 하면서도 방치하고있는걸까. 뭐 어떤경우에서도 그들이 내처지를 개선시킬능력은 없다
8 이름없음 2017/11/25 11:10:07 ID : zhAknwsqi04 0
투신하려고 간 아파트 입구에서 택시를 불러달라고 한 행인에게 이 아파트 이름이 뭐냐고 물어봤다. 좀 이상하게생각하지않았을까ㅋㅋ
9 이름없음 2017/11/25 11:12:13 ID : hats1dzUY7d 0
아무런능력이없는내가 큰 돈을 벌수있는건 범죄뿐인가. 사람을 감금해놓고 돈을 뜯어낼수단을 생각해봤다. 하지만 죽이고싶던 학우 부모님만 봐도 마음이 녹는 내가 뭘할수있단말인가
10 이름없음 2017/11/25 11:13:22 ID : zcGq7ta8koE 0
최고의삶을원하던내가 최저의삶을생각하고있다니.
11 이름없음 2017/11/25 11:35:42 ID : 4NtclfV9jvu 0
시골에서 텃밭 가꾸며 소일거리 하면 나름 자급자족이 되는 것 같아. 꼭 좋은 회사의 일원이 되는게 성공한 건 아니잖아. 아님 다른 방법으로 대박 칠 수도 있는거고. 예를 들어 음식점을 하거나, 드라이플라워를 팔거나. 어차피 큰 돈 벌거나 대박치는 사람은 극소수니 맘 편히 가지는게 어때?
12 이름없음 2017/11/25 12:25:26 ID : TXyZiqi8mGm 0
이 거대한 게임에서 내가 할만한게 달랑 그거라는건견딜수가없다
13 이름없음 2017/11/25 20:28:03 ID : ClAZfV89uk7 0
눈을 낮출바에는 죽어버릴거라는 말이 몇년전에 내 모습이랑 너무 똑같아서 글 남겨. 고등학교, 대학교 내내 나는 내 능력치보다 그 이상을 꿈꿨는데, 어느순간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에 너무 힘들었어. 눈이 높지 않던가 아니면 거기에 맞는 능력이 되던가 둘 중에 하나면 참 좋았을텐데말이야. 아직 많이 살진 않았지만 학생 때 보다 많은 사람을 보고, 조금은 더 다양하게 사는 사람들을 보니 그런 고집도 조금은 바뀌더라. 네가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삶을 살라고, 눈을 낮추라고 강요하는 게 아니야. 살면서 몇 번은 세상과 내 능력의 타협점을 맞춰야 하는 시기가 오는 것 같아. 그걸 마주하기 싫어 힘든거고, 인정하고 싶지 않으니 그냥 피하는거지. 내가 그랬고 네 마음이 지금 그런 것 같네. 일단 최선을 다해서 논술 준비하고, 최선의 결과가 나오면 네 능력이고 네 운이고 네 노력일테고,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온다면 너는 아직 어리니 재수든 삼수든 해서 적어도 네 목표인 삶에 걸림돌이 될만한 일은 없게 시간을 썼으면 좋겠다. 대입 준비 할 때에는 재수니 삼수니 당장은 정말 인생의 오점 같고 뒤쳐지는 느낌이겠지만 막상 대학에 가보면 졸업할 나이에 입학한 사람들도 있고 다양해. 생각만큼 큰 일도 아니야.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내가 하고싶은 얘기는, 내가 그래봐서 아는데 이런 사람은 힘들어도 자기 눈 낮춰서 사는 것 보다는 어떻게든 자기 목표치에 맞게 이루면서 살아야 인생이 행복하더라고... 포기가 안돼. 능력이 안돼도 포기를 못해. 포기를 못하니 차라리 어떻게든 이루면서 살아. 할 수 있을거야. 그리고 야망이 있고 욕심이 있는 건 어찌 되었든 장점이라고 생각해. 그게 단점이 되지 않게 넌 잘 이뤄나갔으면 좋겠다. 힘내!
14 이름없음 2017/11/27 22:49:22 ID : 1jvDvzVfbwq 0
너 지금 자기가 바라는 기대치에 자기가 못 미쳐서 이러고 있는 거 같은데, 여기서 포기하면 넌 제대로 죽을 마음도 못 먹고 이 상태로 살 뿐이다.
15 이름없음 2020/03/27 11:17:14 ID : 9cmr84Hu9Ao 0
스레주 나랑 상황 비슷하네 그래도 우리존재 화이팅하자.. 좋은날이 오겠지
16 이름없음 2020/03/27 11:53:45 ID : byK41A1u9y4 0
이 글에서 그렇게 부정적인 말을 꼭 해야했나
17 이름없음 2020/03/27 13:10:00 ID : qo0raoL89Aq 0
3년전 스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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